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경남 사투리 부탁합니다^^

케러셀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7-12-05 17:50:20

a:안녕하세요

b:네, 안녕하세요

   저기요, 필통 어디있나요?

c:아,여기있습니다.


초딩딸 국어숙제인데요, 위 문장을 부산,경남쪽 사투리로 바꿔야 해요.

최대한 사투리 느낌나게 부탁합니다!!


IP : 122.42.xxx.5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참외
    '17.12.5 5:52 PM (175.223.xxx.81)

    저 대화는 그닥.. 사투리로 고칠건없고 억양에서 차이가 나는건데 억양을 글로 표현하긴 느낌이 안사네요.
    마지막 문장.
    여기 있습니다 는 여.. 있습니다

    저기 를 저~어..
    여기 를 여~어.
    거기까지 그까지.
    이렇게 써요

  • 2. 케러셀
    '17.12.5 5:59 PM (122.42.xxx.51)

    노란참외님, 답글 감사해요!!
    제가 생각해도 짧은 문장이라 고칠게 없어보이는데 그래도 사투리 심한 어르신들이
    저 대화를 한다고 가정할때 더 바꿀게 없을까요? ㅠㅠ

  • 3. 밝음이네
    '17.12.5 6:04 PM (125.181.xxx.248)

    필통 어디있는교?
    여~있네 혹은 여~있다

  • 4. 경북
    '17.12.5 6:07 PM (220.122.xxx.202)

    인사는 억양만 다르고 똑같아요.

    필통 어딨는교?
    아, 여기 있슴다.

    필통 어딨노?
    와, 필통 없나? 예 있따.

  • 5.
    '17.12.5 6:07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정말 궁금해서 그런대요.

    몇 학년 초등 국어에 사투리 단원이 나오나요?
    이 질문을 요즘 굉장히 자주 본 것 같아서요.

  • 6. 마산
    '17.12.5 6:08 PM (61.75.xxx.30)

    밥묵었어예?
    네~
    저기예~필통어딨어예?
    여 있네예

  • 7.
    '17.12.5 6:08 PM (180.224.xxx.210)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요.

    몇 학년 초등 국어에 사투리 단원이 나오나요?
    이 질문을 요즘 굉장히 자주 본 것 같아서요.

  • 8. 케러셀
    '17.12.5 6:08 PM (122.42.xxx.51)

    밝음이네님 감사합니다.
    근데 안녕하세요는 사투리 없을까요?

  • 9. ...
    '17.12.5 6:08 PM (112.119.xxx.35) - 삭제된댓글

    필통 어딨노?

  • 10. ...
    '17.12.5 6:09 PM (112.119.xxx.35) - 삭제된댓글

    봐라,필통 어딨노?

  • 11. ....
    '17.12.5 6:09 PM (110.47.xxx.25)

    a:안녕하신교

    b:야, 안녕하신교

    저기예, 필통 어디있어예?

    c:아, 여 있습니더.

    고향 떠난지 오래라서 다른 지역 사투리와 자꾸 헷갈리네요.
    경상도 사투리도 지역마다 다르거든요.

  • 12. 케러셀
    '17.12.5 6:10 PM (122.42.xxx.51)

    음님, 4학년2학기 6단원 (우리말 여행을 떠나요)입니다

  • 13. ㅌㅌ
    '17.12.5 6:10 PM (42.82.xxx.58)

    안녕하십니꺼?
    저기예 필통 어디있능교?
    아 여기있습니더
    부산토박이가 해석해봄

  • 14. 케러셀
    '17.12.5 6:11 PM (122.42.xxx.51)

    답글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15. 가물가물
    '17.12.5 6:11 PM (211.205.xxx.4)

    안녕하심니까?
    저게요,필통 어디 있슴니까??
    여게 있심니다.
    ㅋㅋ

  • 16.
    '17.12.5 6:17 PM (180.224.xxx.210)

    아, 그렇군요.
    궁금증이 풀렸어요.ㅎㅎ

    능교~이건 경남에서는 잘 안 쓰고, 경북 쪽 사투리 아닌가요?

    안녕하심니꺼?
    저기예, 필통 오데 있심니꺼?
    아, 여 있네예.

    경남 출신에게 물어보니, 이렇게 답이 왔어요. ㅎㅎ

  • 17. 마키에
    '17.12.5 6:18 PM (49.171.xxx.146)

    어젠 지역맘카페에 천만에요를 전라도 사투리로 쓰는 숙제를 물어보는 글에 댓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시롱도안혀유” 라고 ㅋㅋㅋㅋㅋㅋ 넘 웃겼어용ㅋㅋㅋㅋㅋ 시댁이 전라도인데 진짜 자주 듣는 말이라 ㅎㅎㅎㅎ

  • 18. ..
    '17.12.5 6:18 PM (106.253.xxx.72)

    안녕하십니꺼~
    네 안녕허십니꺼
    쩌~기요 필통~예~ 어데있습니꺼?
    필통예~여깄네예
    이상 경남 울산 2년차 외지인입니다

  • 19. .....
    '17.12.5 6:18 P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안녕하십니꺼
    네~안녕하십니꺼
    저,저 필통 오데 있십니꺼
    아, 요 있슴더

  • 20. 암시롱도안혀유~
    '17.12.5 6:28 PM (110.47.xxx.25)

    재미있는 사투리네요.
    저는 전남 사투리가 그렇게 정답고 재미있게 들리더군요.
    웹하드를 외바드라고 발음하시는 바람에 몇시간을 머리 아프게 생각하게 만들던 전남 어르신은 아직도 사진관을 운영하고 계신지...

  • 21. 레이디
    '17.12.5 6:31 PM (210.105.xxx.253)

    동년배끼리 버전입니다.

    a:왔나?

    b:어,왔다. 필통 어딨노?

    c:아,여 있다.

    이게 레알 네이티브 버전임

  • 22. 오리지날 경상도 토박이
    '17.12.5 6:32 PM (116.127.xxx.144)

    음...8,90대 노인들이 쓰는 말도 아니고.
    요새 누가 저런말을 씁니까!!!!!!!!!!!

    요새 사투리는
    문장상으로 보면 전부 표준말입니다.
    그런데 억양이 사투리죠.

    경상도도
    똑같이 안녕하세요~ 합니다.

  • 23. ㅋㅋ
    '17.12.5 6:56 PM (112.155.xxx.11)

    안녕하십니꺼
    네~안녕하십니꺼
    조,조오 필통 오데 있슴니까
    아~, 요개 있십니다

  • 24. 맞아요
    '17.12.5 7:08 PM (180.45.xxx.193)

    오리지날 경상도 토박이님 말씀처럼
    왠만한 노인분들 아니면 누가 안녕하십니꺼 라는 하나요? --''

    저도 토박이지만 안녕하십니꺼 라고 쓴적이 없네요.ㅋ

  • 25. ...
    '17.12.5 7:42 PM (49.169.xxx.208) - 삭제된댓글

    위에 동년배 대화가 딱이네요
    존댓말은 사투리느낌이 안살거 같아요
    억양이 중요한데.. ㅎㅎ 어디 이써요? 라고 하지만 표준어에선 전혀 구사할수 없는 억양으로 말해요
    있능교 이건.. 울산 포항쪽에 사시는 이모부 말투네요 젊은 사람은 안쓰는..

  • 26. ㅇㅇ
    '17.12.5 10:14 PM (211.200.xxx.128)

    어서 오이소.
    예,근데 필통 어디 있습니꺼?
    보입시더~ 여 있네요

  • 27. ㅇㅇㅇㅇ
    '17.12.5 10:59 PM (112.109.xxx.161)

    안녕하십니끄
    필통 못봤심니끄
    여있네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323 현기차 좋겠네요 다들 급발진 아니고 운전자 욕하니 Edr 05:08:11 148
1608322 밑에 아들과 살기 싫다는 글을 읽고 2 ........ 03:22:27 896
1608321 중2딸이 이시간까지 안들어오고 있어요 4 엄마 03:11:15 1,016
1608320 '희생자 조롱 글', 시청앞 참사현장 시민들 분노 8 어휴 02:56:39 1,014
1608319 일본 영국 호주처럼 왼쪽차선 운전 해보신분! 3 999 02:53:08 370
1608318 아버지가 음주운전하면 자식도 음주운전을 하는게 3 경험당 02:38:16 286
1608317 부부란 .. 02:21:48 440
1608316 청원 동의하고 싶은데 4 탄핵 02:20:48 313
1608315 선재가 일어나라고 해서 자다가 깼어요 8 ... 02:18:44 515
1608314 급발진이고 아니고간에요 7 근데요 02:15:18 1,139
1608313 쿠팡 열무 질깃질깃.. 8 열무 01:33:04 641
1608312 허ㅇ 전여친 헤어진 후 글 그 마약 여친 사귀기전쯤 1 ㅁㅁ 01:32:08 1,635
1608311 급발진 아닐것 같다 생각하는 이유 6 제가 01:27:14 1,422
1608310 뚱뚱한데 잘 꾸미는 여자 어떠세요? 19 뚱뚱 01:09:27 2,839
1608309 급발진은 있어요 2 급발진 01:09:10 758
1608308 자식이 나르시시스트이면 2 .. 01:04:36 952
1608307 급발진 우려로..브레이크쪽에 카메라 7 불편한 비밀.. 01:02:58 1,262
1608306 턱괴는 행동이 안좋나요? 1 dd 01:02:11 172
1608305 허웅 엄마때문에 헤어졌다네요 3 으응? 01:00:50 4,068
1608304 생리전 살찜 4 ... 00:50:01 546
1608303 스벅 프리퀀시 글 82에서 못올리게 되어있는데 1 ..... 00:47:28 776
1608302 고1아들 시험기간인데 감기에 걸려버렸네요ㅠ 4 엄마 00:41:36 431
1608301 역시 패완얼, 패완몸이네요 12 느리게 00:37:04 2,599
1608300 아들셋……식비 스케일 어느정도 일까요 9 .. 00:36:54 1,424
1608299 주방에 아무것도 안꺼내놓기 3 다다 00:31:18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