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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너무예뻐요

내눈에꿀 조회수 : 6,486
작성일 : 2017-12-06 19:57:33
제얘긴데요
어디 말할데도 없고.. 주책맞지만 그냥 저 혼자 너무 벅차서 ^^;
이제 아들이 5개월인데요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눈에서 꿀떨어진다는 느낌? 재우면 보고싶고 하루종일 아기냄새 맡고싶고 그래요
저도 제가 이럴줄 몰랐어요. 결혼하고 4년만에 생긴 아기라서 그런걸 수도 있고.. 그런데 뭐 안생기면 말지 생각하고 난임센터 이번달까지만 다니구 말자 했는데 그 달에 딱 생겨서 기적이었어요

정말..임신내내 입덧도 하나 없었고 잘먹구 잘자구.. 70일째 되서부터는 통잠도 자구요. 제가 너무 부족하고 잘못한일도 많은데 이렇게 과분한 행복이 저에게 와두되나 싶을정도에요

아까는 목욕시키고 트림시키는데 아기가 입술을 한참 제볼에 닿고 있는거에요 마치 뽀뽀해주는것 처럼 그리고 눈을 마주치고 옹알대다가 웃는데 주책맞지만 눈물이 핑 돌았어요. 엄마 생각두 나고.. 엄마도 날 이렇게 키웠겠다 싶어서 정말 아기낳아보니 엄마맘이 뭔지도 알거 같아요. 아 낼아침이 빨리와서 또 보고싶어요 ㅎㅎ
IP : 49.167.xxx.8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6 8:02 PM (116.125.xxx.51)

    알아요
    저두 그랬어요^^
    이쁘고 건강하게
    아가랑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2. 궁금한 점
    '17.12.6 8:03 PM (180.147.xxx.132)

    혹시 이렇게 예쁜 내 아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어야 할 일들에 대해서는 부모로서 어떻게 생각하고 대비 하시나요?
    인생이 참 힘들잖아요
    노력해서 안 되는 일들도 많고

    저는 결혼 4년 차인데 아직 아이는 없어요
    아이 좋아하고 넘 예뻐하는데
    원글님처럼 이렇게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아이가 세상에 나와서
    고생하고 힘들까봐 겁이 나서 못 낳겠어요 ㅠㅠ

  • 3. ㅋ흡
    '17.12.6 8:08 PM (1.224.xxx.99)

    훗..........그 시기를 즐기세요. 오호호호홋
    앞으로 지옥도가 열릴터이니.
    남아는 밤에 쉬 못가립디다. 7살 중반인가까지...ㅜㅜ
    새벽 12시30분에서 1시 사이에 자는아이 안고 화장실가서 쉬 시켜야해요..........너무 빠르거나 잠자기 직전에 쉬 시키면...새벽에 쉬쌉니다............아아아아아...............
    괜히 야뇨증이네 어쩌네 아이데리고 종합병원 순례하거나 독한 한약 드링킹 시키지 말기를.
    이런 남아 흔합니다ㅏ.
    아이고....나중에 초등 들어가기 전까지 미소가 얼굴에 ㅋㅋㅋㅋㅋㅋㅋㅋ

  • 4. 내눈에꿀
    '17.12.6 8:12 PM (49.167.xxx.89)

    윗님 저도 걱정 많은 성격이었어요 내가 아기 낳는게
    잘하는 일인가 힘들면 어쩌지 걱정했죠 그런데 어느순간 그런 걱정이라는게 필요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걱정하든 안하든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거고 힘들면 힘들거고..만약 힘든일이 일어난다면 그때 최선을 다해 대처하면 되지 지금부터 걱정할 필요없자나요~지금 제 아들인생이 어떻게 펼져질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

  • 5. 내눈에꿀
    '17.12.6 8:13 PM (49.167.xxx.89)

    네 ㅋㅋㅋㅋ 저도 주변 언니들에게 익히들어 알고 있어요 지옥행 급행열차가 머지 않았다고 아들 둘키우면 군대교관급이라는 언니들도 있더라구요 체력적으로도 정말 힘들다구

  • 6. ..
    '17.12.6 8:19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뭐 안생기면 말지 생각하고 난임센터 이번달까지만 다니구 말자 했는데 그 달에 딱 생겨서 기적이었어요
    ==
    정말 기적이 눈앞에 펼쳐졌네요.

  • 7. ..
    '17.12.6 8:20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뭐 안생기면 말지 생각하고 난임센터 이번달까지만 다니구 말자 했는데 그 달에 딱 생겨서 기적이었어요
    ==
    정말 기적이 눈앞에 펼쳐졌네요.
    이쁘기가, 열두끼 굶었다가 먹은 밥 같겠네요.

  • 8. ..
    '17.12.6 8:21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뭐 안생기면 말지 생각하고 난임센터 이번달까지만 다니구 말자 했는데 그 달에 딱 생겨서 기적이었어요
    ==
    정말 기적이 눈앞에 펼쳐졌네요.
    이쁘기가, 열두끼 굶었다가 먹은 밥 같겠네요. 제가 그런 밥 먹어봤는데, 밥 김치만 먹어도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구경도 못해봣어여..

  • 9. ..
    '17.12.6 8:21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뭐 안생기면 말지 생각하고 난임센터 이번달까지만 다니구 말자 했는데 그 달에 딱 생겨서 기적이었어요
    ==
    정말 기적이 눈앞에 펼쳐졌네요.
    이쁘기가, 열두끼 굶었다가 먹은 밥 같겠네요. 제가 그런 밥 먹어봤는데, 밥 김치만 먹어도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그 후로도 못 먹어봤어여..

  • 10.
    '17.12.6 8:27 PM (175.117.xxx.158)

    고때 효도하는거예요 ᆢ사춘기 오기전에 즐기기요

  • 11. 아유~~
    '17.12.6 8:29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아기도 예쁘겠지만 엄마도 참 예쁘네요~ ^^*
    글을 읽는동안 제가 같이 행복해서 눈물이 핑 도네요.. 저도 아들 하나인데 이제 대학생이 되었어요. 다른 집 아들 이렇다더라에 우리 아이 끼워서 생각지는 마시고 사항 듬뿍 주고 키우세요!
    너무 엄마 욕심대로 아이 움직이려 하지 마시고 넓은 울타리 치시고 훨훨 키우세요!
    모르는 분이지만 님과 아기를 위해 기도 합니다~
    (저 종교 없어용~)^^*

  • 12. 남자 아이들은
    '17.12.6 8:34 PM (121.170.xxx.49)

    몸을 1초도 가만두지 않습니다.
    1,2초 간격으로 뛰고 회전하고 아우~~~~~~~
    힘이 남아돌아요.

  • 13. 글쎄
    '17.12.6 8:37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친구가 남매 키웠는데 딸이 좀 까칠했고 아들이 순둥이라 아들한테 힐링받으면서 키웠어요 ㅎ 원글님 아들도 그런 아들이길!

  • 14. 아니요
    '17.12.6 8:37 PM (14.32.xxx.94)

    힘든일이 기다리고 있다니요. 아니예요.
    지금 대학생인데 지금도 내눈에서 꿀떨어져요.
    어릴때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그 흔한 낮밤 바뀌는거 없이 통잠에다가 툭툭 던지던
    그 재치있던말들때문에 까르르 넘어가기도 하고
    사춘기때는 그 나이에 맞는 장난꾸러기였고
    고딩가서는 낑낑거리며 공붓해대느라 고생하더니
    좋은대학 붙어서 기쁘게 해주고
    정말 자식은 뭘까 싶은 정도로 보물 덩어리예요.
    지금 맘껏 즐기시고 오래오래 내품에서 잘 키우고
    지짝 만나면 기쁘게 잘 보내고
    그 이후는 내아들 아닌 내며느리 남편으로 보면서 살아야죠

  • 15.
    '17.12.6 8:39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보면서 별로 꿀 떨어지진 않지만
    7살까지 침대에 실례하는건 좀 특이한 케이스 같은데요?
    5살에도 실수 안하더만.

    그리고 얌전한 남아들은 얌전해요. 부모 성격에따라 다름.

  • 16. 넘 좋다
    '17.12.6 8:42 PM (211.212.xxx.89)

    저도 그랬어요.
    어찌나 이쁜지
    아가가 자는데
    저랑 동생들 엄마가 아가가 깰때까지 기다리기까지.
    그 예전 일이 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그 아가가 28살아라니
    세월 참

  • 17. Oooo
    '17.12.6 8:45 PM (119.64.xxx.164)

    아이셋이라서
    막내가 4학년인데
    아이가 넘 이뻐서 82에 자랑글 올렸던 기억이나요 ㅎㅎ

    이런글 보면 저도 그때로 돌아간듯 힐링되고 좋아요

    애들이 너무너무 이뻐서
    몸은 힘들었지만

    너무 힘들게 살았던 제 인생이
    애들을 키우면서 힐링이 되었어요

    제가 웃어주니 아이도 웃고
    그렇게 주고받다보니
    어느순간 알았어요
    내가 사랑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제게 주는 사랑이 크다는것을요

    늘 그래서 삶에 대한 감사함이 컸습니다

    늘 그마음 잊지마시고 아기랑 행복하세요^^

  • 18. 흐흐
    '17.12.6 8:47 PM (183.102.xxx.193)

    그 무섭다는 18개월 활발한 남아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1초도 가만히 안 있는 거 사실이고 허리 목 어깨 다 골골골골
    겨우겨우 재우고 남은 일 하느라 잠도 못 자 좀비 생활하고 있어요.
    아기도 이앓이하고 키 크느라 몸살을 앓기도 하지만..

    정말 너무너무너무 이쁩니다. 점점 더 이뻐요.
    몸이 힘들고 만성 수면 부족으로 다크서클이 허리까지 내려와도
    우리 아들만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나요. 그러다 너무 좋아서 울기도 하는 주책바가지 여기도 있네요 >.<

  • 19. df
    '17.12.6 8:51 PM (210.192.xxx.138)

    저는 5개월 좀 넘은 딸 키워요 딸이라그런지 여리여리한게 노는것도, 우는것도 하는 짓이 곱네요ㅎㅎ 외할머니 아빠한테 안겨서도 눈은 저만 바라봐요ㅎㅎ애기 옷이며 필요한 것들 사모으는 재미에 푹 빠졌네요~

  • 20. ㅁㄴㅇ
    '17.12.6 8:51 PM (84.191.xxx.194)

    자식...정말 상상도 못하게 예쁘죠. 너무 예뻐보여서 이상할 정도에요.

    어느 날 너무 힘든 와중에 갑자기 번쩍 깨달아지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나한테 너무 과분하다는 사실!! 이요 ㅎㅎㅎㅎㅎ

    그 이후로 어떤 일이 있어도 항상 감동받고 사랑하면서 살게 됐어요. 정말로 아이는 기적인 듯

  • 21. Irene
    '17.12.6 8:52 PM (112.219.xxx.230)

    동지가 여기 계셨군요!!
    저는 7개월 여아 키우는 중인데요. 그동안 얘가 엄마를 알까? 싶고.. 그냥 가족 모두에게 공평하게 대하길래
    이래도 되는건가.. 싶었는데
    어제 짝짜꿍을 하더라고요.
    짝짜꿍~ 짝짜꿍~ 하니까 손을 쭉 내밀더니 손뼉을 치더라고요.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막 나는데..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아까워요.
    우리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두자구요~!!!ㅎㅎ

  • 22. 아누
    '17.12.6 8:55 PM (211.34.xxx.82)

    4살 아들 키우는데 정말 항상 아이들은 지금이 젤 예쁘다 싶게 모든 순간이 이쁜 것 같아요. 삶이 주는 커다란 기쁨이고 새로운 세상이고, 찬란한 순간들이네요. 맞벌이로 힘들지만 아침출근할때 엄마 안갔으면 하는 아쉬운 얼굴로 그래도 징징대지 않고 참아보는 그 얼굴이 넘 이쁘고 안스럽고 하네요. 지난 번에는 엄마 회사 안가면 안되냐길래 돈벌어서 우리 아들 맛있는거 사줘야지 했더니 쪼르르 달려가서 안방 저금통을 열어서 300원을 저에게 쥐어주며 이거 있으니 가지말라고 ㅠㅠ

  • 23. ..........
    '17.12.6 8:5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얼마나 예쁠까요.
    이 순간을 만끽하세요.

  • 24. 내눈에꿀
    '17.12.6 9:06 PM (49.167.xxx.89)

    헉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댓글을 .. 요즘 한참 뒤집기 중이거든요 자다가 뒤집어서 엉엉 우는거 달래주고 옆에서 한참 보다 와왔어요 울어도 이뻐서 저 정말 미쳤나봐요 ㅋㅋㅋ 여기
    동지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 반가워요

  • 25. ㅎㅎ
    '17.12.6 9:18 PM (211.209.xxx.57)

    전 그런 아들이 둘이나 돼요.
    이젠 다~~ 커서 직장인, 대학생이죠.
    찡그려도 이쁘고 우는 것도 귀엽고 버둥대는 것도 넘넘 이뻤어요.
    그렇게 애 먹인 적도 없고 속 썩히지 않고 잘 자랐네요.
    이젠 걔들이 내 보호자 같고 매우 듬직하지만 아직도 귀여운 맛이 있어요.
    전 애들을 매우 자유롭게, 또 시크하게 키워서 얘들은 내가 저들을 이렇게 귀여워 하는지
    모를거에요. ㅋㅋ

  • 26. 34살 딸도 이뻐요
    '17.12.6 9:34 PM (180.229.xxx.67)

    노처녀 딸 외국살고있는데 휴가 보내려 왔어요.
    제 눈에서도 꿀 떨어져요.
    보기도 아까워요. 얘 가고나면 한두달 못견디게 허전하죠.

  • 27. ..
    '17.12.6 9:39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울 아들도 자고 깨면 울지 않고 방긋 웃으며 침대에 양반다리하고 앉아 있던게 생각나네요.
    소리나는 미키마우스 걸음마보조기 밀고 가면서 까르르 숨넘어가게 웃던 것도 생각나구요.
    물론 사춘기인 지금도 예쁘지만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사진 동영상 많이 찍어놓고 나중에 보세요~^^

  • 28. .....
    '17.12.6 9:43 PM (115.161.xxx.119)

    저도 아들 하나 이제 딸기다리는데
    너무너무 예뻐요.
    5개월이면 정말 폭 안기겠네요.
    정말 너무 예뻐서 말로 부족할만큼 예뻐요.
    한창 예쁘고 피곤하고 복합적일텐데 몸잘챙기시고
    좋은날만 가득하세요.

  • 29. 부러워요
    '17.12.6 9:53 PM (110.70.xxx.184)

    지금 열살인 제 딸 5개월 때가 정말 초절정 귀엽고 탐스러웠어요. 젖살이 올라서 토실토실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순해서 울지도 않았어요. 맨날 물고 빨았어요. 저에겐 세상에서 제일 예쁜 게 5개월 된 아기에요. 그래서 원글님 몹시 부러워요. 사진 동영상 작정하고 많이 찍으세요.

  • 30.
    '17.12.6 9:59 PM (113.30.xxx.72)

    그때 힘들고 버거워서 이쁜지 잘 몰랐어요ㅠ 잠도 푹 못 잤고ᆢ 초4인데 지금 예뻐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 31. ㅎㅎ
    '17.12.7 3:54 AM (121.145.xxx.150)

    저 스물두살때인가..
    유모차만 보이면 쫓아가서 애기 보고는 했어요 ㅎㅎ
    엄마가 그걸보고.. 넌 시집 일찍가겠다 했는데
    40다돼가도록 인연은 없네요
    남의 애기도 이쁜데 내 애기면 오죽하겠어요^^

  • 32.
    '17.12.7 5:43 AM (39.7.xxx.161)

    태교일기 읽다가 맘 촉촉해져 들왔더니 이 글이 있네요. 2달된 딸 보며 눈가 촉촉해집니다.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아아 넘 예쁘네요.

  • 33. ㅇㅇ
    '17.12.7 11:05 AM (152.99.xxx.38)

    전 아주 아기때보다 커가면서 점점 더 이쁘더라구요. 초등학교4-5학년쯤 정말정말 너무 이뻐요 애기때 이뿐건 이쁜것도 아니라는^^ 앞으로 더더더더 예쁠일만 남았어요~~~

  • 34. 아가는
    '17.12.7 11:09 AM (183.96.xxx.80)

    원래 울때 더 예쁘잖아요.. 엉엉 우는거 보고 웃으면 안되는데 넘 귀여워서 남편이랑 저랑 막 웃고 사진찍고.. ㅋㅋㅋㅋ
    저희 둘째 아직 18개월인데 어찌나 예쁜지.. 갈수록 더 예뻐져요. 몰랐죠? ㅋㅋ
    아기들은 클수록 더 예뻐진다는 사실!! 옹알이 하고, 기어다니고, 잡고 일어서고, 엄마 아빠하고, 기어올라오고, 걷다가 넘어지고.. 아가들은 정말 갈수록 더 예뻐지기만 해요.
    저희 첫째는 다섯살인데 아직도 아가처럼 예쁘네요. 부모눈에는 다 아기인가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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