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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시대 공주들의 실상...그들은 누구인가

tree1 조회수 : 6,233
작성일 : 2017-12-07 14:04:36

이게 제가 아주 예전에

일본의 원백대??인가 하느 사람이 쓴 측천무후라는 책에서 봤는데요

여기서 나온건데

제가 참 무릎을 치면서

진짜 맞다하면서

저한테 조 ㅁ 도움이 되었죠


안 그러면 제가 어린 나이에

순진하게

공주는 뭐 왕자와 사랑도 하고

온갖것을 다 가지고 사는줄 알고

막 그런 사람들 부러워하면서

정말 인생을 낭비했을거 같거든요


거기서 이런게 나왔어요

공주들이 시집을 가요

ㄱ런데 저기 오랑캐나 아니면 공을 세운 장군들의 집안으로 시집을 보내요

대부분 그렇죠


여기서 나와요


공주란 외교 수단이거나 아니면 신하들의 충성을 담보로 내리는 권력유지의 수단이라고요

그리고 또 공주들이란

아무것도 할줄 모 르는 바보들이라고..


그냥 공주랍시고

꾸미기나 하고

남이나 무시하고...


도대체 아무 쓸모도 없는 거라고..

공주라는 거 빼면은...


이게 공주들의 실체입니다

저는 정말 맞는거 같은데요


공주는 자기가 원하는 남자랑 결혼못하죠

외교로 오랑캐한테 시집가거나 공신한테 가는거에요

공주는 이렇게 써먹을데가 있잖아요...


그리고 공주면 뭐합니까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할수 있습니까

공주랍시고

지성이며 뭐며 하층 수준인데요...


공주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



IP : 122.254.xxx.2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2.7 2:07 PM (122.254.xxx.22)

    이책이 무슨 상도 받았는데
    그러니까 이렇게 수준이 높잖아요...
    아휴 얼마나 그러니까 우리나라 저질 드라마들 외 기타 뭐 많잖아요
    공주같은 여자 타령
    이 얼마나 낭비인줄 알수 있는겁니다
    진짜 그런것은 보는게 정말 낭비도 그런 ㄴ ㅏㅇ비가 없는바보인겁니다...

  • 2. 도배
    '17.12.7 2:08 PM (59.0.xxx.23)

    글도 맛깔나지 않고
    글 사이 간격 읽는 사람 배려도 없네...

  • 3. 조선시대
    '17.12.7 2:09 PM (39.7.xxx.54)

    여자중에 사랑하는 남자랑 누가 결혼했는데요?대부분 무시당하고산건데 그중 공주면 뭐

  • 4. 우리나라만 그런게
    '17.12.7 2:12 PM (220.68.xxx.85)

    아니고 유럽도 다 그래요.
    어디나 권력 있는 곳에 공주는 그나마 공주니 권력 있는 자의 마누라로나 보내지만
    그게 아니면 반반하면 노리개 아니면 노비노예죠.
    어쩜 다 노 라는 단어로 시작하네요.

  • 5. 언제적
    '17.12.7 2:16 PM (210.176.xxx.216)

    야그를....
    다른 경우도 있고 어쨌든 그들은 배불리 잘 먹고 사치하고 살았으니 찬민 노비보다야 백배 낫죠

  • 6. ..
    '17.12.7 2:18 PM (223.62.xxx.124)

    그 시절 공주말고도 안그런 여자가 있긴 있나요..
    그나마 권력자의 딸이니 고생 안하고 살았죠..
    조선시대 공주들은 시집가서도 시부모한테 모심 받고 살대요. 남편은 첩도 못 들이고, 먼저 죽어도 그 남편들은 재혼도 못 하고..

  • 7. 이나저나
    '17.12.7 2:20 PM (210.176.xxx.216)

    공주들도 절대 절대 원글 안 부러워해요..

  • 8. 윗분..
    '17.12.7 2:21 PM (125.130.xxx.249)

    ㅋㅋㅋㅋㅋㅋㅋ

  • 9. //
    '17.12.7 2:25 PM (70.191.xxx.196)

    프랑스 절대왕정 시대를 봐도 이테리 메디치가에서 왕비로 시집와서도
    프랑스어가 서툴다고 따돌림 받고 친정이 머니까 외톨이로 대접받고
    어떤 시기엔 교황이 애를 잘 낳는다고 알려진 폴란드 출신 공주를
    골라서 왕비감으로 채택을 해서 자식을 여럿 두는 결혼을 추진했다고도 나와요.
    그리고 다 알다시피 왕으로 살다 고생만 하다 단명한 경우도 참 많고
    유명한 러시아 경우엔 다 비극적 죽음으로 끝난 경우도 많잖아요.

  • 10. ...
    '17.12.7 2:26 PM (220.118.xxx.166)

    동서고금을 막론하게
    여자들은 다 아빠의 재산의 재산이었죠 뭐.

    가난한 집안에서는 노동에 사용하고, 권력가 집안에는 정략의 패로 사용하는...

  • 11. ...
    '17.12.7 2:32 PM (180.92.xxx.125)

    조선시대 공주들은 시집가서도 시부모한테 모심 받고 살대요. 남편은 첩도 못 들이고, 먼저 죽어도 그 남편들은 재혼도 못 하고..222222

    조선시대 공주 최고네요!!

  • 12. ..
    '17.12.7 2:35 PM (111.65.xxx.82) - 삭제된댓글

    몇줄만 읽어도 어떤 글 쓰시는 분인지 알겠어요. ㅎㅎ
    책이랑 영화 많이 보시던데.. 차마 말할수는 없고..
    참 신기하긴 하네요.

  • 13. ...
    '17.12.7 2:38 PM (180.92.xxx.125) - 삭제된댓글

    지금 노인층만 해도 신혼 첫날밤 처음으로 신랑 신부 얼굴 봤다는데 그 시절에 무슨 자유결혼..?

    그래도 왕의 딸이거나 왕의 누나 여동생이면 함부로 시집살이는 못시켰겠죠.
    철저한 신분사회에서 양반 위에 왕족인데.

    위에 댓글에 시부모가 공주한테 섬기고 살았다고 댓글 있네요. 첩도 못들이고 공주가 죽어도 남편이 재혼도 못하면 이건 완전 시집과 남편이 공주를 모시고 사는거죠.
    하긴 왕의 딸이나 왕의 누나여동생한테 함부로 했다가 무슨 후한을 입으라고....

  • 14. ㅇㅇ
    '17.12.7 2:39 PM (175.223.xxx.68)

    조선이고 유럽이고 중국이고 공주 아니라도
    신분 높은 귀족들은 거의 다 정략결혼했어요

    그나마 조선공주 팔자가 세계여러나라 왕조의 공주
    중에서 팔자 최고입니다

    부마가 관직에 못나가니 정쟁에 휘말릴 일 없고
    특수한 경우를 빼고는
    죽을때까지 호의호식하고 살았어요

    공주가 시집갈때는 공주시댁이 3대가 먹고 놀아도 부를
    누리고 살 어마어마한 재물을 가져가서 살아요
    시부모에게 절을 안 하고
    시부모는 공주며느리에게 존댓말 하는 것을
    법도로 만들어놓아서 결혼해도 공주로 살아요

    부마는 축첩 금지
    첩을 들일 경우 첩과 부마 모두 처벌 가능
    그리고 공주가 후사없이 요절해도
    부마는 후처는 못 들입니다
    양가댁 규수를 부인으로 맞이해도
    그 부인은 정실이 못 된다고 법으로 딱 정해두었어요
    공주가 자식없이 죽으면 양자를 들여서 부마네 집 대를
    이어라고 법으로 딱.


    하여간 조선은 전세계 왕조중 공주 중에서 최고의 팔자로 살도록 모든 안전장치가 법으로 만들어졌었어요

    한가지 더 조선의 공주는 정략결혼으로 이용된 적이 없었고
    공주는 정략결혼으로 이용 안 되게
    부마는 벼슬을 못한다는
    탁월한 안전장치를 미리미리 다 만들어놓았어요

  • 15. ...
    '17.12.7 2:42 PM (180.92.xxx.125) - 삭제된댓글

    지금 노인층만 해도 신혼 첫날밤 처음으로 신랑 신부 얼굴 봤다는데 그 시절에 무슨 자유결혼..?

    그래도 왕의 딸이거나 왕의 누나 여동생이면 함부로 시집살이는 못시켰겠죠.
    철저한 신분사회에서 양반 위에 왕족인데.

    왕이 왕권강화를 위해 권력가들 집안과 자식들 정략결혼시키는건 교과서에도 자주 나오는 사실이고...

    위에 댓글에 시부모가 공주한테 섬기고 살았다고 댓글 있네요. 첩도 못들이고 공주가 죽어도 남편이 재혼도 못하면 이건 완전 시집과 남편이 공주를 모시고 사는거죠.
    하긴 왕의 딸이나 왕의 누나여동생한테 함부로 했다가 무슨 후한을 입으라고....

  • 16. 결혼 제도에 대한 오해
    '17.12.7 2:45 PM (59.6.xxx.151)

    결혼에서 당사자의 사랑이 대두된 건 100년도 안되는 문화에요
    세계 대전 이후 기존의 사회체제들이 붕괴되면서죠
    우리 나라도 6.25 이후니 세계대전의 여파에 해당합니다

    결혼은 종족보존을 위한 가족, 부족, 국가등 집단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읋 발생했죠
    종족보존이 개인의 출산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일부다처도 그런 맥락에서 생겨난 제도고 축첩도 매한가지에요
    왕건이 지방 여러 호족과 결혼-중혼-으로 왕권을 강화했다 고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지만
    헨리 8세나 아래 언급하신 숙종도 같습니다
    유교에서 군신은 상하 관계가 아닌 절대왕권의 힘에 균형을 잡는 상대? 세력이고
    유럽도 왕조와 각 영주는 매한가지에요
    실제로도 결혼율이 선진국 먼저 우리 나라까지 빠르게 떨어지고 있집만
    미래학자들이 결혼을 다양한 형태의 일부로 보는 건
    이미 집단의 개념이 바뀌어서에요
    뭐 ㅎㅎㅎㅎㅎ암튼 그렇다고요

  • 17. ..
    '17.12.7 2:46 PM (61.74.xxx.243)

    공주들의 삶 재밌네요~

  • 18. ...
    '17.12.7 2:56 PM (180.92.xxx.125) - 삭제된댓글

    지금 고령층만 해도 결혼 첫날밤 신랑신부 얼굴을 처음 봤다는 사람들 많은데 그 시절에 무슨 연애결혼?

    신분이 철저한 사회에서 양반 위에 왕족이니 공주에게 깍듯이 했겠네요.
    공주가 시부모에게 절 금지하고 시부모가 공주에게 절하는게 그 시대 신분사회에 맞는 법도겠죠.

  • 19. ㅇㅇ
    '17.12.7 2:56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

    조선의 세자들은 공신 딸과 정략결혼을 했지만

    조선 공주가 정략결혼에 이용된 경우는 조선왕조 통틀어
    딱 한명 뿐이었습니다
    효종의 양딸 의순공주가 유일합니다

    병자호란 끝나고 청에서 효종의 딸을 청의 왕자중 한명에게
    달라고 요구하면서 거절하면 다시 침공하라고
    협박하자 효종의 가까운 왕실종친 중 한명이 자기딸을 효종의 양딸로
    삼아서 공주작위를 내리고 청에 보내 환란을 막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효종의 진짜 공주 대신 의순공주가 청왕실에 시집갑니다
    이 경우도 조선공주는 보호되죠


    아 그리고 공주는 관직에 진출 못하는 한량신세의 부마와
    평생 엄청난 부를 누리고 사는 운명이라서
    긴 세월 부마와 수준높게 재미있게 놀라고
    어려서부터 체계적으로 음악 미술 시 기타 학문 교육을
    받아요
    기록에 의하면 그 공부에 동기나 목표의식이 약한 공주들이
    그 공부가 하기 싫어서 괴로워했고
    성적이 신통경우 재시까지 치루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원글님 생각처럼 머리 텅텅 비지는 않았어요
    그 공부는 시집가서도 왕실에서 선생을 보내주어서
    계속 되었다고 하니 지적소양은 높았을거예요

  • 20. ...
    '17.12.7 2:59 PM (180.92.xxx.125)

    지금 고령층만 해도 결혼 첫날밤 신랑신부 얼굴을 처음 봤다는 사람들 많은데 그 시절에 무슨 연애결혼?

    신분이 철저한 사회에서 양반 위에 왕족이니 공주에게 깍듯이 했겠네요.
    공주가 양반 시부모에게 절 금지하고 양반 시부모가 공주에게 절하는게 그 시대 신분사회에 맞는 법도겠죠. 상민이 양반에게 절하는게 당연하듯이.

  • 21. ㅇㅇ
    '17.12.7 3:00 PM (175.223.xxx.68)

    조선의 세자들은 공신 딸과 정략결혼을 했지만

    조선 공주가 정략결혼에 이용된 경우는 조선왕조 통틀어
    딱 한명 뿐이었습니다
    효종의 양딸 의순공주가 유일합니다

    병자호란 끝나고 청에서 효종의 딸을 청의 왕자중 한명에게
    달라고 요구하면서 거절하면 다시 침공한다고
    협박하자 효종의 가까운 왕실종친 중 한명이 자기딸을 효종의 양딸로
    삼아서 공주작위를 내리고 청에 보내 환란을 막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효종의 진짜 공주 대신 의순공주가 청왕실에 시집갑니다
    이 경우도 조선의 진짜 공주는 보호되죠


    아 그리고 공주는 관직에 진출 못하는 한량신세의 부마와
    평생 엄청난 부를 누리고 사는 운명이라서
    긴 세월 부마와 수준높게 재미있게 놀라고
    어려서부터 체계적으로 음악 미술 시 기타 학문 교육을
    받아요
    기록에 의하면 그 공부에 동기나 목표의식이 약한 공주들이
    그 공부가 하기 싫어서 괴로워했고
    성적이 신통찮은 경우 재시까지 치루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원글님 생각처럼 머리 텅텅 비지는 않았어요
    그 공부는 시집가서도 왕실에서 선생을 보내주어서
    계속 되었다고 하니 지적소양은 높았을거예요

  • 22. 너무
    '17.12.7 3:01 PM (211.201.xxx.173)

    어려운 책을 보시지 말고 좀 쉬운 책부터 보시는 게 어떨지..
    그냥 그동안 쓰신 글을 보고 드리고 싶은 말씀이었어요.

  • 23. 뭘. 왕자도 마찬가지죠
    '17.12.7 3:0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처. 자식 모두 가장의 재산인데요.
    왕자는 남자니까 덜한거뿐
    귀족가 차남처지죠

  • 24. ...
    '17.12.7 3:1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잘 알지도 못 하면서 실상 어쩌구하는 글 좀 그만 써요
    남들 다 아는 얘기 혼자 새롭게 알고서는 무슨 코페르니쿠스적 발견이나 한 양 감탄 늘어놓거나 아니면 제대로 알지도 못 하면서 같잖게 가르치는 글이나 올리는 tree1 정체가 도대체 뭔가요?
    혹시 이런 사람도 댓글 거지인가? 아니면 그냥 관종?
    댓글 하나도 없으면 혼자 댓글 열심히 다는 걸 보면 후자같기는 한데...

  • 25. ㅇㅇ
    '17.12.7 3:18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낚였음.
    거창한 제목에 비해 글의 내용이 너무 없네요.

  • 26. 믿고
    '17.12.7 3:47 PM (175.223.xxx.2)

    거르는 닉네임.

  • 27. 이글은
    '17.12.7 3:51 PM (112.173.xxx.168)

    댓글이 살렸네요^^

  • 28. 조선의 공주
    '17.12.7 5:41 PM (58.140.xxx.107)

    임금들이 자기 딸을 거의 둘째나 셋째에게 시집보냈다고 하네요.
    아들을 못낳아도 대를 끊었니 어쩌니 소리 안나오게요.
    윗 댓글님 내용에 처럼 그 엄혹한 조선의 현실에서 공주는 완전 대접받았다 싶네요.

  • 29. ㅋㅋㅋㅋ
    '17.12.7 6:10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남들 다 아는 얘기 혼자 새롭게 알고서는 무슨 코페르니쿠스적 발견이나 한 양 감탄 늘어놓거나 아니면 제대로 알지도 못 하면서 같잖게 가르치는 글이나 올리는 tree1 정체가 도대체 뭔가요?22222222


    남들 다 아는거 혼자만 모르는 tree1의 나이와 하는일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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