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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요양5등급 받은후

고민 조회수 : 6,231
작성일 : 2017-12-07 01:51:29
주간보호센터는 가기싫다하셔서 요양보호사가 집에와서 3시간 있다갑니다.
5등급 받은 이유는 매번 사먹는 음식보다 집에서 식사 해드시기를 바랬고 집안 먼지도 없애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시기를 바랜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여전히 요양보호사를 태우고 식당에 가서 매끼 9천원 회냉면을 사주시며 식사를 하시고 드라이브를 하시며 동네까페에서 3500 짜리 라떼를 사주시고 집으로 돌아오십니다.
이번에 오셨던분은 원룸에 오셔서 아무것도 않고앉아만 있다 갔습니다.
식사도 전혀 챙기지 않고 냉장고 청소한적도 없지만 냉장고안 음식이 썩어있었구요.
아버지께 반말로 이랬어? 저랬어? 해서 그분 가신뒤 왜 아버지께 반말을 하느냐하자 아버지는 펄쩍 뛰며 무슨 반말을 했냐며 내내 그분 변호를 하시고..
그러더니 갑자기 그 요양보호사를 다른 사람으로 바꾸라고 하셨다더니 다른 센터의 센터장이 당분간 일을 오시는데 전에 하셨던분이 전화해서 새요양보호사가 왔냐고 묻고 아버지는 왔다며 빨리 끊으라고 하고..
이상한 모습이 보인다고 새 센터장이 전화를 해주셨어요.
그만두신분이 왜 아버지께 전화를 하시는걸까요,
포개진 냄비에 음식이 담긴채 썩어있어도 아무말 말라고 하시고
냉장고음식이 썩어있어도 아무말 말라고 하셨던분인데 이를 어째야 하나요.
아버지는 돈이 많으셔서 봉투에 돈선물도 곧잘 하시고 그런거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분입니다.
언니는 도대체 아버지가 왜 아무일 않는 요양보호사가 필요하냐고 저를 탓합니다.

IP : 118.36.xxx.98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7 1:58 AM (221.157.xxx.127)

    요양보호사랑 데이트하고 사귀셨나보네요

  • 2. ...
    '17.12.7 1:59 AM (221.148.xxx.220)

    요양보호사 때문에 속썩는댁 많아요 .
    심한 경우는
    요양 보호사 앉혀놓고
    노인네가 밥해 바치는 경우도 봤습니다.
    이유야....뻔한거죠.
    그만두게 해봤자 소용 없어요 .
    따로 연락해 만나고 용돈받고...

  • 3.
    '17.12.7 2:02 AM (124.56.xxx.35)

    돈많은 할아버지 꼬시고 싶어하는 요양보호사나
    간병인 많아요..
    어떤 돈많은 할아버지가 자녀에게 갈 유산을 간병인에게 줬다는 이야기도 들어봤어요
    우리 아버지도 몸이 거동이 불편하셔서 병원에 입원해 잠시 24시간 간병인을 썼는데
    우리 아빠가 허풍떨어서(세상돌아가는거 아시는지)
    돈도 별루 없는데
    재산 많다고 거짓말해서
    간병인이 극진한 대우를 받았어요~ ㅋㅋ

    암튼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 재산 노리는 사람들 많답니다

  • 4. 잘몰라서
    '17.12.7 2:02 AM (124.49.xxx.246)

    요양보호사가 밥과 설거지도 해주는 건가요? 저희는 재활만 부탁했던 것 같은데..잘 몰라서요

  • 5. 원래
    '17.12.7 2:03 AM (124.56.xxx.35)

    요양보호사는 밥 설거지 빨래 청소등
    간단한거 해줍니다

  • 6. 아이고
    '17.12.7 2:03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요양보호가 아니라 남자대 여자로 만났네요.
    아버지가 돈이 있다니,

  • 7. 요양보호사가
    '17.12.7 2:04 AM (121.141.xxx.232)

    냉장고 청소도 하나요? 꼭 가서도우미 같은 일을 하네요.
    시골에 요양보호사한테 농사일 밭일 시킨다고 문제라고 기사 난거 본 적 있는데 하는 일 영역이 분명하면 좋겠네요.
    다 우리 세금으로 복지 하는건데.

    아버지 그연세에 연애감정 느낀다면 앞으로 인생에서 몇 번이나 더 느낄까요? 재산관리 잘하시고 사소한 냉면이나 카피 정도는 이해해 주새요. 남겨진 시간 짧잖아요

  • 8. ...
    '17.12.7 2:04 AM (221.148.xxx.220)

    아버님한테 반말 하는 정도면
    그 보호사 질이 안좋아 보이네요
    저라면....
    아버니 몰래 통화 문자 수신 차단 해 버리고
    아버님 전화에 보호사 전번 삭제 할꺼예요.
    연애를 한다해도 얌전한 할머니랑 하는게 낫지
    일하러 와서
    할아버지 이용해 먹는 여자는 아닌것 같네요 .

  • 9. 윗님
    '17.12.7 2:06 AM (124.56.xxx.35)

    남겨진 시간이 짧을수도 있고 길수도 있어요
    정직하게 성실하게 일하는 요양보호사도 많지만
    그 요양보호사에게 할아버지가 흑심을 품는다는 게 문제죠

  • 10. 냉장고
    '17.12.7 2:48 AM (118.36.xxx.98)

    냉장고 청소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침대하나와 책상하나로 꽉차서 현관입구에 냉동고있고 냉장고있는 가장 작은 사이즈 냉장고에요.
    과일들이 다 썩어있어서 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요양보호사에게는 한마디도 못하게 해서 안했습니다.
    와서 그냥 앉아만 있다가 무슨 핑계를 대시고는 나가시더군요.
    저도 바깥식당에서 밥먹고오는데 둘이서 커피숍서 커피마시는거 보고 저도 같이 커피 마시고 얘기좀 하다 들어왔는데요.
    이건 제가 평일에 가서 본 광경입니다.
    그분이 간뒤 센터장이 바뀐곳은 오셔서 식사할수있게 만들고 끓이고 청소하면 마구 화를 내시면서 새로오신분더러 빨리 하고 가라고해서 2시간도 못있다 왔다면서 중간에 여자한테 전화왔는데 빨리 끊으라하셔서 전에 온 요양보호사라는걸 직감했다하더군요.
    아버지연세 87, 그여자분 65세입니다.
    참 어처구니없네요.
    교육도 전혀 시킬생각없이 그런식으로 보내는 센터장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남자어르신에게는 좋아할만한 여자분 보내놓고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하면 요양보호사도 그런분 좋아하는경우도 있다하고 센터장은 그런사람 이용해서 나라에서 돈을 받고..
    아버지등급을 없애야할지 고민입니다.
    70 훨씬 넘은나이에 바람을 피워 집을 나가시고 재산때문에 3년전 이혼하시고 그돈으로 마음껏 쓰고 계시는데 이제는 이런걱정까지 해야하는데다 언니는 왜 쓸데없는 등급을 받아서 이러냐며 저를 탓하고..우울하네요.

  • 11. 87세
    '17.12.7 2:53 AM (221.148.xxx.220)

    언니 친구 아버지가 87세때
    요양 보호사와 결혼 한다해서
    집안이 발칵 뒤집혔어요
    그 아저지 재력가라....
    따님만 둘이였는데....

  • 12. ㅇㅇ
    '17.12.7 4:21 A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정신 또렷하고 신체활동하시면 등급이 안나오는데
    어떻게 5등급을 받으실수 있었나요?

  • 13. 제 2의 박복자
    '17.12.7 5:09 AM (178.191.xxx.197)

    꿈꾸는 여자들이 많겠죠.

  • 14.
    '17.12.7 5:10 A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요양등급을 없애고,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만날수 있지 않을까요?
    돈때문이면, 아버님 돈을 제한 시키는 법접 방법을 찾거나, 일정 범위의 지출만을 하시게 하는 방법을 찾으셔야 할듯요.ㅠ

  • 15. 등급
    '17.12.7 5:31 AM (121.128.xxx.234)

    받았어도 센터에 취소하고 요양보호사 서비스 안받으면 되고 아버지 전화기 그전 요양사 전화 차단 하세요.

    잘 설득하셔서 주간보호센터 보내드리시고.
    할아버지만 계신 댁은 이런 일도 있군요.

  • 16. 65세
    '17.12.7 5:54 AM (223.39.xxx.78) - 삭제된댓글

    65세 요양보호사라.. 세파에 닳고 닳았을 나인데
    70훨씬 넘은 나이에도 바람피워 3년전 이혼후 원룸거주하시는 아버지가 현재 87 연세에 요양급여 받아 요양사를 태우고 직접 운전을 하셔서 드라이브겸 외식후 커피까지라...
    자녀는 딸만 둘이신건지...따님들 연세도 60은 넘으셨을텐데 가정이 있어도 한갖질 나이시죠들.....
    어머니랑 재산분할 끝나셨나요?
    95에도 정정한 사람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봅니다. 10년만 길게 내다본다 생각하시고 정걱정되시면 우선 단기 2년만이라도 딸이 그재산 지키시려면 직접 모시세요. 그리고 항상 아버지 옆에서 떨어지지도 말고요. 요양사 전화도 직접받아서 아버지랑 연락자체도 차단시키시구요.

    재산만 쏙 가져오고 쓰레기로 버리고 싶은 ...죄송하지만 .솔직히 아버지 쓰레기에요.

  • 17. ㅡㅡㅡ
    '17.12.7 6:18 AM (116.125.xxx.51)

    근데 원글 댓글 죽 읽어보니 아버지가 문제네요
    아버지가 짝사랑을 하신건지..
    요양보호사 잘못은 설겆이를 소홀히 했다는거
    아버지 개인적인 전화를 받았다는거 ..그정도
    아버지 재산을 가로채려는 증거라도 발견했나요
    참 90넘은 흑심있는 노인 따라다니며 데이트
    해준거도 잘못이라면 잘못.
    그 요양보호사 아주머니 얘기도 들어보고싶어요

  • 18. 아버지가
    '17.12.7 6:31 AM (223.38.xxx.112)

    요양보호사를 여자로 생각한게 문제네요.원인제공은 아버지가 했는데 왜 남탓을 하나요?그리고 요양보호사가 가사도우미에 실버도우미까지 하기 바라면 너무 한거 아닌가요?방송에도 요양보호사 불러놓고 가사도우미 역할 시킨다고 문제라고 나왔었는데..

  • 19.
    '17.12.7 6:34 AM (112.153.xxx.100)

    저도 아버님쪽이 문제일듯요. 그런데..운전까지 하실 정도에..재력이 있는분도 요양 5급을 받을 수 있나요?

    다른 요양사가 와도 겨우 세시간에 있는데 차타고 나가서 외식하고 차마시면, 시간이 다 가서 집안일보조는 할 겨를이 없을듯 합니다. 요양사가 꼭 가사만 돌보는건 아닐거예요. 그러려면 참한 가사도우미를 쓰심이 나을듯 합니다.

  • 20. 아니면
    '17.12.7 6:41 AM (112.153.xxx.100)

    아버님 재산을 정리해서 일정부분 제한된 용돈 드리는 쪽을 알아보심이 나을듯 합니다.

  • 21. ..
    '17.12.7 6:52 AM (211.36.xxx.151)

    재산관리 잘하셔야겠어요

  • 22. ..
    '17.12.7 6:59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차라리 시간제 가사도우미를 쓰세요.
    운전하고 데이트까지 하시는분이 요양보호사는 아닌거 같네요

  • 23. ...
    '17.12.7 7:01 AM (59.12.xxx.4)

    저도 부모님땜에 요양보호사 오래동안 계셨는데 물론 매도해서는 안돼죠 좋으신분도 계시고 일부 소수 의도가 불순한 사람도 있긴있어요 사람을 누굴 믿겠어요 조금이라도 의심간다면 그만두시게 하는게 옳아요 전화에서 문자등 차간하시고 아버지에게도 주의를 주세요 아버지는 요양보호사가 아니라 가사도우미를 쓰시고 따님이 그때 가서 같이 청소 반찬등집안일을 하세요 아직 정정하시니 필요없을거구ㅏㅌ군요

  • 24. ....
    '17.12.7 7:04 A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도우미 있을때 감시자도 같이 있으셔야죠.

  • 25. Dfg
    '17.12.7 7:24 AM (1.254.xxx.124)

    친구 시아버님, 간병인한테 빠져 돌아가실때 평생 고생한 시어머니 완전 배신하고 돌아가셨죠.
    병원에서 퇴원하셔도 다시 병원에 가고 싶어 하시고 혼자 사랑에 빠져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노인들이 낯선 여인네가 잘해주니 정신을 못차리는 거 같습니다. 남자라는 동물은 정말 어쩔수없나 봅니다.

  • 26. 아버지는
    '17.12.7 8:02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87세에 연애를 하시네요
    그나마 돈있는 노인이라 대접받나보네요
    전 아버지 더 좋아보이실것같은데요
    드라이브 9,000냉면 나라에서 주는 비용으로 비서고용한거잖아요
    3시간으로 손바닥만한 냉장고 청소할시간이 어디있겠어요
    근처나가서 외식하고 말동무되니 자식보다 더 좋죠

  • 27. ...
    '17.12.7 8:08 AM (222.236.xxx.4)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 요양등급 3등급인데... 치매등급이 5등급 아닌가요..??? 어떻게 등급을 받으신건가요..???? 정신이 또렷하고 심지어 운전까지 할줄 안다면. 등급 자체가 아예 안나올듯 싶은데요.....

  • 28. ㅇㅇ
    '17.12.7 8:08 A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

    엄마가 요양보호사일을 잠깐 하셨었는데
    남자분 혼자 사시는 재가환자댁은 아무도 안하려고 한대요. 가사일도 모르는척 할수 없지 환자를 혼자 보살피기도 힘들고 혹시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봐.
    똑같은 월급받고 거기 오시는 분들은 다른 장점이 보이니까 오셨겠죠.
    등급받아도 요양서비스 안받으면 그만이잖아요... 아님 오시는 시간이 따님이 같이 가계시거나.

  • 29. ...
    '17.12.7 8:09 AM (222.236.xxx.4)

    저희 아버지 요양등급 3등급인데... 치매등급이 5등급 아닌가요..??? 어떻게 등급을 받으신건가요..???? 정신이 또렷하고 심지어 운전까지 할줄 안다면. 등급 자체가 아예 안나올듯 싶은데요..... 그리고 등급 받아도 안하면 되요. 저희집은 3등급이라도 제가 아버지 케어 하기 때문에... 요양보호사는 안오거든요...

  • 30.
    '17.12.7 8:18 AM (175.192.xxx.216)

    아버지가 요양보호사를 여자로 보신거네요.
    20살이나 어린여자랑 좁은공간에서 날마다 같이있으니 한마디로 뿅가신거죠.
    그 연세에 어디가서 여자랑 그리 있어보겠나요
    설겆이하지말라고 얘기하는데 굳이 설겆이하려고할까요? 괜히 애먼사람 탓하지마세요.

    요양보호사는 가사도우미가 아닙니다. 가사도우미보다 시급도 쌉니다. 이거저거제하면 8천원될까말까
    요양받는 사람들 대부분이 아픈 노인들이라 외출도 싶지않고해서 말벗만해달라고하는 집도 많습니다.
    남자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남자본능 나온답니다.
    그래서 요양보호사들이 나이많은 남자 혼자 사는 집 마다하는 경우도 많구요.
    움직일때마다 눈길한번 안떼고 쳐다보는데 아주 기분 더럽다고 표현하더군요.

    아는집 시아버지도 요양보호사한테 홀딱 빠져서 자식들 힘들게하셨죠
    제가 (그당시엔 요양보호사인줄 몰랐음) 동네에서 그 시아버지랑 요양보호사 몇번 마주쳤는데
    분위기가... 할아버지만 핑크빛모드... (할머니가 6-7개월전 세상 뜨셨을때였는데) 할머니랑 계실때와는 분위가 아주 달라서 제가 깜짝 놀랄정도.

    누구 탓하지마세요.
    가사도우미 쓰셔도 아버님은 남자로 행동하실겁니다.

  • 31. ..
    '17.12.7 8:24 AM (222.236.xxx.4)

    가사도우미 쓰셔도 아버지 남자로 행동하신다는 윗님 글 동감요... 가족요양으로 자격증 땄는데... 심지어 자격증 시험에도 이런 문제 나와요.. 남자환자 힘들긴 하겠더라구요.... 요양보호사들이 문제가 아니라.... 가사 도우미 아줌마가 와도 이런 문제에 부딪칠 어르신인것 같아요...

  • 32. -=-=-
    '17.12.7 8:33 AM (125.138.xxx.205)

    나랏돈이 줄줄 새네요
    요양등급 받은 이유가 집밥먹고 깨끗한 환경 위해서라니....
    아마 나라지원금 몇십만원은 될텐데
    그런이유로 운전도 하고 여자분이랑 데이트도 하는 신체멀쩡한 노인에게
    등급을 주다니요.
    본인부담금은 십몇만원 내외될텐데
    겨우 그돈내고 집밥먹고 청소해주고 딸뻘되는 젊은여자랑 드라이브도 하고,,,
    얼마나 신나셨을까요
    한술더떠 딸까지 등급받은거 후회한다니
    나라 세금 정말 아깝죠
    당장 등급취소되기를 바래요

  • 33. ...
    '17.12.7 8:38 AM (222.236.xxx.4)

    근데 신체 멀쩡한 노인한테 진짜 잘 안줄것 같은데요. 저희 아버지도 등급 3등급인데.. 저거 1년내지는 2년에 한번씩 요양등급 연장할려고 병원 가야되거든요.... 그리고 의료공단에서도 방문 나오구요. 치매환자들 그래서 거기에서 많이 탈락한다고 하던데 . 저희 아버지는 뇌경색환자라서 눈으로 보이지만 치매환자들은.... 꼭 의료공단 이런데서 나올때 멀쩡해진다고..전에 공부할때 그런이야기 하시던데... 이원글님 아버님은 진짜 어떻게 등급을 땄는지 좀 신기하기는 하네요..

  • 34. 품위있는 그녀
    '17.12.7 9:35 AM (222.152.xxx.253) - 삭제된댓글

    그거 생각나네요.
    요양보호사도 자기 직업의식에 반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재산을 탐내거나 하면 어느 정도 법적인 제재가 있어야 할 거 같네요.

  • 35. 이러나 노래방 도우미들이
    '17.12.7 9:38 AM (222.152.xxx.253) - 삭제된댓글

    늙으면 죄다 요양보호사 하겠다고 하는 거 아닌 지... 참... 걱정스럽네요.
    늙어서까지 집안 시끄럽게 할 일 있나...

  • 36. 요양 보호사
    '17.12.7 9:44 AM (222.152.xxx.253) - 삭제된댓글

    오지 못하게 하면 돼요. 필요없다고 하면 그만.

  • 37. 두 분 다 심한 장애인데
    '17.12.7 9:51 AM (222.152.xxx.253) - 삭제된댓글

    요양보호사 안 써요. 올케가 말 많다고 반대해서. 저는 1주일에 한번이라도 요양 보호사가 오던지 가사 도우미가 오던지 하면 좋겠는데 요양보호사라는 건 1주일에 4번이나 불러야 한다네요. 남 오는 거 싫기도 하니까 최소한으로 줄일려고 하는 사람들은 불편해서 안 불를 수도 있구요. 이런 것도 시정을 해야 할 듯. 근데 올케 통해 엄마한테 들은거라 정확한 지는 모르겠네요.
    올케와 그 친구라는 사람이 정부에서 나오는 돈을 타서 나눠갖는지 어쩐이 한다고 하기도 하고요. 결국 아무 도움 못 받고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꼴이 되는건데 이런 거 대체 관리하는데도 없나봐요.
    엄마가 장애있는 몸으로 빨래 널 힘도 없고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데 올케가 그런 거 해주지는 않거든요. 4년간 단 한번도 내려와서 청소를 한 적이 없다고 하니...부모 돈은 다 가져가놓고 자기가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료서비스인 그런 요양보호사나 간병인을 불러주는 것도 아니고... 하루빨리 사회복지사들 많이 배출해서 이런 거 다 관리하고 감시하게 하면 좋겠어요. 노인 방치, 학대까지 가는 거 지금도 많이 벌어지고 있을 거 같아요.

  • 38. 두 분 다 심한 장애인데
    '17.12.7 9:53 AM (222.152.xxx.253) - 삭제된댓글

    요양보호사 안 써요. 올케가 말 많다고 반대해서. 저는 1주일에 한번이라도 요양 보호사가 오던지 가사 도우미가 오던지 하면 좋겠는데 요양보호사라는 건 1주일에 4번이나 불러야 한다네요. 남 오는 거 싫기도 하니까 최소한으로 줄일려고 하는 사람들은 불편해서 안 불를 수도 있구요. 이런 것도 시정을 해야 할 듯. 근데 올케 통해 엄마한테 들은거라 정확한 지는 모르겠네요.
    올케와 그 친구라는 사람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따서 정부에서 나오는 돈을 타서 나눠갖는지 어쩐이 한다고 하기도 하고요. 결국 아무 도움 못 받고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꼴이 되는건데 이런 거 대체 관리하는데도 없나봐요.
    엄마가 장애있는 몸으로 빨래 널 힘도 없고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데 올케가 그런 거 해주지는 않거든요. 4년간 단 한번도 내려와서 청소를 한 적이 없다고 하니...부모 돈은 다 가져가놓고 자기가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료서비스인 그런 요양보호사나 간병인을 불러주는 것도 아니고... 하루빨리 사회복지사들 많이 배출해서 이런 거 다 관리하고 감시하게 하면 좋겠어요. 노인 방치, 학대까지 가는 거 지금도 많이 벌어지고 있을 거 같아요.

  • 39. 두 분 다 심한 장애인데
    '17.12.7 10:00 AM (222.152.xxx.253) - 삭제된댓글

    요양보호사 안 써요. 처음 한 달 써봤는데 하루 4시간을 일주일에 4번인지 5번인지를 다 오게 하니 할 일도 없어서 좁은 집에서 엄마랑 나란히 앉아 테레비 보다 가고 그러다가 동네 사람이라 말이 많다고 올케가 못 오게 했다네요. 아무튼 한 달 쉬니까 엄마 몸은 많이 좋아졌었고요. 저는 1주일에 한번이라도 요양 보호사가 오던지 가사 도우미가 오던지 하면 좋겠는데 요양보호사라는 건 1주일에 4번인지 5번인지를 다 불러야 한다네요. 남 오는 거 싫기도 하니까 최소한으로 줄일려고 하는 사람들은 어쩌라고....거기다 할 일도 없는데 억지로 몇 번씩 가야 한다... 이런 것도 시정을 해야 할 듯. 근데 올케 통해 엄마한테 들은거라 정확한 지는 모르겠네요. 이게 사실인지는.
    올케와 그 친구라는 사람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따서 자기네가 정부에서 나오는 돈을 타서 나눠갖는지 어쩐지 한다고 하기도 하고요. 결국 아무 도움 못 받고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꼴이 되는건데 이런 거 대체 관리하는데도 없나봐요.
    엄마가 장애있는 몸으로 빨래 널 힘도 없고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데 올케가 그런 거 해주지는 않거든요. 4년간 단 한번도 내려와서 청소를 한 적이 없다고 하니...부모 돈은 다 가져가놓고 자기가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료서비스인 그런 요양보호사나 간병인을 불러주는 것도 아니고... 하루빨리 사회복지사들 많이 배출해서 이런 거 다 관리하고 감시하게 하면 좋겠어요. 노인 방치나 육체적 학대가 아니더라도 정서적 학대를 하고 있는 지 등 관리하는 곳도 필요하고 노인들 정신건강 문제도 많을건데요.

  • 40. ............
    '17.12.7 10:04 AM (175.192.xxx.37)

    등급 받기 어렵다던데 어떻게 받으셨네요.

  • 41. sunn
    '17.12.7 10:20 AM (112.186.xxx.181)

    사실 일반적인 청소, 설거지, 음식 장만, 쓰레기 버리기 등은 요양 보호사 일은 아니잖아요. 요양인을 위한 침구류 정리, 옷 갈아 입히기, 음식 먹이기 등등 딱 그 주변만 해당 사항이 있겠죠. 선의로 도와주시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요 고마운 줄 모르는 분들이 태반이더라구요. 당연하듯 부려 먹구요. 원글님께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기회도 없는 분께 뭐라 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
    이번 일은... 아버님께서 여자로 대하고 계시는 게 맞네요. 상대 분도 그걸 알고 이용하고 계시구요. 불타는 사랑이라 생각하실 아버님께 뭐라 하시면 더욱 불타 오를 테니 요령껏 잘라내셔야 겠네요.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거나 자식들에게 피해를 입힐 확률이 높겠어요. 방법은 여러 분들이 말씀해주셨네요. 조용히, 냉정하게 일처리 하시길 빌겠습니다.

  • 42. 걷지를
    '17.12.7 11:12 AM (118.36.xxx.98)

    못하십니다.
    걸으시면 숨이 차서요.
    식사를 계속 사드셨는데 움직이기가 어렵게 되어 나가지를 못하게 되자 집에서 식사라도 하실수있게 한거였었구요.
    저희는 모두 서울거주라 제가 매주 일요일 내려가고있습니다.
    요양보호사가 아버지 식사정도는 챙겨줄줄 알았는데 그걸 가사도우미가 하는일이라고 하면 어떤걸 바래야 하나요.
    새로 바뀐곳의 센터장은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해주려 노력하는데 오히려 그전에 아무것도 안하고 말동무나 되줬던 그 센터의 요양보호사가 더 필요하다하니 기가 막힙니다.
    움직이지도 못하신분이 그분과 차를 타고 다니며 돈쓰는게 즐거움이 되신듯 해요.
    마음한편으로는 저렇게라도 즐거운마음을 가질수있는것에 감사해야하는건지..참 마음이 복잡하네요.
    많이 안좋으셨던 당시에는 저에게 요양원좀 알아봐 달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좋은 요양원을 사실은 찾을수가 없었고 그래서 요양보호사라도 올수있는 등급을 받게 된거였어요.
    가까이 계시면 자주 보살필수 있겠지만 일요일 가는외 저도 시간내기가 어렵구요.
    중간중간 다니다보니 10월 한달 교통비용만 80만원이 나왔더군요.
    아버지를 같이 모시려고 해도 죽어도 그지역을 떠나지 않으려 하시구요..

  • 43.
    '17.12.7 11:14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요양등급 거의 안나와요 나랏돈이 줄줄 샌다고 오해하지 마세요 이 원글님 경우는 모르겠지만 제 주위에 정말 파킨슨에 치매라도 몸 움직이니 3등급밖에 안줘요 등급심사는 의사들?이 병원 차트로 하기 때문에 매우 철저하게 검증하는 것으로 알아요 울 시어머니도 두번이나 탈락했는데 별별 지병에 협착으로 몸을 못써도 화장실 갈 정도로 일어날 수 있기는 하기에 아예 탈락되던데요

  • 44. 으이그
    '17.12.7 11:34 AM (39.7.xxx.56)

    괴담 수준의 이야기들
    누가 들으면 진짜인줄 알겠네요
    못됐다 정말

    원글님 개중에 질 낮은 보호사들도 있겠지만
    좋은분도 많아요
    현재 계신분은 당장 잘라버리시고
    다른 센터 이용하세요
    요양보호사 육성하는 곳이 많아져 그들도 경쟁이에요
    센터 바꾸시고 좋은분 만나세요

  • 45. 요양원
    '17.12.7 11:36 AM (223.33.xxx.21)

    보내세요.저희 시어머니 요양원에 계시는데 잘해줍니다.시설도 깨끗하구요.요양보호사가 붙박이로 있는것도 아닌데 걷지도 못하는 혼자 사는 노인을 요양보호사로만 해결 하러 하다니...

  • 46. ,,,
    '17.12.7 11:40 AM (121.167.xxx.212)

    요양 보호사 하는 일에 환자 간병 뿐만 아니라
    환자가 혼자 살면 음식도 하고 세탁 청소 다 해주게 되어 있어요.
    다른 가족꺼는 안해도 환자거는 하게 되어 있어요.
    재가 요양보호사 해본 사람들은 간병인 할일에 가사 도우미 일까지 플러스라고 해요.

  • 47. ..........
    '17.12.7 2:59 PM (112.168.xxx.251) - 삭제된댓글

    요양보호 서비스중에
    신체, 일상생활, 정서, 기능회복 등
    여러 항목이 있어요.
    계약할때 필요한 항목을 선택 협의하고
    요양보호사는 그 해당 서비스만 제공하는 겁니다.

    아버님 등급 받은것부터 이상하네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겠죠.

  • 48. 아버님이
    '17.12.7 5:19 PM (175.192.xxx.216)

    외출못하고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답답하다. 같이 외출하고 말동무만 해달라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3시간동안 외출하고 환자관련된 음식과 집안일까지 다 할수 있나요?
    요양보호사들도 같은 여자원하지 혼자사는 할아버지 원하지않습니다.
    좁은집에서 매일 3시간씩 할아버지랑 같이 시간보낸다는게 쉽지않습니다.
    조건 맞는 분 찾기가 쉽지않으면 요양원으로 모시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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