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을 안가져간 아이;;
오늘 아침부터 울고전화왓길래 왜그러냐 햇더니
책가방 놓고갓다고 ㅠ
다시 가면 지각이라고 우네요 ;;;
에효
초등생인데 물건 잘놓고 다니는 이런 아일 어떻게하죠 ㅠㅠ
1. @@
'17.12.7 1:53 PM (110.70.xxx.129)중1남아....필통 안 가져갔어요....즐거워요..
2. 업그레이드
'17.12.7 1:56 PM (211.221.xxx.229) - 삭제된댓글우리집은 집에 놓고 가는건 물론이고...
학교에 놓고 와요3. ㅇㅇ
'17.12.7 1:56 PM (114.200.xxx.189)남자아이겟죠? ^^
4. 00
'17.12.7 1:56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아침에 어딜간다고 생각하고 집을 나선걸까요??
5. 여아예요 ㅠㅠ
'17.12.7 1:57 PM (125.191.xxx.148)실내화주머니만 들고 신나게갓엇어요 ㅠㅠ
6. ㅋ
'17.12.7 1:58 PM (49.167.xxx.131)초등학교 하교후 운동장이나 놀이터 가보세요. 남자애들 가방 꽤있어요. ㅠ 큰애 초등때 친구가 소풍가는데 깜빡하그 책가방 가져왔다고 ㅋ 남자애들 많이 그래요ㅡㅜ
7. ...
'17.12.7 1:59 PM (223.62.xxx.114)저도 청소에 온 힘을 다쏟고 영어학원 픽업해준다고 학교까지 뛰어 갔는데 영어책가방을 안가져왔네요 ㅋ
자주 이래요8. 며칠전...
'17.12.7 1:59 PM (58.122.xxx.53) - 삭제된댓글며칠전 초1딸 등교시켜주다 목격한 일인데요.
남자 고등학생이 학교 근처에서 한마디 외치더군요.
'아, 가방!'
이러면서 주저 앉는 모습 봤어요.9. 00
'17.12.7 2:00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엄마는 속터지겠지만 신발주머니만 들고
신나게 등교했을 아이 생각하니 귀엽네요 ㅋㅋㅋㅋ10. 오복순
'17.12.7 2:02 PM (58.122.xxx.53)며칠전 초1딸 등교시켜주다 목격한 일인데요.
남자 고등학생이 학교 근처에서 한마디 외치더군요.
'아, 가방!'
이러면서 주저 앉는 모습 봤는데, 가방을 집에 두고 빈몸으로 등교하다가 학교앞에서 생각났나봐요.11. ㅋㅋㅋ
'17.12.7 2:02 PM (112.164.xxx.149)웃어서 죄송합니다만... 저도 출근할때 아들이랑 같이 나오는데, 열에 한 두번은 가방 안 챙기고 신발 신더군요. 사실 그 가방안에 든 거라곤 필통 딱 한개뿐이지만... 빈가방은 왜 매고 다니는지 궁금하긴한데 통학복장의 완성인갑다 합니다.
12. ㅋㅋㅋ
'17.12.7 2:05 PM (112.164.xxx.149)울었다는거 보고 남아치고 반응이 좀 이상하다싶었는데... 그렇군요. 딸은 두고 가면 우는군요.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들이 안 챙기면 딸도 그래요. 우리 여조카도 저학년때 가끔 그랬어요. 그래도 똘똘해요.
13. 아이고야
'17.12.7 2:06 PM (115.140.xxx.74)지금은 대딩인 울아들 초1때 두어번 그랬어요ㅎㅎ
아침시간 잠시 한눈파는 사이에 쏜살같이 가버려서 저도 몰랐거든요.
다행이 학교가 가까워서 금방 통곡하면서 오긴 했지만요^^;
댓글보니 고딩아이도 그러는군요 ㅋㅋ14. 그래서
'17.12.7 2:07 PM (59.20.xxx.28)등교준비할때 책가방을 현관앞에 두는 습관들였어요.
그래도 아침마다 뭐 빠뜨렸다고 들락날락 하네요.15. err
'17.12.7 2:09 PM (221.146.xxx.251)저도 초등학생때 그런적 있는데
작년에는 출근할때도 가방을 놓고 왔답니다......
그래도 직장 잘 다니고 있어요 ㅠㅠ16. 동감
'17.12.7 2:1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그래서 현관옆에 가방두게 했는데 그걸 폴짝 뛰어넘고 가든데요 ㅠㅠ
17. ..
'17.12.7 2:11 PM (223.38.xxx.231)즤딸도 학원끝나고 빈손으로 집에와서 가방 나중에 찾은게 몇번이에요. 학교운동장에서 교실에서 학원에서..ㅠ 필통구경은 한달에 몇번이에요. 사물함에 놓고와서요.ㅠ
18. ....
'17.12.7 2:13 PM (112.220.xxx.102)아이구 왜 그래쓰까
등이 허전했을텐데ㅋㅋㅋㅋㅋ19. 한 번씩은
'17.12.7 2:14 PM (220.68.xxx.85)그래서 낭패 경험이 있어야
자기가 챙기지 그걸 엄마가 다 커버 해주면 애는 그걸
만회하고 배우고 자기 행동 수정을 기회를 잃어버려요.
대신 살아줄 거 아니면 애 어릴 때 자기가 성장하도록 기회를 주세요.
우리나라 부모들은 다 갖다주고 다 해주고나서 나중에야 쟤는 왜 저러나 하죠.
어릴 때 그렇게 할 수 있는 자립심 다 꺽어놓고 나중에가서 혼자서 뭘 못한다고 난리난리20. 애들 다 그래요~~^^
'17.12.7 2:15 PM (1.243.xxx.44)저희 딸도 몇번 그랬어요. 신발주머니, 책가방, 학교 가면서학원가방 들고 간적도 있고. 그래도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사람 됐어요. 중딩인 지금도 덜렁대고 깜박해서 제가 들고 학교로 뛸때도 있지만요.
21. 에구
'17.12.7 2:15 PM (211.36.xxx.48)마흔인 저도 늦둥이 유치원 차로 데려다줫는데 허전해서 보니 애 가방을 안들고 갔더라구요
애는 가뿐하게 등교 잘했겠어요 ㅋㅋㅋㅋㅋ22. ...
'17.12.7 2:16 PM (221.139.xxx.210)중학생 우리딸 신발주머니 갖다주러 교실앞까지 복도를 거의 포복자세로 기다시피(수업중에 쳐다볼까봐)자주 다녔어요
23. ㅇㅇㅇ
'17.12.7 2:16 PM (110.70.xxx.36) - 삭제된댓글어떤 엄마는 친절하게 교실앞까지 배웅해주고
아이가방을 메고 교문앞까지 나오다가 생각났는지
허겁지겁 다시 뛰어 들어가는거 봤어요
사는게 다 그런거죠24. ..
'17.12.7 2:34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전 챙기는건 잘하는 사람인데..
전철역 대기의자에 핸드백은 놓고 장바구니만 들고 탄적있어요.
군대간 아들넘 첫 면회가서 일박하는데 군번잃어버리면 큰일난다고 내가방에 넣어놓고..집에 가져왔어요
(영창갈까싶어 혼이 나갔었음...)엄마가 가져갔다고 얘기하니까 새거 만들어줬다고...쿨럭(저같은 엄마 많은가봐요)25. ㅈㅅ
'17.12.7 2:38 PM (125.186.xxx.113)전 고딩때 아빠 쓰레빠 신고 학교 갔어요
버스 타기 직전에 발견했는데 시간 없어서 그냥 갔쓰..
어차피 교문에서 걸려 서 있느라 교실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괜히 제시간에 갔어요.26. 좋은하루
'17.12.7 2:43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우리아이는 기본이 두번 왔습니다
지금 다 컸는데 우산 한번 안 잃어버려요 ㅎㅎㅎ
너무 걱정 마세요
그땐 호기심이 왕성할때라 여기저기 정신 팔릴데가 많은가봐요27. ㅎㅎㅎ
'17.12.7 2:49 PM (58.122.xxx.137)작년에 저희 아이도 그냥 간 적 있어요.
저도 하교할 때까지 몰랐음...28. 울 집 중딩이
'17.12.7 3:02 PM (122.46.xxx.26)오늘 아침에 그랬네요...
학교가다가 다시 들어왔어요...책가방 안가져 갔다고~
.....29. 훗
'17.12.7 3:03 PM (118.220.xxx.166)애들 다 그래요. 너무 자주 그러면 짜증나겠지만
나중에 좀 커서 추억거리로 이야기해줘요..30. ㅇ
'17.12.7 3:40 PM (61.83.xxx.48)우리아들은 실내화가방을 몇번 놔두고 간적있네요 ㅋ
31. ...
'17.12.7 3:41 PM (121.144.xxx.93)초5학년 어느날 엄청 기분 좋게 인사하고 학교 가더라구요.
가고 있는 애 뛰어가서 가방 주고 왔어요......32. ...
'17.12.7 3:46 PM (59.13.xxx.41)저희는 장거리 (10시간거리) 여향가면서
먹을거만 잔뜩싣고
캐리어 가방은 거실한가운데 두고 갔어요.
여행지에서 속옷, 삼푸, 양말 등등 다 마트에서 사서 해결했어요ㅠㅠ33. ...
'17.12.7 4:07 PM (14.52.xxx.4)워킹맘입니다.
아침에 아이 어린이집 다 도착해서...아이 가방 안챙겨온거 생각나데요.. ㅠ_ㅠ..쩝..34. ㅋㅋ
'17.12.7 5:14 PM (121.134.xxx.9)제 앞에 다 꿇으셔야겠네요들~
우리딸 고3때 책가방 안갖고 학교간적있어요
심지어 그날 기말고사치는날이었어요ㅠㅠ
지금 대학생인데 소위 남들이 부러워한다는 학교
잘 다니고있습니다.
유치원때부터 그래서 제 속이 타서 문드러졌었어요ㅠ35. ......
'17.12.7 5:25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저도 그랬어요
고딩때 도시락 가방이랑 실내화 주머니만 들고 등교....
그래도 지금 잘 살고 있는걸요
물론 건망증은 심합니다만.....^^
아!!! 울 아들 유치원 셔틀에 태우고
손 하트까지 신나게 날려주고
집으로 올라왔는데
제 어깨에 아들 유치원 가방이 그대로 있던적은
몇번 있었네요 ㅎㅎㅎ
그래서인지 울 중딩 아들은 물건 잘 챙겨요
엄마가 안챙겨주니까요 ^^36. 저도
'17.12.7 6:42 PM (1.232.xxx.68)어릴때 그랬어요. 도시락통은 수두룩하고요. 교과서도 잃어버려서 고생했어요. 커서도 지갑 가방 잘 잃어버려서 이제 크로스백만 메고 뭔가 손에 들면 엄청 신경써요. 어쩌겠어요 ㅠㅠ
전 건망증보다는 딴생각을 많이해서 그래요.37. gg
'17.12.7 7:31 PM (121.178.xxx.141)저희 아들은 가끔 잠바를 다른 아이 걸로 바꿔 입고 옵니다 ㅜㅜ
지꺼랑 색깔 똑같다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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