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어그로 제목 죄송합니다 ㅜㅜ
해외에 나가서 살게 되었는데
제가 한국에서도 여기저기 자주 아픈 편이라 외국에서의 병원문제... 심히 걱정됩니다.
낯선곳에서 아이도 케어해야되는데 더 이상 아프지 말아야겠다.는 일념으로
앞으로 1년 반동안 생업 다 접고 운동과 외국어에 집중하려고 해요.
일단 저 167cm에 48kg... 일단 수족냉증이고요 ㅜㅜ
몸 좋아지라고 한약 먹었더니 위장 장애가 일어나서 그만뒀고요
끼니 조금이라도 늦게 먹으면 얼굴이 노래져서 남들이 다 알아보고
그나마 매 끼니마다 고기로 챙겨먹는데 별 효과 없는 것 같고요.
잠도 조금만 늦게 자면 다음날 퀭... 때꾸눈? 이 되서 병자처럼 살아가고요
PT받으려고 헬스장 트레이너 찾아갔다가 이번 생은 그냥저냥 살아가라고 거부당한 적도 있고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봤던 사람들 중 제가 제일 저질 체력인 것 같아요;;
그나마 다행인 건 1년 반동안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시간적으로 할만하지 않냐 싶은데요.
알려주시면 좋다는건 다 해보려고 합니다. 1년반 뒤에는 잔병치레 안 하는 튼튼한 엄마로 비행기 타야 하니까요.
나 이거 하고 몸 좋아졌다! 무엇이든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