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갔다가 어제 왔는데 우울하네요

..... 조회수 : 5,265
작성일 : 2017-12-07 12:27:59

딴덴 안 그랬는데
이번에 너무 잘 놀고 나이스했던 여행이라 그랬는지

시간 돈 등 최소 6개월은 지나야 갈수 있자나요
아니면 1년 저는 여행이 정말 좋아요
그냥 인생에서 최고의 호사같아요
이번에 아이랑 정말 넘넘 좋았는데

여행 자주 다니시는 분들 넘 부러워요
시간 돈뿐 아니라 주변 여건도 되야하자나요
어제 피곤해서 쓰러져자고
다음 여행 계획하고프네요 ㅜㅠ
옷 가방보다 여행이 넘 좋아요 흑
여유가 많은 집도 아니고요
힐링이 되야하는데 다음날 무기력하고 우울하네요
저같은 분들 없으신가요?
IP : 61.106.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로
    '17.12.7 12:29 P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

    다녀오셨나요?
    1년에 두번씩 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2. .....
    '17.12.7 12:31 PM (61.106.xxx.211)

    아 저는 오사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정말 좋았어요
    음식도 진짜 맛있었어요

  • 3. 호박냥이
    '17.12.7 12:34 PM (110.70.xxx.76)

    오사카 완전 볼거리 먹거리 넘치고 재밌죠^^
    좋은 것만 생각하고 힘들때 빠져있을수
    있는 추억으로 마음돌려보심이 어떨까요?

  • 4. ...
    '17.12.7 12:34 PM (223.38.xxx.177)

    여행을 가면 일상에서 탈출하고 현실을 도피해서 좋다는데 전 일상이 그렇게 탈출해야 하는 곳이 아니니 여행이 그닥 중요하진 않네요. 그나저나 재충전 하려고 가는 여행일텐데 다녀와서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신다니 안가는게 나을듯 한데요. 평생 여행처럼 살수 없잖아요. 그냥 지금 삶을 만족하는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 5. 저도 그랬어요
    '17.12.7 12:39 PM (116.123.xxx.168)

    오사카 넘 좋죠
    저도 얼마전에 가족하고
    다녀왔는데 비가 계속 계속 왔는데도
    여행이라 그른지 운치있고 넘 좋더군여
    갔다와서 일주일간은 마음이
    붕 떠있고 계속 사진보고 했는데
    추억으로 남기고 이젠 내년을 기약해야죠

  • 6. ..
    '17.12.7 12:43 PM (122.34.xxx.61)

    저는 이탈리아 20일 가고 한달은 죽는줄....
    붕 떠서요..ㅎㅎ

  • 7.
    '17.12.7 12:43 PM (223.62.xxx.160)

    진짜 우울하단 소리는 아니겠죠
    아쉽다는거 아닌가요ㅋㅋ
    여행가고 싶어서 힘내서 열심히 참고 일할수
    있잖아요 내새끼 내부모 먹여 살리려고
    등골빠지게 일하는 동기부여 보다
    더 기분은 좋을것 같네요 ㅋㅋ

  • 8. 그만큼이 딱 좋아요.
    '17.12.7 1:02 PM (73.51.xxx.245)

    너무 자주 다니면 여행도 재미없어져요.
    공항가는데 설렘이 사라지고
    티켓팅, 보안검색, 출국심사, 게이트 찾아 기다리고, 뱅기타고, 짐 올리고, 비행하고, 도착해서 입국심사, 짐 찾고, 환전, 호텔로 이동, 호텔쳌인, 호텔방에 짐풀기.
    이 13과정이 머리 속에 화라라락 지나가면서 생각만 해도 피곤해진다는...
    사탕도 가끔 까먹어야 맛있지 주구장창 먹으면 단맛에 질려서 물려요.

  • 9. 으으음....
    '17.12.7 1:02 PM (175.116.xxx.169)

    유럽은 안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이 다녔는데
    전 이상하게 여행 가기 직전 넘 맘이 무거워요
    그냥 의무를 안하고 방치하는 느낌..

  • 10. ㅇㅇ
    '17.12.7 2:40 PM (223.39.xxx.114)

    그만큼님 얘기대로 자주 나갔더니 감흥이 덜하더라고요
    공항가는 길이며 다녀와서 짐정리며..
    알아보는것 자체가 숙제처럼 느껴지고..
    적당히 텀주고 다녀오는게 설레고 좋은 듯해요

  • 11.
    '17.12.7 2:54 PM (223.38.xxx.140)

    전 자주 가니까 익숙하게 짐도 척척 잘싸는데요
    비행시간과 입출국 수속시간도 당연하게 느껴지고
    막날은 항상 집에오기 싫어져요ㅎㅎ
    아이가 없이 부부만 살아서 덜 번거로워서
    그런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985 운동 다들 혼자 다니시나요? 14 na.. 2018/01/11 4,137
767984 학습지 시키시는분 선생님 방문시.. 15 추워요 2018/01/11 2,943
767983 휴대폰 대리점은 어찌 돈을 버는거죠? 1 후대퐁 2018/01/11 1,620
767982 유행 안타는 명품백 뭐있을까요? 20 2018/01/11 11,957
767981 점점 선글라스가 필수가 돼 가네요 4 와인 2018/01/11 2,896
767980 추워서 5 ... 2018/01/11 1,216
767979 자연이다...볼때마다 82에서 본글땜시..ㅋㅋ 9 ㅋㅋ 2018/01/11 3,226
767978 문재인 대통령 생일 축하 지하철 광고 볼 수 있는 곳 15 싱글이 2018/01/11 2,465
767977 가상화폐 허용해도 됩니다 1 샬랄라 2018/01/11 1,441
767976 아까 골든디스크 나온 노래'사랑하는 그대여' 세월호 희생자 故 .. 1 ㄷㄷㄷ 2018/01/11 636
767975 미나리효소.. 쓰임새 좀 알려주세요~~ 3 선물 2018/01/11 590
767974 강남 소형아파트가 20억 돌파했다네요. 손담비가 울고가겠군요 13 ------.. 2018/01/11 10,572
767973 세상에 오늘 이렇게추웠어요? 죽는줄.. 35 시베리아 2018/01/11 13,017
767972 지하철 대통령광고 정말 욕나오네요 137 뭐지 2018/01/11 20,957
767971 초등 방학 아이들 데려가면 좋아하는곳 추천해주세요 1 ... 2018/01/11 779
767970 구겨진 오리털파카 펴는법 2 구김 2018/01/11 1,998
767969 베스트 전교 1등 모범생글이요 22 .. 2018/01/11 7,642
767968 극장에 아이들만 넣어놓고 통화하는 엄마 7 .. 2018/01/11 2,279
767967 와 중국도 문재인정부 지지한다네요. 2 ㅇㅇ 2018/01/11 1,185
767966 화장실에서 기력이 달리는데 왜이러죠 2 ㅇㅇ 2018/01/11 1,119
767965 와~방탄 '낫투데이' 역대급이네여............ 47 ㄷㄷㄷ 2018/01/11 4,907
767964 가까운 지인이 바람을 피는것같아요 42 ... 2018/01/11 23,199
767963 재테크 공부를 하고싶어요. 6 새댁 2018/01/11 2,445
767962 러쉬 가격이 야금야금 오르네요 ㅠㅠㅠ 4 루민 2018/01/11 2,874
767961 자유시간~~~ 지금 뭐하시나요 ^^ 5 스파게티티 2018/01/11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