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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티벳 스님들은 왜 정치독립을 원하는거죠?

짜라투라 조회수 : 1,672
작성일 : 2017-12-07 10:08:51
예전부터
무척 궁금한거였는데
자위로도 끝내지 못하고 왜일까? 하며
그러고만 있었는데요

안되겠다 싶어
무식하다라는 댓글의 공격을 감수하고서라도
여쭤바요


우리나라 호국 스님들도 그랫잖아요?
국사를 배우면서 시작된 의문이
지금 사십인데도 그상태 입니다


스님이라하면
모든 욕심을 버리고 번뇌하지 않는 삶을 사는거같은데
국가를 위해서 전쟁터에 선두에 나서는 이유가 뭔가요?

불교의 종파에 따라 다르다고 하기엔
티베트를 바라보면 그건 아닌거같고...





IP : 211.244.xxx.17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7 10:13 AM (121.140.xxx.220)

    종교인을 떠나 무력으로 지배를 받는 나라는 그 어떤 민족이라도 독립을 꿈꿉니다만...
    그리고 티벳의 달라이라마는 티벳의 종교 수장일뿐 아니라 정치 지도자이기도 한,
    티벳은 정교일치의 나라로 알고 있어요..

  • 2. 윗님
    '17.12.7 10:15 AM (211.244.xxx.179)

    그러니까요
    정치와 불교가 같은 위치에 있는건지요
    정치는 욕심이고 불교는 무욕심인 위치인거잔아요

  • 3. ....
    '17.12.7 10:17 AM (121.140.xxx.220)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달라이 라마 삶을 그린 영화 쿤둔을 하번 보세요..
    중국에 의해 달라이 라마와 티벳인들의 지난한 삶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4. ..
    '17.12.7 10:20 AM (119.64.xxx.194)

    우리나라 불교가 우리 식에 맞게 토착화된 거지, 각 나라마다 불교의 위상과 현실과의 접점이 다른 걸로 알아요. 예를 들어 육식 금지 이런 것은 동남아에선 아니라고 합니다. 살생 금지이긴 하나 탁발로 들어온 고기는 먹구요. 일본은 대처승이 일반적이고 이런 식으로. 티벳은 중국과 다른 민족으로 오랫동안 독자적 문화가 있는데 이걸 공산화된 중국이 강압적 방식으로 지배하려 드니 당연히 반발할 수밖에요. 그 상징이 바로 이 스님들이었고, 티벳은 달라이 라마가 곧 최고 정치지도자인 제정일치 시스템이구요.

    그외 티벳 말살을 위해 중국은 한족을 티벳에 이주시키고 그 지역의 경제를 장악합니다. 풍부한 자원이 중국 한족에 의해 약탈 당하는 겁니다. 한족은 티벳에 맘대로 들어가나 티벳은 중국 본토로 나오기 어렵게 만드는 불공정한 상황이 과연 하나의 중국일까요? 상식이 있다면 누구든 알 수 있는 상황에서 티벳 독립 소리 안 나오는 게 이상한 거죠?

  • 5. ..
    '17.12.7 10:21 AM (58.140.xxx.82)

    무식자가 첫댓글이라 몰둘바를 모르겠네요.. 따흐흑.

    일단
    1. 티벳은 역사적으로도 중국의 속국이였던적이 없었습니다.
    늘 독립국의 위치를 지키고 살았어요. 물론 고려나 조선처럼 조공이나 화친등의 역사가 있지만
    그 이유로 중국이 무조건 중화민국으로 복속을 시킨거에요.

    2. 중국은 종교의 자유가 없는 공산화 국가라서 애초부터 불교를 공인할 생각이 없어요.
    즉, 티벳불교의 모든 사원과 승가의 자산은 다 몰수 대상이 됩니다. 게다가 출가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구요.

    3. 대표적 사건이 판첸라마 살해 의혹입니다.
    티벳불교는 종파가 약 네가지 정도로 (물론 더 많아요. 큰 순서대로) 나뉘는데 그중 우리가 잘 아는
    달라이 라마가 속한 종파에서는 법의 계승자로 달라이 라마와 판첸 라마 둘을 두고서 한쪽이 먼저 입적을
    하게 되면 살아남은 쪽에서 환생체를 찾는 작업을 합니다. (입적 전에 몇가지 메세지를 게송이나 글로 남겨두고 갑니다. 그걸 토대로 찾습니다. 아주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에요)
    헌데 중국 당국에서 달라이 라마가 찾은 판첸 라마를 구금하고 공산당에서 찾은 사람을 판첸 라마로 승인할것을 강요하고 중국 불교의 얼굴 마담으로 내세웁니다. 현제 판첸 라마는 생사가 불명한 상태...
    해서 현 달라이 라마는 더이상 환생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가 있어요. 분명히 자신이 입적하고 나면 또 다른 허수아비 달라이 라마를 내세울것이 뻔하니까요.
    현재 티벳불교 달라이 라마는 겔룩파에서 배출이 되는데 그 다음으로 수가 많은 곳이 까규파에요.
    거기 아주 젊은 환생승이 17대 까르마빠에요. 목숨을 걸고 인도로 도망쳐 나왔어요.
    아마도 그 환생승이 달라이 라마 사후 티벳 독립을 이끌거 같습니다.

    티베트란 나라의 정신문화가 이 티벳 불교인데 중국은 그것을 말살하려 하고 .. 지도자들이 사라지면
    티벳 사람들이 과연 독립의 기치를 계속 계승할수 있을런지요.
    대한제국시절 일본이 했던 조선어 말살 정책이 이런 문화 말살 정책이라고 할수 있겠죠.


    제 글에 오류가 있을수 있으니 잘 아시는 분이 바로잡아 주실거라고 믿고 도망갑니다 슈웅~

  • 6. ..
    '17.12.7 10:22 AM (119.64.xxx.194)

    원글님은 자꾸 이걸 한국화된 불교 교리에 맞춰서 보려고 하니 이해가 안 되실 텐데 그 관점을 버리고 보면 티벳 문제가 이해가 될 겁니다. 남의 나라지만 여행 가서 보니 그 문제가 눈에 들어와요. 마치 일제 강점기 때 조선이 저랬겠구나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 7. 티벳
    '17.12.7 10:22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티벳은 제정일치 국가임.
    중국이 쳐들어오면서 사원 파괴하고 승려들 죽임

  • 8. 샬랄라
    '17.12.7 10:26 AM (125.176.xxx.237)

    원글님 티벳이야기가 아니고 일반적으로

    정치는 욕심이고 불교는 무욕심인 위치인거잔아요
    님 말씀

    정치도 희생인 경우가 있고 드물지만,
    불교포함 종교가 비즈니스인 경우 많죠

  • 9. .........
    '17.12.7 10:30 AM (96.246.xxx.6)

    제정일치였지만 지금은 달라이 라마께서 종교 수장만 맡고 있습니다.
    정치가 분리 되어서 젊은 롭상 상가이가 총리입니다.

    중국이 티벳을 먹고 안 놔주는 건 티벳 땅에 광물 지하자원이 엄청나답니다.

  • 10. 우리도 전해 받은것
    '17.12.7 10:32 AM (159.203.xxx.134)

    기독교의 구약 신약 처럼
    불교도 사후 제자들의 기록이라 해석이 달라요.
    석가모니가 태어난 곳과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이 흡수한 쪽이 오리지날이겠죠.
    정교 일치에서 정치가 왜 욕심이겠어요
    티베트인의 삶이 종교인데
    국민들이 군대 가듯 출가를 해야 하는 나라의 특성을
    정교 분리인 우리 입장에서 어떻게 이해하겠어요.

  • 11. 중국이
    '17.12.7 10:41 AM (110.70.xxx.88) - 삭제된댓글

    티벳을 침략해서 무력으로 굴복시킨거잖아요.
    달라이라마는 인도로 망명해있는상태고
    우리 일제치하 일때와 뭐가 다르겠어요.
    영토와 주권을 뺏긴상태인데 되찾아야죠.
    전세계가 중국이 무서워서 아무말 못하니 자기들힘으로만으로 어쩌지 못하는 상태인거지...

  • 12. ㅇㅇ
    '17.12.7 10:43 AM (183.100.xxx.6)

    원글 논리대로라면 우리나라독립에 헌신한 종교인들은 다 뭐죠?
    정치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정의실현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 13. ㅇㅇ
    '17.12.7 10:44 AM (183.100.xxx.6)

    대승불교던 소승불교던 욕심을 버리는 삶이 불의까지 용납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것만 생각해도 이해가 될 것을 쯧쯧

  • 14. zz
    '17.12.7 10:48 AM (220.121.xxx.25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도 조선시대에 외세의 침략에 나라가 위태로울때면 승병들이 일어나서 힘을 보탰잖아요. 그렇게 생각하심 이해가 쉽겠네요.

  • 15. ^^
    '17.12.7 10:48 AM (210.98.xxx.101) - 삭제된댓글

    불교가 무욕을 행하라 했다고 자기 나라를 빼앗기고 탄압 받는데 그걸 참고 수행만 하라는 게 더 말이 안돼는 거 아시죠. 이걸 질문이라고 하시는지...

  • 16. ..
    '17.12.7 11:14 AM (211.244.xxx.179)

    아..
    제 무지의 시각에선
    정치욕심이 아닌 정의실현이란말이
    의문을 해소해 준듯하네요
    감사합니다



    위에 티베트 길게 설명주신분
    너무 감사드려요
    머리 속속이네요

  • 17. rolrol
    '17.12.7 11:18 AM (211.185.xxx.68)

    억압과 강제는 공생의 불교에 어긋나지요.

  • 18. 티벳
    '17.12.7 11:20 AM (124.49.xxx.246)

    티벳과 중국의 관계를 좀 더 검색해 보시면 왜 스님들이 나섰는 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우리가 겪은 일제 만행만큼 최악의 폭력인겁니다

  • 19. 지나가다
    '17.12.7 11:20 AM (218.39.xxx.253)

    원글님과 댓글님들 덕분에 불교에 대해서도,세상사에 대해서도 많이 배웁니다.
    감사드립니다.

  • 20. 감사합니다
    '17.12.7 11:24 AM (211.244.xxx.179)

    모두들요..


    티베트 독립위해서
    몇몇 스님들
    분신 하시는 영상을 몇번 봤었어요

    응원합니다..

  • 21. 짧은기간
    '17.12.7 11:52 AM (218.51.xxx.85)

    중국이 티벳을 점령한게 수백년도 아니고 1951년 이니 얼마 안된 일이고 티벳이 불교국가였으니 아무래도 스님들도 독립 운동을 하겠죠.

  • 22. 티벳은 전통적으로
    '17.12.7 2:09 PM (211.243.xxx.17) - 삭제된댓글

    정교분리 체제가 아니고 제정일치 체제예요. 즉 종교지도자가 정치지도자와 동일시 되죠.
    원래 중국영토가 아니라 토번국이라고 엄연한 독립국가였다가 무력으로 흡수됐으니 그들이 독립투쟁을 하는 건 당연하죠.
    우리가 일본에 먹혔다고 독립투쟁을 해서는 안됐었다는 뜻인가요?

  • 23. 위니
    '17.12.7 3:03 PM (124.62.xxx.45)

    덕분에 저도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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