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소송 해보신 분 계실까요?
정말 간절했기 때문에 큰돈 무릅쓰고 하게 된건데요.
변호사가 소장접수를 11/23에 했다는데 현재 12/8까지 상대방이 소장을 받지도 못했다고 하고, 저는 진술서를 11/24에 써서 변호사에게 전달했는데 그것역시 아직 제출 안하고 변호사가 검토중이라고 하더군요.
원래 이렇게 함흥차사로 진행되는것이 맞는지요??
1. 11
'17.12.8 11:54 AM (1.225.xxx.60)근무태만인 것 같은 느낌까지 드는데 답답하네요.
변호사비용 물어달라고 하고 다른데서 하고 싶은 지경인데, 그렇게는 못하는걸까요??2. 네
'17.12.8 11:54 AM (222.101.xxx.249)변호사만 믿으시면 안되요. 꼼꼼하게 검토하고 잘못된부분 계속 수정해주시지 않으면안되요.
3. 11
'17.12.8 11:56 AM (1.225.xxx.60)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하나.. 이메일 회신도 너무 느리고 변호사랑은 첫상담 이후 통화조차 해본적 없고 주임이라는 다른사람이 늘 이메일 받고 제가 얘기하면 전달하고, 변호사랑 이메일이며 전화한번 주고받지 못했네요.
4. -----
'17.12.8 12:02 PM (175.223.xxx.1)소장접수했다한다면 사건번호 알려달라해서 대법원 사이트에서 사건조회하면 서류접수내역 등을 조회할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부재중이어서 송달이 안됐을수도 있고, 님이 써준 진술서는 변호사가 내용 다듬어서 내려고하다 늦어지고 있을수도 있어요.
님이 관심갖고 채근할수록 진행을 빠르게하고 더 신경쓸 확률이 높을듯합니다5. 관계자
'17.12.8 12:05 PM (58.234.xxx.146)구글에 "나의 사건 검색" 치셔서 법원명, 사건 번호, 당사자명 치시면, 사건의 진행상황 아실 수 있습니다. 변호사에게 채근하고 이것저것 물어보고 하는 식으로 귀찮게 해야 변호사가 신경 써 줍니다. 11/23 소장접수 했다면 12/8까지 소장 부본 송달 안되었다는 건 좀 이상하네요. 상대방 주소가 잘못되었거나 상대방이 일부러 송달 안받고 있거나....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술서는 쓰신다고 다 제출하는 건 위험하고 변호사가 검토해서 적절히 다듬어서 내는 게 더 좋을 수 있어요.
6. 정말
'17.12.8 12:25 PM (1.217.xxx.155) - 삭제된댓글거지같은 변호사도 있어요.
저도 작년에 형사 소송건 진행하는데,
수임료 받기전까지는 친절하게 하는거 같더니...
소장 접수 하는데만 두달 넘게 걸리고,
뭐라 했더니 나중엔 전화도 안받고,
사무장 통해서 전화하고...
변호사도 정말 신중하게 잘 만나야지
거지같은 놈들도 많아요.7. 믿을 수
'17.12.8 12:53 PM (211.218.xxx.43)있는 확실한 변호사 선택해 묵묵히 있음 알아서 진행되고
시일이 좀 걸렸어요
일은 완벽하게 끝맺음 해줘요8. ..
'17.12.8 1:2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변호사가 쓴 소송 관련 책을 보니
변호사 믿고 가만히 있으면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올 수도 있대요.
의뢰인이 계속 공부하고 채근하고 일일이 확인해야 한대요.
또, 수임료가 작은 사건들은 다 사무장이 처리하고, 변호사는 그냥 법정에 서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저도 소송은 아직 안 해봤지만 이 세상 일처리 전부가 그렇더군요.
제대로 하려면 직접 해야 한다는.9. ..
'17.12.8 1:2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변호사가 쓴 소송 관련 책을 보니
변호사 믿고 가만히 있으면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올 수도 있대요.
의뢰인이 계속 공부하고 채근하고 일일이 확인해야 한대요.
또, 수임료가 작은 사건들은 다 사무장이 처리하고, 변호사는 그냥 법정에 서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네요.
저도 소송은 아직 안 해봤지만 이 세상 일처리 전부가 그렇더군요.
제대로 하려면 직접 해야 한다는.
그럴 거면 나홀로 소송을 하지 왜 변호사 쓰냐고요?
판사가 법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이 나서는 걸 싫어한다더군요.10. 원래 변호사들은
'17.12.8 1:50 PM (1.215.xxx.163) - 삭제된댓글가만히 있어요 세월아 네월아
일도 안하고 속터지죠
어떻게든 채근하셔야....11. 11
'17.12.8 2:05 PM (1.225.xxx.60)그렇군요. 계속 채근해야 겠네요. 저 나름대로는 큰돈들여서 믿고 맡겼는데 아무일 안하는 것 같아서 혼자 발만 동동 굴렀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1351 | 저 좀 위로해 주시겠어요 18 | 아프다 | 2018/04/18 | 3,244 |
801350 | 삼성증권 .유령주식 개미들 촛불든다! 2 | ㅅㅅ | 2018/04/18 | 770 |
801349 | mbc 뉴스 더러운새끼들 28 | ㅇ | 2018/04/18 | 8,805 |
801348 | 아기가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알까요? 4 | ㅇㅇ | 2018/04/18 | 1,945 |
801347 | 발뮤다 토스터기 비슷한 거(성능면에서)없을까요? 4 | ㅇㅇ | 2018/04/18 | 2,585 |
801346 | 그러면 우리 나라도 UN사무소 설치할 수 있겠네요^^ 1 | 아마 | 2018/04/18 | 643 |
801345 | Sbs 5 | ... | 2018/04/18 | 1,233 |
801344 | 이 구역 미친년은 나야!!! 10 | ㅋㅋㅋ | 2018/04/18 | 4,644 |
801343 | 새로산옷이 아까와서 쳐다만봐요..;;;; 18 | 엄마 닮아가.. | 2018/04/18 | 6,421 |
801342 | 목/어깨 인대 늘어날 수도 있나요 ㅠ 3 | ㅔㅔ | 2018/04/18 | 1,044 |
801341 | 떡 잘 안굳게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5 | 꿀떡 | 2018/04/18 | 3,378 |
801340 | 기레기들 건수 잡았네요 1 | .. | 2018/04/18 | 698 |
801339 | 낮에는 따뜻한가요? 4시쯤 나가보면 바람이 따뜻하진 않네요.. 5 | .. | 2018/04/18 | 1,110 |
801338 | 김치 고수님께 여쭙습니다. 11 | 맛있는 김치.. | 2018/04/18 | 1,994 |
801337 | 이재명이 지금 막 쏟아내고 있는 트위터 팩트체킹의 퀄리티 17 | ㅋㅋ | 2018/04/18 | 2,711 |
801336 | 삼성증권과 2MB 3 | .... | 2018/04/18 | 627 |
801335 | 도움 받은 육아책 추천 부탁드려요 2 | wken | 2018/04/18 | 597 |
801334 | 이이제이 삼성편에서요 | tree1 | 2018/04/18 | 570 |
801333 | 허리디스크 때문에 배뇨곤란 오신분들 증상이 어떤가요? 4 | 궁금 | 2018/04/18 | 1,957 |
801332 | 온소바 국물은 어떻게 만드나요? 4 | .... | 2018/04/18 | 1,018 |
801331 | 유니클로 이쁜옷 많네요 50 | 간만에 | 2018/04/18 | 12,187 |
801330 | 전우용이 설명하는 종전과 휴전의 차이 2 | ..... | 2018/04/18 | 1,110 |
801329 | 중학생 과학 인강 좋은거 있나요? 4 | 중학생 | 2018/04/18 | 1,930 |
801328 | 도대체! 왜! 혜경궁김씨는 사라지고 드루킹만! 4 | 술래잡기 | 2018/04/18 | 1,066 |
801327 | 갱년기인가요 3 | 힘들어요 | 2018/04/18 | 1,5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