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개월 아기 육아중이에요.... ㅠㅠ

ㅇㅇ 조회수 : 2,565
작성일 : 2017-12-05 23:31:31
잘먹고 잘 자던 우리 아기가 얼마전부터
하루종일 징징대고 울고 징징대고 그러다가
며칠전부터는 밥 과자 아무것도 안먹고
마들렌 빵만 겨우 조금 먹어요... 우유 마시구요.
배는 고파보이지 않는게 신기해요..
어금니 이앓이가 심한건지 침흘리고 손가락 자주 넣고
밤에 자다가 미친듯이 몸부림치며 한시간씩 울어요.
조금전에도 한시간 몸부림치고 발버둥치며 울다가
겨우 다시 잠들었는데 퉁퉁 부은 얼굴보니 마음이 아파요.
뭔가 다른데 안좋은데가 있는걸까요?
제가 이앓이라 단정짓고 뭔가 놓치고 있는게 아닌지 불안해서요.
열은 없고 밥은 안먹어도 배변은 괜찮은 편이구요.
이 시기에는 다들 힘들다고 하는데
이앓이로 식사를 아예 안하는 경우도 있는지...
입에 움식을 잘 안넣으려고 하고 넣어주면 바로 뱉어요
선배맘들 경험 있으시면 좀 도와주세요ㅜㅜ
제가 힘든것보다 아기가 넘 힘들어해서 마음이 안좋아요
IP : 175.223.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5 11:36 PM (125.180.xxx.185)

    우리 애도 잘 먹고 잘 자고 하는 아기였는데 고맘때쯤 어느 날 잠도 안 자고 엄청나게 울더라구요. 재우느라 차 태워 얼마나 돌았다녔는지 몰라요. 차 타면 잔다고 해서요. 그러고는 다음날은 멀쩡히 잘 먹고 잘 잤어요. 고맘때쯤 한번씩 그러는거 같아요.

  • 2. 삶의열정
    '17.12.6 12:12 AM (121.128.xxx.120)

    신기하네요. 우리애도 고맘때 그랬었는데...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애도 엄마도 힘들었었네요. 하얀 이가 나오는거 보고서야 이앓이구나 했지만 그전엔 혹시 이앓이가 아닐까봐 걱정했던거 까지 똑같네요.

  • 3.
    '17.12.6 8:06 AM (175.117.xxx.158)

    소아과가보세요ᆢ
    입이 헐은건지 ᆢ애기가 우는건 뭔가 불편해서일텐데

  • 4. 그럴땐
    '17.12.6 10:22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일부러라도 병원가서 선생님께 괜찮습니다 하는 말 듣고 왔어요.
    아프면 고치면 되고 괜찮다면 안심은 되니까요.

  • 5. ㅠㅓ
    '17.12.6 10:24 AM (14.39.xxx.7)

    구내염이거나 이앓이 둘중 하나인듯 구내염걸려도 못 먹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646 한국당, 수도권 포기했나? 7 샬랄라 2018/01/07 1,703
766645 163/46,168/49 둘 중에 누가 더 마른건가요? 5 .... 2018/01/07 1,943
766644 사업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자녀는 20 ㅇㅇ 2018/01/07 7,792
766643 점 뺀후 3주 지났는데 ㅠㅠ 5 ... 2018/01/07 3,520
766642 이제 중3되는데 고등수학 특강해야하나요? 9 .. 2018/01/07 2,287
766641 늦둥이 가지라는 말 어떴나요? 8 .... 2018/01/07 1,567
766640 후궁견환전 56회: 살아남기 위하여 ..단지...오로지... 4 tree1 2018/01/07 1,275
766639 정시원서 낼모레까지 아닌가요? 2 고3맘 2018/01/07 1,688
766638 미국 피겨 1위 '태극기 휘날리며' OST를 쇼트 음악으로 사용.. 5 아마 2018/01/07 3,649
766637 국회위원 맞나 명박에게 굽신하는 이유뭐니 1 장장제원 2018/01/07 770
766636 출출한 것이 8 출출 2018/01/07 1,127
766635 논산 날씨 궁금해요. 1 튼튼 2018/01/07 746
766634 하울 영상들을 보다가. 2 ........ 2018/01/07 1,092
766633 서민정은 82의 여신이네요 25 .. 2018/01/07 8,512
766632 10여년전500여만원 떼어먹은 이웃인데 고소 가능한가요? 1 75년생노희.. 2018/01/07 2,739
766631 저탄수식이하면서 과자 하루 한봉지.. 11 다이어트 2018/01/07 4,491
766630 빵의 꾸덕꾸덕한 식감은 어떤 재료 때문인가요? 4 .. 2018/01/07 1,534
766629 정시원서-눈물남 8 고3 2018/01/07 4,034
766628 삼성 무선 청소기 사용해 보신분 4 겨울 2018/01/07 1,355
766627 탈락 대상자가 정교사 합격..평가 기준도 바꾼 학교 2 샬랄라 2018/01/07 1,359
766626 남편하고 여행만 하면 좋아요 7 생활 2018/01/07 4,159
766625 세월지나도 한결같이 발연기하는 배우들 (남자) 98 발연기들 2018/01/07 20,859
766624 유아도 현미밥, 잡곡밥 먹어도 되나요? 11 유아 2018/01/07 6,384
766623 황금빛 내인생, 천호진씨는 아픈 건가요? 3 황금 2018/01/07 2,005
766622 자신의 죽음에 대해 하루에 몇 번 생각하시나요 38 야옹 2018/01/07 6,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