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8학번 .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좀 이해안가는 경우가있어서 저 사람 기부금입학인가 싶었는데(속으론 우리나라엔 그런거없다고 생각하면서...)
아래글보니 그런제도가 있었나보네요.
어느학교들 이었나요?
제가 88학번 .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좀 이해안가는 경우가있어서 저 사람 기부금입학인가 싶었는데(속으론 우리나라엔 그런거없다고 생각하면서...)
아래글보니 그런제도가 있었나보네요.
어느학교들 이었나요?
기부입학으로 고려대 들어갔다가.. 졸업못해서.. 해외간거 아닌가요? 얼핏 그렇게 들은거같아서..
없어요.
없지만 비공식적으로 아직 있다에 한표
아는 누가 그리 들어가서리...
있었어요.
서울의 유명한 대학은 감히 못하고, 강원도 무슨 대학교였어요.
우스개소리로 잔디 깔아주고 들어갔다고..
친구들이 농담삼아 얘기하면 정작 본인은 부인 안하고 실실 웃던걸요.
그럼 맞는거 아닌까요?
군대도 현역 가기로 하고 송별회까지 했는데, 하루 전날 도저히 못가겠다고 해서
다음날 방위로!!! 가는 일도 눈뜨고 봤습니다.
이대도 그런가요?
네에..건물 지어주고 들어왔다는 모 재벌 여식...미대출신.
말도 안돼요 우리나라 기부금 입학있음 돈많은 사람들 비공식 루트로 입학시킬사람 엄청 많을겁니다
아는 누가 그리 들어 갔다 이것도 뻥같아요
동창들은 다 알아요
이대였구요 여기까지만..
동창들이 다 알정도면 벌써 난리 나지 않았겠어요
동창들이 전부 입다물고 있는것도 아니고 방송사에 올리기만 올려도 조사나갈텐데
sm 7도 괜찮던데 디자인도 세련되고
뭐 일전에 승마로 기부입학 하신 모 연예인 이야기도 한참 돌았잖아요.
어느 분의 자제는 요트였던가요? 비슷한 이야기가 많이 돌던데요?
승마는 기부 입학이 아니라 특기생이잖아요. 기부금 입학이랑 특기생이랑 어떻게 똑같나요
그렇게 치면 운동선수들 전부 기부금 입학이잖아요
외부적으로는 특기생이지만 뒤로 기부입학했다는 이야기가 돈다는 겁니다.
그닥 특기생다운 재능이 없어서 그런 이야기가 루머로 도는 지는 모르겠지만요.
제가 대학강의할때 수업준비땜에 공부하고 자료 수집했었죠... 법적으로 허용안됨-
-그런데 2000년도(2002?) 자료인가(오래되서 기억이 가물)...연고대가 계속 교육부에 기여입학 허용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어요... 그때 연고대에서 기여입학으로 12억이면 타당하다고 했죠...혹시 아시는분? 요즘 자료는 제가 몰라서요
기여입학은 정원외로 입학하고 학점이 나빠도 상관없이 정원외로 졸업하는 겁니다(아무도 몰라요...행정적으로 처리하므로 교수나 동기들이 모를꺼예요)
전 교육은 부모의 계층과 무관하게 자녀가 더 나은 계층으로 오를수 있는(=획득지위) 유일한 수단이라서 기여입학을 반대하는 입장이죠
사실 말만 그렇지 결국은 돈있는 사람들 엘리베이터 태워주는거잖아요
사실 학교라는게 일종의 사업인지라
이익을 주는 것에 서로 윈윈 하고 싶겠지만
경쟁자들(입학생들) 입장에서 보자면
결국 권력에 의한 사람들의 특혜일 뿐이니까요
참 뭐랄까 ....자본주의가 교육까지 침투 하는 사안이기에 좀 그렇죠
저도 반대.
70년대에 대학 다녔는데 청강생이라고 있었어요.
정식 학생들 번호 다 끝나고 새로운 일련번호로 몇명이 있었는데 돈 쫌 내고 다녔을 거예요.
명문대엔 없었을 것 같구요.
동창 누가 명문 사립대 기부금 입학했다고.. 예체능이였는데. 그런 말을 굉장히 확신갖고,, 아마 엄마들끼리 하는 얘기를 옮겨준거 같았어용. 근데 이건 부정입학이 아니다. 정식으로 기부금을 내고 가는거다... 라고 기타등등의 해설까지 해줬네요. 그 입학한 친구는 그 후 직접 본적이 없는데.. 외국 유학도 가고... 지금은 전공도 살리고... 사업도 하고... 아주 잘나간다하데요..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우리학교는 승마의 경우 자기말이 있고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면 특기생 입학이 가능했어요. 그런데 말한마리값이 어마어마한데다 전국 승마인구에 비해 전국대회가 수십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별도의 기부금 까지야 모르겠지만 돈있으면 승마 특기생 입학은 어지간이 몸치아니면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그애기 해주신 교수님이 꽤 고루하고 보수적인 분이셨는데 우리학교 학생이 미인대회에서 입상해서 화제가 되었었는데 말타고 들어왔으면 말타고 나가라고 외교관 운운하는거 못마땅해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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