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는 쌀 찾는다고 하시길래

농부친구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7-12-08 13:02:30

농부 친구가 있어요.

얻어들은 정보를 풀어봅니다.


1. 브랜드 말고 품종과 등급으로 보시면 되어요.

추청, 고시히까리, 오대.. 입맛에 맞는 품종을 찾으세요. 저희는 추청만 먹습니다.

쌀 포장지 보면 특,상.. 표시 되어 있습니다.


2. 도정기간이 짧은 것

도정이 한참전에 되었음 쌀이 말라요. 특유에 찰기가 덜하더라구요.


3. 섞지 않을 만한 믿을 만한 곳

햅쌀과 묵은쌀 가격이 크고 등급간 수매가도 크기 때문에 은밀히 섞는 곳이 굉장히 많다고 했어요.

오히려 농협은 덜 섞는다고 농부 언니가 말하더라구요.

고가 브랜드 만들고 싶어하는 곳도 함부로 섞거나 하지 않겠죠.


농부언니에게 사먹는게 젤 믿을만하겠지만 농부언니는 거의 전량 추곡수매때 농협으로 보내버려서

전 농협에서 20kg 5만원 정도 추청쌀로 사먹는데 늘 맛있게 잘 먹었었어요~



IP : 211.114.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추청
    '17.12.8 1:15 PM (180.182.xxx.160)

    저도 추청쌀 먹는데 맛있어요
    오대미, 신동진, 고시히카리 다 먹어봤지만 추청이 더 맛있는 듯...
    귀농한 제 지인들은 요즘 밀키퀸에들 꽂혀 있더라고요
    제일 중요한 건 단일품종 그리고 당일도정인 것 같아요

  • 2. 저는
    '17.12.8 1:17 PM (222.101.xxx.249)

    봉하쌀 사먹어요. 밥 지으면 투명한 하얀색이고 향도 너무 좋아요.

  • 3.
    '17.12.8 1:36 PM (116.125.xxx.9)

    전 고시히까리 만 맛있더라구요

  • 4. 농부친구
    '17.12.8 1:37 PM (211.114.xxx.88)

    오. 밀키퀸이란 품종도 있군요.
    맞아요. 농협에서 같이 수매할때 혼합종으로 판매하면 그 안에 고시히까리, 추청이 있어도 맛이 섞여서 밥맛이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단일품종 단일도정! 적당한 가격~~ ^^

  • 5. 농부녀
    '17.12.8 1:42 PM (211.199.xxx.190) - 삭제된댓글

    쌀이 맛없으면 찹쌀을 섞어 밥하세요.
    찹쌀이 쌀보다 비싸긴 하지만 밥맛을 많이 향샹시켜줍니다.

  • 6. 저도
    '17.12.8 2:52 PM (211.36.xxx.97)

    밀키퀸먹으니 딴거 못먹겠더라구요.
    그나마 밥먹는 사람이 적어서 주1,2회만 먹으니
    밀키퀸 비싸도 먹게되는거 같아요.

  • 7. O1O
    '17.12.8 4:02 PM (119.198.xxx.58)

    잡곡에 찹쌀 섞어 먹으니
    쌀은 아무거나 먹어도 다 같더구만요.

  • 8. 어지간한 쌀에다
    '17.12.8 6:31 PM (211.205.xxx.4)

    찹쌀 섞어 먹다 아끼바레라는 쌀을 사서 요즘 먹고 있어요.
    운기흐르고 찰기가 있는게 찹쌀 섞어 먹는거랑 다르게 쌀이 전체적으로 맛있어요.
    20키로 4,000원 할인해서 5만원에 샀어요.

  • 9. 나는나는나
    '17.12.8 7:13 PM (211.109.xxx.210)

    코스트코에 수향미 정말 밥이 구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325 82에 악질 악플러들 우글우글하네요 6 그렇게 재밋.. 2017/12/17 836
759324 방탄소년단(BTS) 굿즈 살려고 줄 서 있는 뉴욕 맨해튼 거리 .. 10 ㄷㄷㄷ 2017/12/17 3,460
759323 매수인이 집도 안 보고 사겠다고 합니다 6 이런경우 2017/12/17 6,092
759322 바비리스 사망했어요. 최강 고데기 추천해주세요. 22 ... 2017/12/17 6,215
759321 나폴레옹 빵집 너무 흔해져서 빵맛 떨어졌어요 9 2017/12/17 3,317
759320 고견 구합니다.아가리 닥쳐에 관해서요. 6 아이고 2017/12/17 2,311
759319 남편에게 애교 부리는 여자들은 43 궁금 2017/12/17 23,879
759318 자식이 몇 살 정도되면 스킨십이 어색해지나요? 5 스킨십 2017/12/17 2,753
759317 김치 황태 국 9 따뜻한 2017/12/17 1,955
759316 돈꽃에서 모현이아빠 자살시도지? 죽은건 아닐거 같지 않나요? 5 아우 이거 .. 2017/12/17 3,491
759315 기안84는 어떻게 방송계로 진출한건가요? 17 나혼자 2017/12/17 12,509
759314 오후에 고구마 먹고 체해서 고생했는데 또 먹고 싶은건 뭐죠? 7 .... 2017/12/17 1,625
759313 미국인들의 일상회화는 번역기에 돌릴떄 이상하게 나오는데.. 3 af 2017/12/17 1,303
759312 문재인세트메뉴 아세요? 2 minhee.. 2017/12/17 1,589
759311 자야하는데 ... 2017/12/17 534
759310 민중가요 부르고 싶어요. 9 음치 2017/12/17 1,217
759309 조카에게 사준 옷 신발 입은 걸 본적이 없어요 31 ㅇㅇ 2017/12/17 7,422
759308 자취 전/후에 주말에 여유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걸까요 4 .... 2017/12/17 1,528
759307 무엇을 먹어도 효과 없는 나 21 효과 2017/12/17 5,760
759306 분당 정자, 수내, 서현쪽 빌라나 다가구 사시는 분 계신가요? 1 ㅇㅎㅇㅎ 2017/12/17 1,337
759305 착하게 생겼다는말 8 ...착 2017/12/17 4,342
759304 또 알바 낚시글이 들끓네요.. 21 지겨워라 2017/12/17 1,261
759303 중국cctv)문통 충칭 임시정부청사 방문 영상 3 ㅂㅂ 2017/12/17 679
759302 바네사는 예쁜 이름이고 그리젤다는 촌스러운 느낌인가요? 4 미드 2017/12/17 1,856
759301 문지자분들 유머감각에 웃고갑니다 4 열좀식히세요.. 2017/12/17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