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구과학 달 뜨고 지는시간

Oo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7-12-07 21:32:12
고1 아이가 수행평가 달뜨고 지는 시간을 오전 12시몇분(밤12시) 오후12시(낮12시)몇분 이렇게 적었다고 B등급 맞았답니다 시간은 맞믄데 선생님은 0시몇분 12시몇분 이렇게 적어야 한다며 틀렸다고 하구요 아이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프린트 해서 내일 선생님 찾아간다는데 그래도 수정 안되면 억울해서 어떡하지 싶습니다 엄마가 교장쌤이라도 만나야 할까요?
IP : 223.38.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7 9:43 PM (122.38.xxx.28)

    수행이니까 공식적인 표기방식으로 하지 않았으면 감점될 수도 있죠. 교장샘을 찾아가다뇨...제 정신이신건지...

  • 2. ....
    '17.12.7 9:53 PM (221.157.xxx.127)

    교사권한이지 교장이 간섭할일이 아닙니다

  • 3. 야매
    '17.12.7 10:03 PM (116.40.xxx.48)

    수행평가는 좀 뭐랄까 지필보다 좀 교사 재량이랄까요. 만약 시험보기 전에 0시로 하기로 한다. 오전 12로 쓰면 틀린다. 라는 약속이 있었다면 그냥 틀리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습니다.
    다소 억울할 수도 있음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으니, 교과 선생님께 말씀드려보구요. 좀 크게 만들어서 교장한테 가서 말씀 하시면 맞을 수도 있긴 하겠으나, 자기 수업에 교장이 간섭하게되면 교사로서 상당히 굴욕적이고, 아이를 안 좋게 볼수도 있다는게 염려스럽습니다. 교과샘에겐 아직 과목세특이라는 중요한 키가 있어서요..

  • 4. T
    '17.12.7 10:10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특히나 과학과목이라 단위가 중요한데요.
    표준시각단위로 오전 12시몇분은 틀린표현입니다.
    과학에서 우리 몸무게는 kg단위로 재는 것이 아닌것 처럼요.
    (무게의 단위는 kg이 아닙니다. 무게의 SI단위, 그러니까 표준단위는 N입니다.)
    엄마가 교장쌤을 만나는건 크게 오버하시는걸로 보입니다.

  • 5. 당연히
    '17.12.7 10:28 PM (221.148.xxx.8)

    0시 몇분이라 생각했는데 그걸 B 준게 문제군요

  • 6. Oo
    '17.12.7 10:36 PM (211.214.xxx.47)

    교장쌤 찾아간다는 말은 저도 좀 오버라고 생각해요 좀 전에 아이말 듣고 부모인 제가 뭐라도 해야 하나 싶어서 쓴거구요 시험전에 시간 표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합니다항의하러 갔을때 억울해서 돌아서는 아이에게 쌤이 미안하다고 했다는데 성적에 죽고 사는 애한테 겨우 미안하다는 말이 위로가 될까요

  • 7. 지나가다
    '17.12.8 8:01 AM (175.223.xxx.43)

    저는 그냥 일반인인데
    저게 감정사유가 되나요?
    깜놀하고가요

  • 8. Oo
    '17.12.8 11:24 AM (203.248.xxx.254)

    2학기 과탐 만점 목표로 공부했는데 좀 어이없게 목표가 무너져서 저도 너무 안타깝네요 아이는 오죽 할지..
    아침 먹으면서 그냥 더이상 항의 안하기로 했다는데 더 마음 아픕니다 학종에선 선생님이 갑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142 마크 저커버그 - 가상화폐는 사탕발림 사기질 13 눈팅코팅 2018/02/01 3,996
774141 문화의 날이라 할인해주길래 영화보고왔어요 1 ㅇㅇ 2018/02/01 928
774140 올리고당과 물엿 차이점이 뭔가요? 5 올리고당?물.. 2018/02/01 13,454
774139 마트에 갈 때, 이것만은 절대 안산다! 하는거 있으세요? 37 안살거야 2018/02/01 15,459
774138 sbs가 웬일로 한 건 했네요.. 18 평참유감.사.. 2018/01/31 11,996
774137 청와대에 팩폭 당한 기레기, 중앙 김도년 17 2018/01/31 3,995
774136 하얀거탑을 몰두해서 보고 있는데... 5 로잘린드 2018/01/31 2,162
774135 불닭 볶음면 드셔보신분요 ~? 12 2018/01/31 3,394
774134 수많은 '미투'에도 우리는 '침묵'했다 1 샬랄라 2018/01/31 748
774133 히트레시피로 한 황태채볶음 2 히트레시피 2018/01/31 2,128
774132 뒤늦게 그것이 알고 싶다 2 2018/01/31 1,105
774131 한국에 살고 있는 어린 조카들을 데려오고 싶은데… 9 아이 2018/01/31 4,238
774130 밀양화재 구호모금 한다는데. 4 경상남도 2018/01/31 1,511
774129 노래 제목 알려주세요 4 만족 2018/01/31 846
774128 이명박형 일본어 문패말이에요 13 아무리 2018/01/31 4,609
774127 헌옷 그람으로 파는데가 어디에요? 4 84 2018/01/31 1,611
774126 안나경 아나는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70 후음 2018/01/31 19,618
774125 급! 2/14 서울에서 대명비발디 1박 스튜핏일까요? 1 궁금이 2018/01/31 922
774124 [공식]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 BIFF 새 이사장 임명 2 환영합니다... 2018/01/31 987
774123 모자에 털달린 패딩 세탁할때요 5 ㄱㄴㄷㄹ 2018/01/31 4,436
774122 머리커트할때 머리감겨주는 비용받나요? 8 ... 2018/01/31 2,268
774121 전원일기를 보다가.. 이 단역배우 아시는 분? 20 궁금 2018/01/31 4,874
774120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12 외손녀 2018/01/31 3,953
774119 어머니 마사지를 해드리는데.. 4 앙고라 2018/01/31 1,812
774118 드라마 마더 감동ㅠㅠㅠㅠㅠ 6 .. 2018/01/31 5,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