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소고기메뉴 추천해주세요.성장때문에매일먹일려구요

키키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7-12-06 05:40:27
키크고 성장에좋은음식 추천해주시는게 매일 소고기 먹이라는게 많으네요.
남자아이초등저학년이예요
빼빼마르고 키는 평균보다조금작아요
소고기를 저닮아서그런지 별로안좋아해요
그런데 엄청좋은 한우 고기한번 구워줬더니 엄청 잘먹긴하더라구요. 양념된짠맛.엘에이갈비그런거좋아하는데 ㅠ 짜게먹으면 안좋다고해서 되도록 덜짜게 먹이고싶은데

소고기 메뉴가 불고기.떡갈비 정도밖에 안해줬어요

맛있는 레시피나 애들잘먹는거 추천좀해주세요~~
IP : 115.20.xxx.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리아
    '17.12.6 5:47 AM (116.120.xxx.6)

    엘에이갈비 떡갈비.. 잘 해주고 계시네요 ^^

    저희집은 소고기를 ...
    그냥 구워서 스테이크소스나 소금참기름 찍어먹기.
    ㅡ 준비 간단하고요 고기풍미 느끼고 좋죠

    메추리알 넣고 장조림.
    ㅡ 밥에 쓱싹 비벼먹고 저희딸은 아주 좋아하네요.

  • 2. 한우
    '17.12.6 5:50 AM (118.47.xxx.129)

    질 좋은 한우를 매일 감당 하시겠어요
    그렇다고 애 만 먹일 수도 없고
    아빠도 드려야죠..
    호주산 살치살정도 불고기 양념재듯 해서
    약불에 궈 주세요
    저는 가끔 기력 떨어진다 싶으면 스테이크용으로
    두껍게 썰어달라해서 안심으로 먹어요
    아니면 호주산 안심으로 찹스테이크 해 주세요

  • 3. ..
    '17.12.6 6:07 AM (180.66.xxx.57)

    윗분께 질문...살치살은..냄새가 좀 덜한가요?

  • 4. 저는
    '17.12.6 6:20 AM (49.169.xxx.163)

    감당이 안되어서 호주산 부채살을 사서 가운데 심 부위를 잘라내고 얇게 저며서 구워줘요. 마지막에 소금 후추만 살짝 간해서요.
    그렇게 주로 먹이고
    요즘같은 때는 부채살 살코기로만 무국을 끓여요. 무가 맛있는 계절이라 국물은 적게 잡아서 거의 찌개처럼 무와 고기, 숙주, 버섯을 듬뿍 넣고 끓여서 먹어요.
    가끔은 쇠고기 살코기만 다져서 양파 다진 거랑 간장 양념해서 볶은 다음 시래기 밥을 해서 같이 비벼 먹거나 양배추쌈을 먹어요.
    그리고 미역국.
    주로 이런식으로 고기를 매일 먹여요.

  • 5. 정말
    '17.12.6 6:25 AM (210.96.xxx.161)

    조카가 중3때까지 키번호 1번이었어요.
    항상 걱정했는데

    소고기 제일ㅊ맛있는 부위로 일년이상을 먹였더니
    고딩가더니 15센티가 한꺼번에 크더라구요.

    조카네 아빠가 165밖에 안되는데 조카의 몸매나체격이
    짝달막하니 딱 지아빠 닮아 걱정 많이 했어요.

    매달 50만원 정도 고기값이 들어갔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울동생은ㅈ감탄의 말을 합니다.
    소고기를ㅈ먹으면 키가 쑥쑥 자란다고요.

  • 6. 정말
    '17.12.6 6:26 AM (210.96.xxx.161)

    소고기는 구워먹였어요.
    제일 맛있는 부위인데 한우로요.
    그니까 50만원이나 매달 들었죠.

  • 7.
    '17.12.6 7:11 AM (210.105.xxx.64) - 삭제된댓글

    윗님 댓글에 눈이 번쩍 뜨이네요. 조카분 키는 얼마까지 컸나요?
    저희 남편도 왜소하고 키 169인데 초등 아들 둘 다 반에서 1번 ㅠㅠ 근데 저희 큰 애는 고기 좋아해서 한우 자주 구워주는데 아직 효과는 잘 모르겠던데, 진짜 매일 구워 먹여야 하나요? 둘째는 고기를 안 좋아해서 안 먹는데 먹일 방법을 강구해봐야겠어요.

  • 8. ...
    '17.12.6 7:13 AM (131.243.xxx.8)

    찜 부위는 안 비싼 부위도 괜찮아요.

    사태로 갈비찜해도 맛있고 국 끓여도 괜찮아요.

    소고기 탕수육은 미리 양파나 배 같은거에 절여놨다가 튀기면 아무 부위나 맛있어요.

    불고기같이 고기를 얇게 썰어서 하는 요리도 부위 상관없어요. 불고기나 규동 같은거 해주세요.

    블로그 검색하시면 서양요리로는 뷔프 부르기뇽이 품은 좀 들어도 싼 부위로 맛있게 만들 수 있고, 스트라가노프도 괜찮습니다.

    간 쇠고기로는 미트볼 스파게티, 라자냐, 햄버거, 미트로프, 쉐퍼즈 파이 등 해줄수 있구요.

  • 9. ㅇㅇ
    '17.12.6 8:27 AM (218.153.xxx.203)

    노브랜드 양지 샤브샤브 수입산 고기인데(미국산 아님) 엄청 부드럽고 연해요.
    샤브샤브는 당연하고, 찌개에 넣어도 불고기를 해도 볶음밥을 해도 다 괜찮았어요.
    저렴하게 소고기 계속 드시려면 이 제품도 추천합니다.

  • 10.
    '17.12.6 8:48 AM (61.83.xxx.48)

    한우 등심 꽃등심이 부드러워서 사다 구워줬네요

  • 11.
    '17.12.6 9:23 AM (175.117.xxx.158)

    치맛살 추천요

  • 12. ..
    '17.12.6 12:45 PM (180.65.xxx.52)

    남편이 매끼 두세조각씩 구워서 달래요.
    아이들도 매끼 간쇠고기 30g씩 양념해서 볶아서 밥위에 뿌려주구요. 생선 먹일때 빼곤 그리 해달라했어요.
    한번에 많이 먹는것보담 꾸준히 일정량을..
    어머니께서 그리 해주신거 같아요.

    시누들 키가 174,176이고
    남편 키가 187이예요.

    아버님이 174, 어머님이 154인거 보면 꽤 영향 끼친듯 합니다.

  • 13. ..
    '17.12.6 3:41 PM (49.173.xxx.33)

    8살 딸 치맛살이나 갈비살 기름 없이 구워서 기름장 약간에 찍어먹는거 제일 좋아해요
    안심스테이크에 소스 얹어줘도 잘 먹구요
    2:3 비율로 돼지고기랑 소고기 반죽해서 함박스테이크 해줘도 먹이기 좋고
    불고기로 뚝불이나 규동, 소고기 볶아서 소고기 주먹밥 저희 애가 다 좋아하는 메뉴에요
    제일 자주해주는건 그냥 고기 구워주는거 같아요 제일 쉽고 잘 먹더라구요

  • 14. 요리걸
    '17.12.6 11:29 PM (58.140.xxx.91)

    아직 어리긴한데 한우 구워먹여요. 고기를 워낙 좋아해요. 한우먹이다가 넘 비싸서 호주산도 먹여봤는데 첨엔 잘 먹더니 어느순간 잘 안먹더라구요. 호주산은 좀 냄새가 나긴해요.

  • 15. 곰배령
    '21.7.10 10:48 AM (223.39.xxx.107)

    소고기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408 01* 사용자 6 2g폰 2018/03/19 1,142
791407 MBC 박성제 보도부국장 페북 - '우연의 일치'일뿐 오해 없길.. 8 ar 2018/03/19 2,754
791406 시간제 가사도우미를 구하려고 했는데 17 당분간만 2018/03/19 3,909
791405 남자허리 36인치 벨트 어디서 무슨사이즈에 사야되나요 1 ... 2018/03/19 4,580
791404 MB는 감방으로 보내지말고 대신... 8 .... 2018/03/19 1,788
791403 청와대 "여론의 지지 받고있다" 자신감 67 가즈아 2018/03/19 5,430
791402 국산 청소기 중에서는 어떤 제품이 제일 좋은가요? 4 .. 2018/03/19 1,680
791401 초4 딸아이 겨드랑이냄새 어떻게 잡아줄까요? 20 고민 2018/03/19 6,375
791400 같은사람인데 카톡이름이 달라요 왜? 8 퍼플레인 2018/03/19 2,627
791399 시아버지 생신,저희집에서 하는것이 나을 지,시댁에서 하는것이 나.. 8 ^^? 2018/03/19 2,284
791398 Mbc뉴스..단역배우 자매 억울한 죽음. 10 .. 2018/03/19 1,962
791397 아래에 친정엄마 글보다가 궁금해서 질문해요 1 묻어서 질문.. 2018/03/19 904
791396 제가 멀미를 합니다 19 2018/03/19 2,912
791395 다이어트한약 vs 식욕억제제 19 궁금해요 2018/03/19 5,106
791394 이명박의 "슬기로운 감방생활" 상상해보는데요... 8 감방생활 최.. 2018/03/19 1,181
791393 조선 시대 무고죄 처벌... 2018/03/19 935
791392 중고나라에 별 사람 다 있네요. 36 .. 2018/03/19 7,845
791391 뉴스룸 한민용 기자는 비련의 여주인공 같네요 9 ... 2018/03/19 2,793
791390 수학 과외 주 2회 또는 3회 6 소피 2018/03/19 3,190
791389 이불을 얼굴까지 덮고 주무시나요~ 10 소소한궁금증.. 2018/03/19 2,964
791388 낼필러맞으러갈껀데요~ 2 ^^ 2018/03/19 1,891
791387 이거 문대통령 고급지게 엿먹일라는거 아닌가요?? 5 저녁숲 2018/03/19 2,129
791386 남편 친구들이 술자리 나오라고 그러면 24 정리정돈 2018/03/19 4,158
791385 정말 먹는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서 먹었는데 7 콩조림 2018/03/19 3,664
791384 자꾸 강요하는게 인간의 본성일까요 3 ㅇㅇ 2018/03/19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