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의 정석이 좋은 교재인가요?

.... 조회수 : 4,316
작성일 : 2017-12-06 06:00:07
25년전 고등학교때 정석은 정말....ㅎㅎ
지금도 여전히 크기는 작고 종이는 얇고 책은 두껍고 글씨는 작고
편집은 지루하고 그러나요???
화면상으로는 별로 크기차이는 모르겠어요.

제가 아이에게 중학수학 가르치는데 교재가 참 좋은게 많더라구요.
고등학교껀 아직 안해봐서 본적도 없구요..
그래도 중학교꺼 만큼 좋은 교재 많지 않을까요?
어제 아이가 (초5) **이가 수학의 정석을 가져와서 풀었어요.
하길래 진짜 5학년에 정석한다는 애가 있긴 있구나..싶었고..
초등학생인데 뭔 정석을????더 좋은게 없나???생각이 들었어요.
학원다니는 애거든요..

정석푼다...하면 좀 있어보여서 학원에서 선택하는건지..
아니면 정석이 진짜 좋은 교재인지 궁금해서요...
IP : 122.34.xxx.6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12.6 6:57 AM (175.209.xxx.57)

    여전히 기본서로 인기던데요?
    저는 수학에 관심 없어서 잘 모르지만
    영어는 성문종합영어 보면 아직도 너무너무 훌륭하게 보여요.

  • 2. 여전히
    '17.12.6 7:07 AM (59.7.xxx.53) - 삭제된댓글

    수학교육은 50년 동안 변함없이
    수포자 양성하는 교육으로
    가고 있음을 대변하죠.
    일본교재 베낀것을 여지껏 사용하고 있다니...

  • 3. dd
    '17.12.6 7:41 AM (180.230.xxx.54)

    학부모를 만족하게 하는 교재죠 ㅎㅎ

  • 4. ...
    '17.12.6 7:59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상징 대명사같은 교재죠

  • 5. 무명
    '17.12.6 8:06 AM (211.177.xxx.71)

    가르치기에 정석만큼 좋은 교재가 있을까요. 선생님이 예제 풀어주며 설명하고 학생은 유제 풀어보고 숙제로는 연습문제 좌르르 풀고.
    문제의 질은 모르겠고 형태는 개념 익히기로 과외든 학원이든 자습이든 최고인거같아요. 중학 수학도 그런형태 하나 있음 좋을텐데

  • 6. .. ...
    '17.12.6 8:07 AM (124.53.xxx.5)

    명작 이에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다른 교재들을 좋아하죠.~~

  • 7. 실력정석
    '17.12.6 8:10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과고다니는 아들 실력정석으로 공부했어요.

  • 8. ..
    '17.12.6 8:12 AM (14.36.xxx.113)

    수학을 잘 하는 둘째가 대학 합격후 책상정리하면서 입시교재들을 거의 다 버리는데
    수학정석 시리즈를 남겨놓길래 물었더니
    이걸 어떻게 버리냐고, 소중한 책들이라고 하면서 가끔 다시 보면서 오래 간직할거라네요.
    수학 교재 중에서 제일 좋다고.

  • 9. 상산고 지으셨다고
    '17.12.6 8:13 AM (125.135.xxx.149)

    여기서 본 댓글에일본수학문제지 베꼈다고하던데 그래서 좋은건가 했네요. 수학이야뭐원래 서양거니 그게 그거겠지만.

  • 10. 좋은 책은 맞지만
    '17.12.6 8:34 AM (211.245.xxx.178)

    대다수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어려운책이요.
    말 그대로 정석이예요.
    그런데 우리 애도 좋은 책이라고 인정은 했지만 너무 재미없다고 다른 교재로 공부하더라구요.

  • 11. ....
    '17.12.6 8:37 AM (49.168.xxx.75)

    아들이 과학고 다녔는데
    실력정석으로 수업 했어요.
    대학 다니는 지금도 정석보고 있어요.

  • 12. 여전히
    '17.12.6 8:49 AM (124.54.xxx.150)

    기본서에요 기본정석보다는 실력정석들을 많이 풀죠..

  • 13.
    '17.12.6 9:13 AM (116.125.xxx.9)

    아뇨.
    너무 어려워요
    정석보다 더 친절한 책이 좋아요

  • 14.
    '17.12.6 10:01 AM (168.188.xxx.230)

    제가 수학과외를 오래했는데 저는 볼수록 괜찮은 책이다 싶었어요. 공부를 깊게하고 혼자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수학에 감없고 관심없는 애들은 재미없는 책이죠. 수준에 따라 평가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책은 본인에게 맞춰서 선택하는게 가장 효율적이에요.

  • 15. 제목
    '17.12.6 10:02 A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정석이란 말 그대로 기본서 입니다.
    기타 다른 교재들이 많아도 산수를 졸업하고
    수학으로 가는 기본서.
    이교재로 기본을 다진 아이들 보면
    꽤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하더군요.
    엄마들 사이에선 언제적 정석이 아직도라며
    기본서로 입증이 된 상태입니다.

  • 16. ...
    '17.12.6 10:05 AM (222.111.xxx.38)

    재미있는 글이네요.
    장단점까지 분석한 글이라... 한번 읽어보세요.

    https://namu.wiki/w/수학의 정석

  • 17. ......
    '17.12.6 10:13 AM (125.131.xxx.132)

    과고 다니는 아이 거의 교과서처럼 쓰는 책입니다.

  • 18. ......
    '17.12.6 12:04 P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

    강연에서 들은바로는
    정석은 불친절한 교재래요
    차근차근 자세하게 설명하는게 아니라서
    본인이 군데군데 메꿔가면서 공부해야 하는 책이래요
    그런데 그 스타일이 맞는 애들이 있대요
    즉 굳이 정석으로 공부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아이들에 따라서 다른 교재가 맞을수도 있고
    정석이 맞을수도 있다고요
    그런데 주변에 보니 주로 과고나 영재고
    이과형 아이들은 정석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 19. 으흠
    '17.12.6 12:05 PM (220.118.xxx.92)

    수학 싫어라 하지만 정석은 1권 2권 대학 입학 이후까지도 쭉 갖고 있었어요...
    서른 넘어서 친정 이사할 때나 되서 엄마가 싹 버리셨을 거에요.
    다른 참고서 다 내다 버려도 그건 선뜻 못버리겠더라구요.

  • 20.
    '17.12.6 3:32 PM (14.32.xxx.196)

    수학 잘 모르지만 정석을 풀면 다른건 서브라고 하던데요
    정석 일부러 피해가는 과외선생은 실력을 의심해보라고...

  • 21.
    '17.12.6 4:37 PM (168.188.xxx.230) - 삭제된댓글

    참고로 약 20년전 초3한테 수1 실력정석(지금 수1아니고 수열있던 책) 그룹과외 했었어요. 왠만한 고등보다 잘했었어요. 애들이 이제 30은 됐을텐데 생각나네요..

  • 22.
    '17.12.6 4:42 PM (168.188.xxx.230) - 삭제된댓글

    약 20년전 막 대학갔을때 실력정석(지금 수1아니고 수열있던 책) 그룹과외 했었어요. 애들이 왠만한 고등보다 잘했었어요. 애들이 이제 30은 됐을텐데 생각나네요. 그리고 윗님 무슨 강연인지 모르지만 정석보면 다른 책 찾을 필요 없어요. 정석보다 대수나 기하학 등등 수학에 빠져서 대학수학책 따로보는 경우는 있어도 시중 고등책중에 내용이 가장 많이 담겨있어요. 참고로 저는 수학을 좋아할 뿐 홍성대랑 아무 관계 아니에요.

  • 23.
    '17.12.6 4:43 PM (168.188.xxx.230)

    약 20년전 막 대학갔을때 초3 실력정석(지금 수1아니고 수열있던 책) 그룹과외 했었어요. 애들이 왠만한 고등보다 잘했었어요. 애들이 이제 30은 됐을텐데 생각나네요. 그리고 윗님 무슨 강연인지 모르지만 정석보면 다른 책 찾을 필요 없어요. 정석보다 대수나 기하학 등등 수학에 빠져서 대학수학책 따로보는 경우는 있어도 시중 고등책중에 내용이 가장 많이 담겨있어요. 참고로 저는 수학을 좋아할 뿐 홍성대랑 아무 관계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692 괜찮아요 1 소니 2018/02/25 558
783691 오늘 컬링경기 예고 재밌어요. 3 컬링고마워 2018/02/25 1,266
783690 김보름 손연재 소속사 같은계열이네요 21 ... 2018/02/25 5,508
783689 빌라 전세가 잘 안나가는데요. 11 ㅇㅇ 2018/02/25 3,661
783688 김보름.노선영... 관련해서 냉정하게 볼만한 글. 35 ........ 2018/02/25 5,046
783687 중2아들땜에 열오르네요 6 괴로워 2018/02/25 2,414
783686 (스포주의) 방금 케이블서 영화 '라이언' 보신 분 계신가요? 4 뭉클 2018/02/25 843
783685 다음주에 가죽코트 괜찮을까요? 4 ㅡㅡ 2018/02/25 999
783684 일산에 시장 칼국수, 분식집 칼국수 맛있는 집 있나요? 4 3호 2018/02/25 1,698
783683 층간소음 엿먹이기 가장 좋은 방법이 뭔가요 ... 17 asif 2018/02/25 19,612
783682 절하고 울었다고 용서? 16 더럽 2018/02/25 1,881
783681 김보름 노선영에게 사과해라 47 .. 2018/02/25 2,660
783680 평창올림픽, 원래는 개회식과 폐회식 대통령이 다른 대회였잖아요 4 zzz 2018/02/25 1,967
783679 뒤늦게 갈라쇼 참가 소식듣고 달려온 민유라&겜린 4 ar 2018/02/25 3,253
783678 조민기 조재현 자식들은 16 @@@ 2018/02/25 9,397
783677 남편 넘 밉네요. 22 밉다 2018/02/25 6,769
783676 이 남자 말투 3 ... 2018/02/25 1,023
783675 밥 데 용 코치 (feat.이승훈) 3 @@ 2018/02/25 4,445
783674 장우혁은 진짜 춤꾼이네요 17 흠흠 2018/02/25 6,547
783673 도대체 네이버는 왜 빙상연맹 김보름 댓글까지 관여할까요? 4 아마 2018/02/25 1,472
783672 토니가 가장 인기 많았나요? 15 ... 2018/02/25 5,351
783671 정재원..희생이라는 단어보다는 팀 플레이어였다고 말하고 싶다 15 zzz 2018/02/25 3,471
783670 남편이랑 사이 안 좋아서 힘드네요 18 빨래개기 전.. 2018/02/25 6,797
783669 김보름 선수 이만하자고요? 55 ㅇㅇ 2018/02/25 3,813
783668 이승훈 시상식장에서 보인 개독 구호에 대한 의심... 3 ... 2018/02/25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