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런 호박 요리 뭐 있을까요?
작은것도 누런 거면 늙은 호박인가요?
이걸로 호박죽이나 찌짐 말고 어떤 요리가 또 있을까요?
1. ..
'17.12.7 9:13 AM (124.111.xxx.201)튀겨도 맛있고 썰어 말려 떡에 넣어도 맛있고요.
전 부쳐도 맛있고.2. 111
'17.12.7 9:15 AM (223.38.xxx.224)전 잘라서 푹 끓이다가
도깨비 방망이로 간담에 생크림 넣고 호박스프 먹었어요
아주 금방 먹을수있어 좋아요
삶은 후 물은 다 버리고 갈아야합니다
전 반쯤 남기고 갈았더니 넘 묽네요3. 저는
'17.12.7 9:17 AM (211.245.xxx.178)잘 익은 김치랑 늙은호박 나박썰어서 들기름에 볶다가 새우젓으로 간해서 국 끓여먹어요.
어렸을때 엄마가 자주 끓여주던 국이예요.4. ...
'17.12.7 9:22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잘게 썰거나 푹 익혀서 으깬 걸 케잌, 핫케잌,호떡 반죽에도 넣어요.
이때 원 레시피 그대로 쓰면 질어지니까 레시피에서 수분재료 비율을 줄여야 해요.5. 김치
'17.12.7 9:24 AM (183.109.xxx.87)김치찌개에 나박썰어 넣어 끓이면 맛있어요
6. ...
'17.12.7 9:25 AM (220.75.xxx.29)이건 제주도 음식인데요 누런 호박을 깍둑썰기해서 너무 무르지 않게... 살캉하게 씹히는 맛이 있게 데쳐서 참기름 깨 소금 이렇게 세 가지만 넣고 양푼에서 살살 무쳐서 먹으면 색다르고 맛있어요..
7. ..
'17.12.7 9:27 AM (218.148.xxx.195)호박을 썰고 콩 불리고 고구마 랑 같이 찜코스로 밥솥에서 해드시더라구요
8. .........
'17.12.7 9:35 AM (211.250.xxx.21)호박전이요
채칼?도구있는데 없어도 채쳐서 부침가루슬쩍 버무려서 동글동글 지지면 맛있어요9. 음
'17.12.7 9:38 AM (121.160.xxx.68)호박전 하면 굉장히 맛있어요
10. 어릴때
'17.12.7 9:38 AM (115.21.xxx.219)우리친정에 호박농사를 우리엄마가 잘지어서 겨울내내호박죽 호박떡 해먹엇어요
우리엄마 호박죽 끓이는솜씨는 아무도 못딸아 오는데 지금은 다떠나서 없어요
초겨울에 호박을 길게 삐져서 창고 처마믿에 걸어놓으면 호박꼬지가 얼면서 말라요
그호박으로 호박떡 해먹으면 어찌그리 달까요 그맛이 그리워요11. 호롤롤로
'17.12.7 9:46 AM (175.210.xxx.60)늙은호박맞아요?
호박쨈 강추드립니다.. 매년 손질된 늙은호박 구해서
설탕넣고 푹 끓여서 겨우내내 식빵만 사서 주구장창 발라먹어여12. ㅇ
'17.12.7 9:53 AM (116.125.xxx.9)작은 누런호박이 뭐예요?
단호박?13. ,,,
'17.12.7 11:26 AM (121.167.xxx.212)친정 엄마가 이북 사람인데 위에 제주도분 같이 요리해 주셨어요.
호박 다듬어서 썰어서 물 조금 붓고 푹 끓여요.
소금 마늘 파 깨소금 참기름 넣고 양념해서 먹었어요.
죽도 아니고 스프도 아니고 국도 아니고 찌개도 아니고요.
밥 먹을때 밥 반찬으로 먹는데 속이 편안 해요.
출출할땐 그것만 먹기도 했어요.14. 단호박 아니구요
'17.12.7 12:45 PM (110.70.xxx.149)누런데 사이즈가 작은 거요
그래서 늙은 호박 같지 않아서요15. ...호박
'17.12.7 12:58 PM (14.46.xxx.169)저장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