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부터 중3인 지금까지 다닌 학원인데요
아이가 워낙에 원장님을 신뢰해서 중간에 바꾸고 싶었는데 계속 다니기도했어요
그런데 동네 작은 학원이다보니 아이가 거기에 안주하는것 같아서
이번 겨울방학때 좀 큰 학원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이달말까지만 보내고 일단은 다른학원 보내볼려구요.
월말되어서 얘기해도 될까요?
(물론 다시 이 학원올수도 있어요. 고등반도 있는 학원이라.)
초등학교때부터 중3인 지금까지 다닌 학원인데요
아이가 워낙에 원장님을 신뢰해서 중간에 바꾸고 싶었는데 계속 다니기도했어요
그런데 동네 작은 학원이다보니 아이가 거기에 안주하는것 같아서
이번 겨울방학때 좀 큰 학원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이달말까지만 보내고 일단은 다른학원 보내볼려구요.
월말되어서 얘기해도 될까요?
(물론 다시 이 학원올수도 있어요. 고등반도 있는 학원이라.)
다시 올수있다는 말도 하시고요
섭섭하지않게 미리얘기해도 될거같아요.
학원이 맘에 안 들어서 그만 보내는 게 아니고 다시 올 가능성도 있다면 2주전쯤은 말씀드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학원 강사 입장인데요.
학생들 개별적으로 대해 이런 저런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요. 특히 방학이 다가오면요.
부족한 점 보충해 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잖아요.
2주전쯤 이야기 해주시면 이제껏 한 것 잘 마무리해서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다음주쯤 말씀드려야겠네요. 동네 학원이라..내신은 꼼꼼히 잘봐주지만, 아무래도 고등학교는 그것만 봐서는 안될것 같아서 일단 분위기 한번 바꿔보려고 하거든요.애가 일반학교를 가는데 학교 배정되는거 봐서 다시 올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댓글들 감사드려요
작은 공부방 운영하고 있어요
성적 꾸준히 잘 나오게 해줘도 큰학원은 뭐 더 좋은가싶어 옮기는 분들 가끔 있지요
보통은 가서 실망하고 다시 오려고 하는데 안받아요
학생도 신뢰가 중요하지만 강사도 그래요
큰 학원은 시스템이에요
어떤 강사가 들어와도 운영할 수 있어야 하니까
작은 곳은 시스템은 부족하지만 직강하는 강사가 아이들 하나하나 상태를 다 아니 사실 시스템이 필요없거든요
잔디님 조언은 좋은 말씀이에요. 그런데 너무 한곳에 오래다니는것도 좋진않더라구요. 애들도 맨날 보던 20명안에서 올망졸망하고.. 그안에서 잘한다고 하는것도 진짜 잘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다시 안받아주시면 하는수 없는거지만, 어쨌건 고등학교는 내신만 준비해서는 (내신 잘하는 애야 아무 문제없지만요) 너무 불안한게 사실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