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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워킹 데드에 빠졌어요.

스피릿이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7-12-08 09:10:16
저는 좀비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스킵했었는데 워킹데드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까 한번 봐볼까 하는 마음에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정말 명작이에요. 왜 진작 안 봤을까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요. 왕좌의 게임도 뒤늦게 보았다가 팬이 되어서 책도 빌려 보았는데요. 워킹데드는 만화책이 원작이라는데 원서 만화책을 구해봐야 할 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워킹데드에서 글렌 역을 맡은 스티븐 연... 제가 빠져있어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유튜브에 보면 코난 오브라이언 쇼에 스티븐 연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스티븐 연이 노래도 잘 부른다고 코난이 말해서 찾아보니... 너무 스윗하게 잘 불러요. 옥자에도 나오지만 비중이 크지 않아서 ㅜㅜ 스티븐 연 우리나라 드라마에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본인은 우리나라 감독들하고 영화 찍고 싶다고 해요. 큰일입니다. 스티븐 연이 들려주는 "No one"을 들으며 헬스를 하는데 너무 좋아요. 글렌을 시즌 7의 1까지 볼 수 있다는 것에 너무 상심해서 보지 않을려다가 의리로 결제하며 꾸역꾸역 보고 있어요. 스티븐 연... 사랑합니다.
IP : 14.43.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긍정지니
    '17.12.8 9:50 AM (223.33.xxx.120)

    예전부터 넘 재밌다고해서 저도 보고싶은데
    좀비물이라 엄두를 못내고 있어
    잔인하고 무섭나요
    차라리 사건수사물 같은건 보겠는데
    좀비라서 .. 보고싶은데 참 ..

  • 2. walking dead
    '17.12.8 9:57 AM (223.62.xxx.196)

    저 진짜 좋아했었어요. 극한의 상황에서 보여주는 인간군상의 민낯의 모습. 그런데 시즌이 가면 갈수록 너무 산으로
    간다는 느낌과 고어물로 바뀌는 것 같아 저는 시즌 6 전반부만 보다가 결국 그만두었어요. 칼이 성장하고 변해가는 모습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 3. 현시즌 다보고 있는
    '17.12.8 10:08 AM (122.35.xxx.94)

    글랜이 사실상 주인공이었어요
    정말 요즘 방영분은 노잼 노잼
    그동안의 정으로 봅니다
    곧 포기할지도,,,
    인간에 희망을 갖기 보다는
    점점 절망하게 되는 워킹데드입니다

  • 4.
    '17.12.8 10:11 AM (118.220.xxx.166)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요새..지루해요..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섭더라는게 느껴지실거에요.

  • 5. ddd
    '17.12.8 10:13 AM (114.200.xxx.189)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요새..지루해요..2222 이제 끝낼때가 된듯...이렇게 장기적인 시리즈물은 너무 지칩니다...일을 너무 벌려놔서 결말은 용두사미되는 경우가 많고

  • 6. 저도
    '17.12.8 10:29 AM (76.10.xxx.82)

    한때는 내가 좀비처럼 눈뻘개지도록 밤새 워킹데드보고 그랬는데..
    솔직히 시즌 7부터 망조가 들었다는 생각이...
    6까진 진짜 재밌어요.

  • 7. ...
    '17.12.8 10:29 AM (112.216.xxx.43)

    저도 뒤늦게 빠져서 이제 시즌 5 보고 있어요. 좀비물 저도 태어나서 처음 봅니다...ㅎㅎ 근데 좀 잔인한 장면에선 눈 흐리게 뜨면 되고, 되게 빈번하게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그거 참고 나면 빅재미가 오거든요. 정말 강추합니다!!

  • 8. .......
    '17.12.8 11:25 AM (223.62.xxx.244)

    저도 스티븐연 넘 너무 좋아요.
    어쩜 그렇게 이쁘게 잘생겼죠??
    진짜 너무 잘생긴거 같아요. 군더더기없이..
    고친데없이
    그리고 7시즌까지만 본다고 넘 슬퍼하지 마세요.
    7시즌 시작하면
    첨엔 분노인데
    전 지금 니건때문에 봅니다.
    니건이 진짜 섹시......니건은 나쁜데
    니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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