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인 제가 할 수 있는 업무인건지 아니면 지금 바로 퇴사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직원 20명 회사이고,
저는 신입으로 들어와서 올해 3년차에요. 급여는 180 입니다.
더존 입력업무만 하고있고, 제 위에 직접 통장관리 하는 20년차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더존입력안하시고, 통장입출금, 미지급, 미수금관리 등등 실질적인 업무만 하셨어요.
그러다 갑자기 20년차 분이 나가시면서, 저한테 이 실질적인 업무를 다 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막막합니다. 예를들면 50대 이상분들과 싸워가며 돈 받아내고, 급여끌어오고
회사사정도 좋지않아서 자금도 원활하지 않은거 같아요. 급여도 자동이체 신청을 못할 정도입니다.
그 외에 저 혼자서 이 모든걸 책임지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생각에는 제 자리에
더 오래된 경력자 한 분이 올 자리인것 같은데 이런생각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