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식후 씻지않고 자러 들어가는 아이보면 화가 나요

화 날 일?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7-12-08 10:14:09

아침 식사 후 애는 7시에 화장실 -  씻고 나와 7시 20분에 등교

저는 7시20분에 화장실 - 씻고 나와 7시 40분에 출근


이게 저희집 게으름 좀 부린 최대한 양보된 스케쥴인데요. 


어제, 오늘 그리고 종종, 애가 7시20분까지 잠을 자요.

계속 깨워도 안일어나고요.  평소에는 제가 좀 늦어도 애 먼저 씻기

기다려줘요.  그 후 저는 완전 로케트처럼 행동해야 하고요.


오늘은 너무 화가나서 애를 7시20분에 깨우고도

애가 학교 늦거나 말거나 제가 먼저 씻고 출근 해 버렸네요.

화가 난 상태로 애한테 온다간다 말도 안하고 그냥 집에서 나와버렸어요.

그러면 또 애한테 미안하고 또 화나고 그러네요.


이럴경우에도 애가 얼마나 피곤하면 저럴까,, 그런 마음 먼저 드시는 엄마도 계시죠?



 




IP : 175.192.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12.8 10:16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전 한번도 애들키우면서 깨운적 없어요
    늦어도 내버려둬요 그럼 사색이 되어 일어나더군요
    몸소 몇번 경험하더니 자기들이 알아서 일어나요
    안깨워주는 희한한 엄마로 낙인찍히면
    알아서 잘 일어나요
    늦잠 자거나 지각한다고 화낸적 한번도 없어요

  • 2. ..
    '17.12.8 10:20 AM (210.90.xxx.6) - 삭제된댓글

    저도 출근하는 엄마라 아침이면 바쁘고 조급해요.
    그래서 제일 먼저 씻고 화장하고 아침준비 합니다.
    순서를 바꿔 보세요.

  • 3. ..
    '17.12.8 10:20 AM (180.224.xxx.250)

    심정은 이해가 가요. 아침에 바쁘고 정신없으시니까 기다려주실 여유가 없으시겠죠.

    아침에 6시 40분에 씻으시라고 하면 너무 힘드실까요?

    아이를 바꾸려면 자꾸 야단쳐야 하고, 또 아이가 안 쓰럽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제3의 방법을 찾아 보시는 어떨까요?
    전날 대충 씻고 자고 아침에는 싱크대에서 간단 세수랑 양치를 하신다던가
    체력이 되시면 조금 더 일찍 일어나 미리 씻으신다거나...

    어쩌겠어요. 조금 더 오래 산 사람이 참아야지요..힘내세요~

  • 4.
    '17.12.8 10:34 AM (175.117.xxx.158)

    아이가 몇살이냐에 따라 다를겅같아요

  • 5. 그냥
    '17.12.8 10:56 AM (61.98.xxx.144)

    지각한번 하게 하세요

    저는 제가 밤새워 일하는 직종이어서 제가 못일어나서 애들 두어번 지각 시켰는데... ㅠㅠ
    그 뒤론 애들이 저를 못믿어서 알아서 잘 일어나 가더군요

    첨엔 너무 미안했는데 깨서 학교가는게 제 책임만은 아니구나를 서로 깨닫게 되는?

    그냥 엄마들도 인간적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세요
    그러면 알아서 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159 독일 슈피겔지 이번주 문재인 대통령 소개 13 기레기아웃 2018/04/23 1,634
803158 남들 말에 쉽게 상처 받는 사람들 공통점 8 2018/04/23 3,294
803157 원래 한의대 생들은 이렇게 후회 많이 하나요? 9 진짜 2018/04/23 6,076
803156 친구가 침을 튀겨가며 남편자랑을 몇 시간 내내 하는데요 14 흠.. 2018/04/23 4,743
803155 성남시 예비 시장 후보 지관근 읍읍이 관련 기자회견 2 ... 2018/04/23 790
803154 민주당 게시판에 난생 처음으로 글을 남겼습니다. 20 참담 2018/04/23 1,161
803153 혹시 남대문 도보 거리에 깔끔한 빌라촌 있을까요? 4 oo 2018/04/23 1,066
803152 고주파기 가정용 써보신 분 계세요? 6 ddd 2018/04/23 3,018
803151 테이스티 마켓 랍스터샤브괜찮은가요? ㅇㅇ 2018/04/23 427
803150 자식 교육 5 자식 2018/04/23 1,478
803149 새옷에서 심한 화학약품 냄새나면 2 고민 2018/04/23 1,677
803148 민주 "野 드루킹 특검법 발의, 정치공세이자 쇼&quo.. 5 이건 잘하네.. 2018/04/23 846
803147 레고 처분 어떻게 해야할까요? 6 레고정리하자.. 2018/04/23 1,641
803146 신혼집 장롱? 붙박이장? 뭘로할까요? 8 딸래미 혼사.. 2018/04/23 1,885
803145 최재성 의원 경선 신경 많이 써야될 것 같네요 16 ㅇㅇㅇ 2018/04/23 1,431
803144 20대에 일베가 많다는 거겠죠 11 ㅇㅇㅇ 2018/04/23 1,134
803143 다른 싸이트에 올라온건데 한벜 봐주세요 11 ... 2018/04/23 1,210
803142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의 장단점이 뭘까요? 3 엄마 2018/04/23 2,608
803141 초6, 중등수학 독학 중인데 진도를 어떻게 빼야 할까요? 9 ... 2018/04/23 2,642
803140 분당에 아이들 치과 (키즈전용아니어도 ) 추천좀 부탁드려요 2 ㅇㅇ 2018/04/23 537
803139 저 좀 도와주세요 아랫집 개냄새 때문에 죽을 것 같아요 14 11 2018/04/23 5,423
803138 저 힘내라고 한마디씩 해주세요!! 10 굿모닝 2018/04/23 1,221
803137 예전에 들었던 한진항공 승무원 사례 5 한진불매 2018/04/23 5,005
803136 이혼만이 답일까요. 11 비가계속 2018/04/23 5,560
803135 인테리어..조명이 중요해요 11 ... 2018/04/23 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