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줄 사람 없는 아줌마 이지만, 직장도 다니고..괜히 옷 신나게 질렀네요
일단 폭닥폭닥한 오트밀 터틀넥 니트에 (이미연 하객룩 참고 ㅋㅋ)
와이트핏 챠콜바지 (승려복 같아서 잘 못입겠는데..넘 편해서 괜히 맘에 드는 옷 ㅋ, 남편은 싫어함 ㅎ)
이렇게 두개 샀는데, 산데서 갑자기 10% 할인행사를 해줘서
기모 슬랙스 하나, 요즘 유행하는 스판앵클부츠 하나, 연말에 놀러갈 때 쓸 모자, 양말 한켤레 질렀네요 ㅋ
저렇게 다 사서 20만원이니.. 바지 한개 값도 안된다고 스스로 합리화 시키고 있네요 ㅎㅎ
얼른 배송 왔음 좋겠어요 ㅎㅎ
근데 저렇게 샀지만 아직도 사고 싶은 것이 많은데.. 여기에라도 한풀이 해보면
- 막 입을 뚜꺼운 솜패딩
- 슬립온
- 샤넬 클러치 (-_-)
- 튜브탑수영복 (연말에 동남아 가서..ㅠ)
오,, 생각보다 사고 싶은게 별로 없네요? ㅋㅋ
이래저래 물욕 폭발하는 연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