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터분께 현금 10만원 아님 하루 휴가 중 뭐가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17-12-08 10:23:59
시터 이모님이 참 좋으신 분이세요. 어머님 생신이신데 잔치를 하신다고 금요일 하루 쉴수 있냐고 하셔서 그러시라고 했거든요. 대신 제가 휴가내고 아이 보고요.

근데 잔치를 하시기때문에 음식을 다 만들고 손님대접하시는 거라 휴가가 휴가가 아니고 일하러 가시는 거라..
그 담주 저희집 오시면 월요일에 피곤하실 거 같아요.

그래서 월요일에 하루 더 쉬시게 휴가룰 원하시는지 여쭈어 볼까 하다가 아니면 십만원 정도 선물로 드릴까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그 잔치가 집안에 좀 특별한 경조사라..
IP : 223.62.xxx.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8 10:25 AM (39.7.xxx.249)

    저라면 돈보다 휴가

  • 2. 휴가
    '17.12.8 10:27 AM (180.230.xxx.161)

    휴가를 주시는게 내아이에게 더 좋지 않나요?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이모님 몸과 마음이 편해야 내 아이에게도 잘해주시겠죠...몸이 피곤하면 일단 짜증이 나게되니까요..

  • 3.
    '17.12.8 10:27 AM (121.167.xxx.212)

    경조사 돈으로 드리세요
    무급으로 하루 휴가 주세요

  • 4. 휴가
    '17.12.8 10:27 AM (180.230.xxx.161)

    그러고도 여유되신다면 좋은맘으로 오만원쯤은 봉투담아 드리고요~

  • 5. 원글
    '17.12.8 10:29 AM (193.18.xxx.162)

    네, 그럼 금요일 하루 유급휴가 드렸는데, 하루 더 그다음주 월요일이나 이모님 원하시는 날로 하루 휴가를 드리는게 더 낫다는 말씀이시지요?^^ 이런일로 급여를 빼기는 그래서 그동안 하루나 이틀 쉬셔도 급여는 월급 그대로 드렸어요.

  • 6. 돈으로 드리세요
    '17.12.8 10:31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자신의 집에서 쉰다고 쉬겠어요? 밀린 집안일 하겠죠

    돈으로 받아야 뭔가 받은 느낌이 들어요

  • 7. ㅁㅁㅁㅁ
    '17.12.8 10:41 AM (119.70.xxx.206)

    본인에게 물어보시는 게 젤 좋지 않나요

  • 8. 흑흑
    '17.12.8 10:44 AM (115.143.xxx.55)

    원글님 같으신 분 너무 좋아요
    저도 원글님같은 고용주가 되고싶어요

  • 9. ...
    '17.12.8 10:47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그냥 물어보세요
    둘다 얘기하지마시고 하루 더 쉬셔야하냐고하고
    쉰다고하면 무급휴가
    출근한다 하시면
    집에왔을때 십만원 드리면되죠

  • 10. ...
    '17.12.8 10:48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금요일 유급휴가드렸으면
    돈 주실 필요까지는 없을거 같아요

  • 11. 호롤롤로
    '17.12.8 10:48 AM (175.210.xxx.60)

    저라면 돈받는게 좋을거같아요.
    보통 가까운사람이 그런 큰 행사?잔치있으면 봉투에 돈드리는게 우리나라에서는
    당연시하는게 있어서..
    잔치한다고 얘기 했는데 하나도 안챙겨주나? 기대하고있을지도...

  • 12.
    '17.12.8 10:53 AM (221.146.xxx.73)

    ㅍ 시터 생일도 아니고 시터 어머니 생일까지 돈봉투?

  • 13. ㄴㄴ
    '17.12.8 11:03 AM (211.46.xxx.61)

    저라면 안여쭤보고 월요일에 오셨을때 5만원 정도 봉투에 넣어 드릴것 같아요~~

  • 14.
    '17.12.8 11:03 AM (223.62.xxx.10)

    돈ᆢ이요 남 시터하는사람 ᆢ돈부족으로 하는걸테니까요

  • 15.
    '17.12.8 11:29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십만원 드리고 휴가는 드릴필요 없다고 봐요
    피곤할걸 대비 해서 행동 하시겠죠
    잘해 드리면 권리로 안다는거 어느곳이나 누구에게나 적용 됩니다
    그냥 원칙대로 하시되 친절하게 하시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 16.
    '17.12.8 11:31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금토일 3일이면 충분 합니다

  • 17. .....
    '17.12.8 1:32 PM (222.108.xxx.152)

    사람을 써본 경험에 의하면..
    휴가를 더 드린다고 그 날 쉬고 피로를 회복하고 오시지는 않더라구요..
    보통은 휴가를 드리면 그 날까지 더욱 가열차게 친구분들, 가족분들과 놀고
    다음 날 더더욱 피곤해져서 오시더라고요.
    금요일 하루 쉬시게 해 드리는 것만 해도 유급휴가니까, 충분할 듯 싶어요..
    10만원 상여금을 주시는 것은,
    비정기적 상여라면 괜찮지만 (이번 한번 드리고 이후로는 안 드리게 되는 경우)
    이게 앞으로 시작되는 정기적 상여라면
    처음에만 고마워 하시고 나중에는 그냥 무덤덤하게 받을 돈 받는 셈이 되어버려요..
    월급이 인상되는 거죠...
    잘 생각하셔서 하시기 바래요..
    저는 개인적으로 설, 추석에는 정기적 상여금, 이모님의 자녀분 결혼식때 축의금.. 정도만 했어요.

  • 18. ㅇㅇㅇ
    '17.12.8 1:48 PM (14.75.xxx.23) - 삭제된댓글

    저도윗븐과 같은생각
    월요일휴가라도 화요일에 더좋을것이라곤생각 안해요
    그리고 돈도 조심해서 주세요
    처음에좋은마음으로 드려도 나중그돈멏플때문에
    서운한감정 생깁니다
    이건 분명해요
    정해진 규칙안에서 하는게 좋아요
    저라면 금요일 하루유급휴가
    정도가 좋아요

  • 19. 원글
    '17.12.8 6:22 PM (223.62.xxx.7)

    네..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금요일 유급 휴가 정도로 생각할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915 무쇠 에그팬(3-4구짜리).. 궁금합니다~ 19 ㅇㅇ 2018/04/27 3,150
804914 cnn 서울 주재 기자의 레포트 부분 11 이니채고 2018/04/27 4,165
804913 외국은 집에 그림 많이 걸어 놓나요 2 .... 2018/04/27 1,437
804912 자다 경기하듯 화들짝...부르르 떨어요 ㅠㅠ 2 hum 2018/04/27 1,737
804911 대화가 안되는게 자유당하고 바른당 아베뿐이네 2 ... 2018/04/27 823
804910 이 시국에 셀레늄 문의 죄송 2018/04/27 884
804909 트럼프 성명 발표했네요 7 ... 2018/04/27 3,900
804908 이설주 만찬 참석이요 11 만찬 2018/04/27 6,545
804907 폴리코사놀 드시는분 계세요? 7 궁금 2018/04/27 2,971
804906 두피에 있는 흉터벌어진거 물어본사람인데요... 들들맘.. 2018/04/27 806
804905 북한 총석정 경치 클라스.jpg 27 ㅡㅡ 2018/04/27 5,737
804904 이해 안되는 시어머니 53 .... 2018/04/27 8,520
804903 日 언론 "남북정상회담 한국 젊은이들은 관심 없어&qu.. 40 춘양목 2018/04/27 4,827
804902 홍조나 발한 그런거 없어도 갱년기일수 있나요? 7 갱년기 2018/04/27 1,862
804901 그나마 거수경례.... 1 인사법 2018/04/27 1,740
804900 남북정상 오후 4시30분 일정 재개..4시간여 전략 세울듯 1 기레기아웃 2018/04/27 1,396
804899 나갈까하다 마트배송 시켰네요 9 ,, 2018/04/27 2,365
804898 아침에 어머니 남북정상회담 사진 6 ㅇㅇ 2018/04/27 3,241
804897 주옥순아줌마ㅋㅋ 23 노피스 2018/04/27 5,510
804896 아침에 버스에서 넘 놀래서 3 깜놀 2018/04/27 2,023
804895 커피캡슐. 라떼마끼아또. 맛왜이래요 속아서 샀어요ㅠㅠ 4 ... 2018/04/27 1,475
804894 남북 정상이 만나던 순간 프레스센터 기자들 반응 11 이니채고 2018/04/27 3,922
804893 서울 아까시(아카시아) 꽃향 맡을 수 있는 곳 13 꽃향기 2018/04/27 1,969
804892 임종석과 김여정 4 분위기메이커.. 2018/04/27 5,811
804891 초등 이성문제 담임께 말하는게 나아요? 24 담임 2018/04/27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