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이 참 모순적이네요.. 원래 이랬던 건지

renhou7013 조회수 : 3,066
작성일 : 2017-12-06 10:53:52

   


   1. 어중간한 사람, 뭔가 없는 사람이


     거만하고, 거들먹 거리면

     "재수없네, 겸손해야지"

     이러면서

    

      막상 학벌, 재력, 권력, 부가 높은 사람이

 

     온갖 갑질, 진상질 하면


      뒷담화도 안하고,

      "저럴만 하지, 인정해"


   이딴 반응


   보다 못해

   왜 후자가 저러는건 아무욕 안하시는거죠? 이거 모순이라고 생각안하세요?


   이런말 했더니 아무말 없이 그냥 비웃거나 오히려 저를 뒷담화

   


     그리고


    잘난 집단이 뭐라뭐라 불만 표출하면

    굽신굽신 하며 다 들어드리죠 이러고


    좀 못하거나 어중간한 집단이 불만 표출하면

   

     "자격지심인가? ㅋㅋ"


    ** 세상이 참 썩었는지,

    원래 이런 모순, 불합리가 존재했는지 나이 먹어가면서

    홧병만 납니다...


    제 일이 아니어도 화가 나서

     몇 번 훈수 두기도 했지만 이것도 못하겠더군요....

IP : 210.218.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6 10:58 AM (175.223.xxx.68)

    병역비리만해도 재벌 자식들에게는 태클 안 걸잖아요

  • 2. 효능ㅠ
    '17.12.6 11:00 AM (203.247.xxx.210)

    해 봐서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에만
    발을 거는거죠

  • 3. ..
    '17.12.6 11:02 AM (175.223.xxx.7)

    그러네요 ..

  • 4.
    '17.12.6 11:05 AM (223.38.xxx.124)

    그나마 인간사회라 원글같은 생각도 하고 더불어 사는
    것을 고민하는거지 세상은 원래 정글이에요.
    그냥 강자가 강팀이 강대국이 맘대로 할 수 있는거죠.
    나머지들 역시 살아남기 위해 강자편에 붙기도 하고
    나보다 약자는 무시하면서 한편으론 강자에 맞서
    협공도 하고 그렇게 흘러갑니다.

  • 5. 공감
    '17.12.6 11:13 AM (210.94.xxx.89)

    노예근성이 쩌는 거죠...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그래요.
    뭔가 처음부터 동경의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함부로 씹지도 않지만
    적당히 만만해보이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가혹한.

  • 6. ...
    '17.12.6 11:44 AM (117.111.xxx.227) - 삭제된댓글

    인간은 원래 동물이에요. 동물세계의 강자의 원리가 적용되죠.
    다만 뇌가 커지면서 약한 사람들도 누리고살고싶어해서 평등 공평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내고 다수결의 원칙으로 밀고나간거죠.

    사람 심리에는 여전히 그런 부분들이 남아있어요. 강자앞에서 굽신거리고 약자는 밟고자하는 동물의 본능이.

    인간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어야 하고 공평해야한다는건 이상이에요.

  • 7. 가진자에 .
    '17.12.6 11:51 AM (118.218.xxx.190)

    갖춘자에 대한 기대 심리가 있어서..냉정하게 말 하지 못 하는거라 봅니다.
    혹시..저 가지고 갖춘자가 날 봐줄까? 하는 기대심리..
    받을 생각이 없다면 뭐하러 여지를 남기겠어요??? 힘 있는 자에게 기대려는 숨긴 마음...

  • 8. ....
    '17.12.6 11:5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기에도 글 있잖아요. 나피디에게 잘보이면 밥 굶지 않겠다고. 실제로 강자앞에서 머리숙이고 여왕벌에게 시녀짓하는거, 다 자기에게 이이기 될수도 있겠다 라는 무의식적인 계산이 들어가는거예요.

  • 9. ...
    '17.12.6 11:5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기에도 글 있잖아요. 나피디에게 잘보이면 밥 굶지 않겠다고. 실제로 강자앞에서 머리숙이고 여왕벌에게 시녀짓하는거, 다 자기에게 이익이 될수도 있겠다 라는 무의식적인 계산이 들어가는거예요. 실제로 그렇게 해서 실속 챙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 10. ....
    '17.12.6 12:1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기에도 글 있잖아요. 나피디에게 잘보이면 밥 굶지 않겠다고. 실제로 강자앞에서 머리숙이고 여왕벌에게 시녀짓하는거, 다 자기에게 이익이 될수도 있겠다 라는 무의식적인 계산이 들어가는거예요. 실제로 그렇게 해서 실속 챙기는 사람들도 있구요.

  • 11. ........
    '17.12.6 12:38 PM (175.192.xxx.37)

    넘사벽이면 아예 안중에도 없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2479 방탄소년단(BTS)..World's best-selling so.. 5 ㄷㄷㄷ 2017/12/25 1,188
762478 엄마 왼쪽 팔이 이상해요 2 앙이뽕 2017/12/25 1,866
762477 전철 30분기다리면서 계단오르기 운동했어요 2 덥다더워 2017/12/25 1,337
762476 중등 한국사 인강...도와주세요. 7 후회 2017/12/25 1,635
762475 종현이 마지막까지도 가장으로서 마음 쓴게 보이는데 그래서 짠해요.. 8 짠하다 2017/12/25 6,699
762474 이래서 결혼을 하려고들 하는걸까요?... 44 지나다가 2017/12/25 22,968
762473 남편이 나가라고 하네요 37 peach7.. 2017/12/25 19,201
76247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23~12.24(토~일) 3 이니 2017/12/25 372
762471 학교알리미 이용방법을 모르겠어요 2 왜안되나 2017/12/25 416
762470 지금 고향을 떠나 일하고 계신 분들 잘 지내시나요? ㅠ ㅠ 2 그만둬야하나.. 2017/12/25 431
762469 노안이 심해졌어요 ㅠㅠ 5 에구머니 2017/12/25 3,532
762468 남주가 정말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영화? 47 핸썸 2017/12/25 5,338
762467 요즘 미술대학 입시 궁금한 점에 대해 여쭤봅니다 3 대입에 대해.. 2017/12/25 1,293
762466 교회 안다니는 사람인데 오늘 교회가서 구경해도 될까요? 9 84 2017/12/25 1,933
762465 1년이 정말 짧네요. 5 .. 2017/12/25 2,073
762464 커피 좋아하시는 분께 어떤 것을 선물해야할지?? 34 .... 2017/12/25 4,187
762463 왜 자꾸 달라고 할까요 ? 30 휴식 2017/12/25 7,999
762462 AB형 혈소판 후기 8 ... 2017/12/25 2,556
762461 흰머리 염색 대신 코팅은 어떨까요? 6 코팅 2017/12/25 3,127
762460 어디가느냐고 물어보기가 무서워요. 두 번째 질문에 버럭해요 13 성인자녀 외.. 2017/12/25 4,258
762459 지난번에 윗집에서 백일떡을 보내온것때문에 글쓴 사람인데요.. 18 .. 2017/12/25 6,838
762458 포항 지열발전소 중단해야함 3 ㅇㅇㅇ 2017/12/25 1,158
762457 김장 할 수 있는 농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6 kizmo 2017/12/25 1,138
762456 이 기사 화력지원 바랍니다 9 문파 2017/12/25 859
762455 대학좀여쭤볼게요 7 .. 2017/12/25 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