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화저축은행이 어떤 일인가요?

정리 부족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1-09-16 17:55:12

 

띄엄띄엄 들어서 정리가 안되네요.

삼화저축은행에 그네시랑 카카가 관련되어 있다는건가요?

IP : 110.9.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1.9.16 6:10 PM (222.251.xxx.253)

    저도 퍼왔어요...

    나무이쿼티(주)(자본금 : 5천만원/2009년 설립)란 회사가 전종화(이명박 조카사위/이명박 형 이상은의 사위)를 대표이사로 영입하고 영입 8일 만에 자본금 300억짜리 씨모텍이란 상장사를 인수한다. (자본금 5천으로 300억짜리 상장사를 인수하는 게 웃김)


    씨모텍 인수 후 나무이쿼티는 김태성이란 사람을 사장으로 앉힌 후 완전 껍데기 회사로 전락시키고 상장 폐지 위기에 몰리자 바지 사장 김태성씨만 자살하게 된다.

    그 전에 씨모텍의 자회사인 제이콤이란 회사를 통해 그 말썽많은 삼화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IBK(기업은행)캐피탈 감사인 윤만석(각하의 보좌관 출신)이 직원에게 200억을 대출하도록 지시했으나 직원이 이를 거부한다.(특혜정도가 아니라 있을 수 없는 일)

    결론적으로 이명박 조카사위가 개입하여 삼화저축은행 인수까지 시도하게 됨.



    삼화저축은행

    실질대표는 신삼길이란 명예회장이라고 함. 신삼길은 종로에서 금은방을 하면서 금을 산업용으로
    둔갑시켜 부가세를 포탈하는 방법으로 3천억대 이상의 재산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와 유사한 사건으로 종로일대 관련자들은 모두 감옥으로 갔으나 신삼길만 벌금 150억 집행유예 판결 받았다고 한다.

    신삼길이 최근 구속될 때 그 전날 박근혜 동생 박지만, 가수 임백천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었다. 신삼길은 삼화저축 골프단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선수들을 영입하여 정치인들에게 골프접대를 했다는 보도도 있었음.


    홍준표가 최근 경향신문 기자에게 "맞는 수가 있다"라며 폭언을 한 이유가 바로 삼화저축에서 빠져나온 24억원의 돈이 홍준표 측근에게 건네졌는 데 그 돈이 홍준표가 건너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런 폭언이 나왔던 것임. 표정관리 좋기로 소문난 홍준표가 이런 질문에 발끈한 이유가 뭘까?

    돈을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는 당사자는 이영수란 사람으로 2007년 이명박 유세지원단장, 인수위 등에서 활동한 바 있고, 홍준표가 태권도협회장할 당시 회장특보로 임명했고, 최근엔 KF-1 격투기협회장을 맡고 있다고 함.

    최근 검찰총장에 각하 최측근이 오르내리자 홍준표 등의 청와대를 향한 날선 비판이 수그러든 이유가 삼화저축과 관련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있다고 함.

    나는 꼼수다라는 딴지총수 방송듣고 등장인물 중심으로 정리한 것이니까 추가할 내용있으시면
    댓글 좀 올려주세욤 ^--^


    중요 인물을 바탕으로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임으로 이해가 안되시면 검색으로 찾아보시길... 이 사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이유가 BBK 사건처럼 아주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건은 아무리 보도 잘해줘도 국민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거 같다.


    출처-http://umz.kr/04fEi

  • 감동~
    '11.9.16 6:23 PM (81.178.xxx.253)

    전 이상하게 삼화저축은행만 꽤고 있고, 자꾸 나무 이쿼티를 잊어요.
    완전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43 저 폰 바꿔야하나요? 12월 8일부터 2g서비스 종료라는데.. 7 ^^ 2011/11/28 1,441
41342 눈물 많은 거, 커서도 못 고친 케이스인데요 9 짱구야 2011/11/28 4,651
41341 가수 적우.. 48 ㅋㅋㅋ 2011/11/28 12,086
41340 의료민영화되면 이미 들어놓은 실비보험들은 소용이 없어지나요? 9 궁금해요 2011/11/28 3,076
41339 검찰, 정치 중립 못 지킨걸” 한없이 개탄하시며 현직 여검사님 .. 4 호박덩쿨 2011/11/28 961
41338 상속증여 잘 아시는분 도움 청합니다 7 상속증여 2011/11/28 2,341
41337 남서향 사시는 분들 남향보다 해 잘드나요? 7 집방향 2011/11/28 8,048
41336 김치 냉장고 뚜껑식과 스탠드 중... 11 어느걸로 살.. 2011/11/28 2,557
41335 실비보험교통사고접수가능한가요 4 실비보험 2011/11/28 1,901
41334 오래된 빌라 샷시 교체하려는데 인테리어 업체를 이용하는게 맞을까.. 2 좋은집 2011/11/28 9,063
41333 치매 증상 좀 알려 주세요... 한성댁 2011/11/28 1,310
41332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머리가 복잡해요.ㅠ.ㅠ 2011/11/28 631
41331 운전하면서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가요... 3 운전 2011/11/28 1,324
41330 '경찰추산'의셈법. 곱하기몇? 1 서울공연 2011/11/28 724
41329 서울에 새로 생기는 중학교는 다 혁신중인가요? 1 랄랄라~ 2011/11/28 1,005
41328 가카의 수족들에게. 1 내가 2011/11/28 744
41327 데쟈뷰 현상이 심한편인데 이건 뇌현상의 문제인지 예지력인지 11 데쟈뷰 2011/11/28 3,408
41326 드럼 안쓰시고 일반 세탁기 쓰시는분들(질문있어요!) 7 이시국에 죄.. 2011/11/28 1,276
41325 청룡영화제에서 '한미FTA 반대' 소신발언 봇물 3 참맛 2011/11/28 1,600
41324 김장 땜에 열받는다고 썼던 사람인데요... 에효 2011/11/28 1,293
41323 혹시 목동아파트 5층에 5층 (정보주실 분) 5 여러가지.... 2011/11/28 1,483
41322 장터에 갓김치랑 고들빼기 김치 파시는 분은 없나요? 4 쾌걸쑤야 2011/11/28 1,227
41321 부산구치소로 간 그를 위한 기도 - 희망버스 기획자 송경동 2 ^^별 2011/11/28 1,542
41320 아파트 안사시는분이 음식 쓰레기 버리다가 경비아저씨한테 딱 걸려.. 3 ... 2011/11/28 2,678
41319 영어과외선생님 대학생도 괜찮은가요 7 쪙녕 2011/11/28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