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힘든이야기 쥐어짜내서 불편해요
이야기를 작정하고 차한잔하자면서 물어보는데
실례라도 생각합니다.
아무리 방송이어도 힘든 이야기 남들 앞, 방송앞에서 하기 싫을것 같거든요. 친한 언니도 병에 대해서 이야기 안 꺼내고 아무렇지 않게 대했다고 하잖아요. 방송에서 힘든 마음 끄집어 내려고 하는 설정 너무 너무 싫어요...
저는 제가 힘든 이야기하면 상대가 안타까워하는 것이 어느 순간 싫더라고요.. 또 이겨내고 잘살고 있는데..
그만 좀 감동 억지는 제발 그만
1. ...
'17.12.7 2:08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그럼 보지마요. 왜 보고선 난리야 진짜
2. ㅇㅇ
'17.12.7 2:11 PM (211.109.xxx.169)강호동님 오셨다 역정내시네
3. 그 프로가
'17.12.7 2:15 PM (159.203.xxx.134)원래 그래요.
어제는 이경규팀이 통영총각 엄마 돌아가신지 얘기도 했어요.
자기 얘기 나가는게 싫음 제작진한테 편집해 달라고 요청하는 걸로 알아요.
그 분은 싫지 않으니 내보는 걸 허락했을 텐데
보기 싫음 안보는 건 시청자가 선택해야죠.4. 그런
'17.12.7 2:2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특유의 진행방식이 넘 고루하죠. 80년대식 신파드라마를 그려놓고 대화를 몰아가요.
일전에 이효리 나왔을 때 잘 지어진 단독주택들 보며 강호동이 '결혼해서 자녀와 부모님이 아래,위층 나눠 오손도손 살면 참 좋겠다' 했다가 이효리가 '오빠는 그렇게 살거냐'는 말에 암 말 못했잖아요. 효리가 '자기는 안 그럴거면서 왜 그런 말 하냐'고 면박주는데 어찌나 통쾌하던지.
예전 스타킹 진행할 때도 출연자가 조금만 아프거나 장애가 있어도, 정작 출연자 본인은 넘 담담하고 밝은데 그걸 부각시켜 불쌍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식.
시대에 맞지 않는 감동억지 맞아요.5. dd
'17.12.7 2:28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방송 만들기가 참 쉽지 않겠어요. 그런거 다 출연 하는 사람이 허락 했을테고 진짜 싫으면 말 안하면 되는거예요. 방송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런 내용 없이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뭘 하나요? 전 사람 사는 모습들이 그려져서 잔잔한 감동이 있고 좋던데... 청담동 삼성동 내곡동 큰 집들이 섭외가 안되는거 다 자기들 체면 있고 알리고 싶지 않아서 그런거 잖아요. 인간적이고 좋던데요?
6. Jj
'17.12.7 2:33 PM (211.109.xxx.169)억지감동을 이글어내려고
밥먹고 어른들끼리 이야기하자고 자리만들더라고요.
그 분도 이야기할만하니까 하셨겠죠.
감동받은 시청자도 있겠죠.
그러나 진짜 아픔을 겪은 분들 중에는 그런 상황에 놓여지면 2차로 마음아프고 함든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상대의 아픈 이야기는 이야기하다가 자연스레 본인이 줄줄줄 내기전에는 적당히 모른체 해주고 넘어가주는것도 성숙한 자세라 봅니다.
방송이니까 어쩔수 옶다니보다는 강호동씨는 상대가 그런 마음을 가질수 있겠구나 실례겠구나 인지하고 방송했으면 해요.
자유게시판이죠. 자유롭게 제 의견도 낼 수 있죠.
안보면 그만이지 않냐 하는 의견또한 다른 의견이기에 존중합니다.7. 여기댓글쩔죠ㅡㅡㅡ
'17.12.7 3:19 PM (112.149.xxx.149)첫댓글보소 ;;;
저도 동감합니다.
82댓글 싸가지가 진짜없지요ㅜㅜ
전글쓰기가 싫어지더라구요8. Jj
'17.12.7 3:34 PM (211.109.xxx.169)네 저런 사람만 없어도 82가 훨씬 좋아질거에요
9. 저두요
'17.12.7 4:56 PM (1.245.xxx.103)억지 감동 스토리 그만 짜내요 그거 이해도 못할 부자연옌들이 서민들 이용하는거에요
10. 한씨줍쇼처럼
'17.12.7 5:10 PM (110.70.xxx.141) - 삭제된댓글일반인 사생활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프로는 없을듯
무슨일하는지 자녀는 몇인지
집이 자가인지 어떻게 만나 연애했는지...
어느 때부터인지 너무 호구?조사를 해대서 보기 불편해요.11. ᆢ
'17.12.7 6:42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저는 동네 부동산이나 들리지 않았음 좋겠네요 프로와 상관없이 거기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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