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요
그래도 뭔가 광고가 믿음직해서 샀는데
먹어보니 조미료맛 많이 나고 갈비도질기고 맛없어요
집에 맛있는 김치 많아서 산건데.
갈비 무르게 하려고 고기 끊어 더 넣고 물 많이 부어서 푹 끓여요
근데 남편이 아침저녁으로 퍼 먹고 다니네요
너무 시원하고 맛있대요
제가 푹 끓여 놓으니 알아서 한 그릇씩 떠먹어요
김치도 썰어논 거 푹푹 주네요
저는 맛없는데 남편은 시원하다며 혼자 잘 먹어요
그리고그거 먹고 그런건지 기운이 나 하는거 같구요
요즘 제 팔 잡는 손아귀가 불끈하네요
어쨌든 저는 맛없어 안 먹는데 남편이 잘 먹으니 의아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에서 갈비탕을 샀는데
지에스 조회수 : 2,942
작성일 : 2017-12-08 12:04:00
IP : 175.120.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7.12.8 12:21 PM (114.200.xxx.61)홈쇼핑 먹거리는 60%만 믿으세요
2. ㅇㅇㅇ
'17.12.8 12:22 PM (114.200.xxx.61)의외로 주방용품이나 가전제품은 써보니 좋던데요
3. 그게
'17.12.8 12:45 PM (221.141.xxx.218)아는 맛, 먹어본 맛이라 그래요
나가서 먹는 외식 맛이죠
이를테면 역설적으로
마치 엄마 음식 같은....
조미료 팍팍 들어간 달달한 국물에
맛난 김치 조합 좋죠^^
긴 겨울, 때로는 이런 간편 요리에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 전 넘 감사해요~
손목 잡아주시면 궁디 팡팡으로 응대해주시길요~~~^^*4. 헉
'17.12.8 12:47 PM (1.245.xxx.103)홈쇼핑서 음식을 어떻게 사나요 보나마나 조미료범벅 일텐데 ㅠ
5. ...
'17.12.8 12:53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홈쇼핑에서 음식 사는 일이 어제오늘 생긴 일도 아니고 헉할 것까지야...많이들 사먹고 살아요.
6. 흐억~
'17.12.8 1:08 PM (218.155.xxx.99)갈비탕은 집에서 끓이기 쉬워서
한 번만 끓여 보시면
홈쇼핑 파는거 쳐다도 안보실틴디요~~ㅎㅎ
양파 한 개,대파 세뿌리 넣고 푹 푹 국물 내서
그냥 고기는 핏물 반나절 빼서 고기 익을만큼 푹푹 끓이기만 하면 되는디~
기름 굳혀 걷어내고 간 맞춰 드시기만 하면 되는디~
ㅎㅎㅎ
해보실텨요?7. 맞아요
'17.12.8 1:16 PM (117.111.xxx.229)갈비탕 끓이기 쉽더라구요
도전해보심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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