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엄마의 우유 사랑...

우유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7-12-07 12:17:09

60대 전후로 골다공증 때문에 우유를 꾸준히 드셨어요.

한국사람들은 우유 소화 잘 못한대서 첨엔 고생 좀 하셨는데..

인제는 마트 가시면 늘 두팩들이 두개씩은 꼭 사오시네요.

우유를 안드시면 속이 허 하시다구요.

아침에 한잔 점심에 한잔 저녁에 한잔 이렇게 드시는데 아주 속이 든든하다고 하시네요 ㅎㅎ

저는 우유를 좋지 않느 시선으로 바라보는 입장이라서 (항생제 우유, 성인에게는 불필요하다는 의견 등등)

딱히 드릴 말씀이라곤..

" 엄마. 매일우유 사~ 남양건 사오지 말구~"


이렇게 난 꼭 우유를 마셔야 든든하다 하시는 분 계실까요 ㅎㅎ

IP : 58.140.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7 12:19 PM (221.151.xxx.79)

    골다공증에 우유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뭐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효과는 있네요.

  • 2. 우유가
    '17.12.7 12:21 PM (223.38.xxx.54)

    단백질이잖아요 아이나 어르신이나 드셔야하는것같아요

  • 3. 강빛
    '17.12.7 12:22 PM (39.7.xxx.32)

    그게 반은 지방덩어리인데..
    칼슘을 원하시면 비타민d를 사드리세요

  • 4. ..
    '17.12.7 12:24 PM (1.221.xxx.94)

    속이 든든하시고 마음의 위안이 된다면 그걸로도 된거죠
    우유가 못먹을 음식도 아니고 드시게 놔두세요

  • 5. ㅇㅇ
    '17.12.7 12:54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이제는 저도 우유를 안먹는데 옛날엔 항상 먹었어요.
    대학생때 위염이 있어서 다른 음료수 못마셔서 먹기 시작했는데 특히 배고프기 시작할 때 위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속이 든든해요.

  • 6. ,,,
    '17.12.7 1:11 PM (121.167.xxx.212)

    가성비 좋은 영양식품이 우유하고 계란이라고 들었어요.
    전 우유 먹으면 설사가 나서 소화가 잘되는 우유 사와도 잘 안먹게 돼요.
    성철 스님도 돌아 가시전에 서울 병원으로 진료 받으러 다니셨대요.
    의사가 스님이니까 단백질을 우유로 드시라고 하루 500미리 드시라고 했대요.
    얼마간 드셔서 몸도 좋아지고 했는데 성철 스님이 우유 먹지 않겠다고 해서
    돌아 가셨다고 들었어요. 돌아 가신 다음에 모시던 제자 스님이 방송에 나와 인터뷰
    하는데 그 이야기를 하더군요. 계속 우유를 드셨으면 더 사실수 있었을거라고 하면서요.

  • 7. ..
    '17.12.7 1:17 PM (218.148.xxx.195)

    우유때문에 골다공증이 더 많이 진행되는거죠..

  • 8. 우유를 좋아하시는 듯
    '17.12.7 1:24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우유가 뼈에 더 안 좋다고 들었어요. 칼슘보조제 챙겨드리세요..

  • 9. 우유
    '17.12.7 1:39 PM (58.140.xxx.82)

    골다공증 전에는 우유 거의 안드셨구요. 지금은 약 안드시는데 걷기 운동하고 일광욕 많이 하셔서
    골밀도 많이 좋아지셨어요. 솔직히 지금 우유는 단백질하고 지방 보충용이에요.
    제가 욕심에 소고기 기름 없는 부위 많이 구워드렸는데 영 소화도 안되고.. 자꾸 허기지고 간식 생각난다고
    하셔가지고.. 우유 드시고는 간식도 많이 줄고(주로 국수 같은 면 음식이나 지짐이를 드실라고 하세요)
    입 안 심심해 하셔서 걍 드시라고 했어요 막 당 떨어지는 그런 현상도 없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636 치과 갔다 와서 잇몸에 뭐가 생겼네요 우왕 2018/04/29 944
805635 이마 블랙헤드 어찌 없앨까요 7 .. 2018/04/29 8,515
805634 문프같은사람은 그분하납니다 13 tree1 2018/04/29 2,375
805633 부모는 공부 못했는데 자식은 잘한경우 있나요? 13 ... 2018/04/29 4,007
805632 손꾸락들 태세 전환 13 스멜 2018/04/29 1,760
805631 최고강성 미러중일 지도자들이 문통 눈치만 2 문보유국 2018/04/29 1,107
805630 즐거웠던 이니지지자들 작년 이맘때 10 호적을파도 2018/04/29 1,273
805629 다가진 남자 트럼프 5 ㅇㅇ 2018/04/29 2,128
805628 조현민 1일 경찰 소환....유죄 판결시 강제 출국될수도 1 .... 2018/04/29 1,409
805627 침대생활 안 하고 그냥 담요 쓰시는 분 계시나요? 4 ㅇㅇㅇㅇㅇㅇ.. 2018/04/29 2,543
805626 문대통령 "남북회담 러 덕에 성공" 푸틴 &q.. 4 하고나서 2018/04/29 2,508
805625 놀이터에서 싸웠네요.. 58 ..... 2018/04/29 22,698
805624 “정부 발표 토대로 보도하라” 방심위 지침 월권 논란 4 세우실 2018/04/29 1,806
805623 골격 이목구비 또는 피부중에 5 ㅇㅇ 2018/04/29 1,981
805622 집사부일체 -차인표편 보고계세요? 4 고구마가좋아.. 2018/04/29 4,377
805621 리설주 실제로 보면 아마도 8 ㅇㅇ 2018/04/29 6,513
805620 에어 서큘레이터 vs 선풍기 3 에어컨없음 2018/04/29 1,994
805619 이설주 , 다둥이 엄마 김지선 약간 닮지 않았나요? 33 000000.. 2018/04/29 3,824
805618 文대통령-푸틴, 남북러 3각 협력사업 공감대 형성(속보) 3 ........ 2018/04/29 1,451
805617 초6아들에게 중매 13 답답이 엄마.. 2018/04/29 4,343
805616 이런게 기도의 응답일까요? 8 크리스쳔 2018/04/29 2,921
805615 전주 신시가지는 어떤마을? 2 ... 2018/04/29 1,295
805614 벌써 모기가 나타났네요.. 에휴 2018/04/29 649
805613 남편이 콤비 하나 사 달래서 1 무늬 2018/04/29 1,462
805612 너무 맛있었던 음식 추천해주세요 6 ㅡㅡ 2018/04/29 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