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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작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7-12-05 17:26:16
반말글

나 오늘 쉬어서 지금 고깃집왔다 ㅋㅋ
미리 점찍어놓은 집으로 ㅎㅎ
아주머니가 몇분이세요? 물어서
검지손가락을 세워보이며 혼자요 하니까
아주머니 동공이 지구 두바퀴 돌 것 같았...ㅋㅋㅋㅋ

저녁시간전이라 식당에 아무도 없고 나만 있다 ㅋㅋ
맛있게 먹고 오백년만에 서점가서 책 좀 보다가 빵사서 집에 가야겠다
오늘은 대댓글못달겠다
고기탄다 ㅎㅎ

IP : 117.111.xxx.2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싱글이
    '17.12.5 5:29 PM (110.11.xxx.28)

    흥분했나보다!
    많이 묵어!

  • 2. 스뎅
    '17.12.5 5:30 PM (1.238.xxx.253)

    꺄아 언니 성공하셨넹~~
    여긴 감기로 골골하고 이씀당 ㅜㅜ
    즐고기이~~~~~

  • 3. 123
    '17.12.5 5:31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검지손가락을 세워보이며 혼자요 ㅋㅋㅋ 미치겠어요~ 넘 웃기닼ㅋㅋ

  • 4. 고긴 뭐 시켰어?
    '17.12.5 5:34 PM (110.11.xxx.28)

    술은?
    킁킁 괴기 냄새 여기까지 난다.
    상상력에 힘을 실게 돼진지 소인지만 알려줘.
    꼴깍

  • 5. ㅋㅋ
    '17.12.5 5:37 PM (223.62.xxx.131)

    싱글이 굳잡! 맥주 한잔 션하게 같이 하고 와라~

  • 6. 싱글이
    '17.12.5 5:37 PM (117.111.xxx.227)

    돼지

    혼자 먹으려니 바쁘다 굽고 뒤집고
    자르고 쌈싸고 ㅎㅎ

    오늘 추운데 감기떨어지게 따순거 먹고 힘힘 !!!!

  • 7. ...
    '17.12.5 5:38 PM (110.70.xxx.228)

    잘했다!
    맛있게 마이 묵으라!

  • 8. 또라이 반장
    '17.12.5 5:43 PM (112.119.xxx.35) - 삭제된댓글

    축하한다.
    막상 해보면 별 거 아니다.

  • 9.
    '17.12.5 5:44 PM (118.34.xxx.205)

    푸하
    나도종종혼자가는데
    자꾸가면 잘해주고 오히려 챙겨주더라
    화이팅

  • 10. 알리자린
    '17.12.5 6:22 PM (110.9.xxx.104)

    ㅋㅋㅋㅋㅋㅋ ,......빨리시도 했네..
    잘했다. 앞으로도 건투를 빈다.
    다 먹고 82해라...고기 탄다..ㅎㅎㅎㅎ

    혹시 들른다는 서점이 광화문의
    책이 사람을 만든다는...거기 인가?
    퇴근 후 거기서 늘 그렇듯...혼밥중이다.
    책 살 생각은 없고.

  • 11. T
    '17.12.5 6:28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소주 반병만 곁들이면 천국일듯.
    싱글이 응원한다. ㅎㅎ

  • 12. ㅋㅋ
    '17.12.5 6:31 PM (221.142.xxx.11)

    혹시 혼자 먹느라 고기 다 타면 어쩌나해서...주섬주섬 패딩 주어 입고 동네 고깃집을 한바퀴 돌고 왔다.
    우리 동넨 아닌가봐. 고기 뒤집어 주고 싶었다.
    잘 먹었나? 이제 고기 냄새 풀풀 풍기면서 서점 가는건가?

  • 13. 안녕
    '17.12.5 6:41 PM (39.7.xxx.19)

    오 축하한당!!
    드디어 높은벽을깬 기분이겠군.
    감상문 이따 남겨주라..

    나도 혼밥 순대국.. ㅋㅋ

  • 14. 싱글이
    '17.12.5 6:43 PM (117.111.xxx.227)

    술은 못해서
    고기만 2인분시켜먹고 왔다
    광화문아니고 난 마포구 ㅎㅎ
    동네돌아준 사람도 있고 으앙 ㅎㅎ
    실시간 혼밥도 있네 마이무요
    지금 서점에서 책읽는데 너무 재밌다 ㅎㅎ
    다시 책읽으러 뿅

  • 15. 지나가는
    '17.12.5 9:23 PM (211.195.xxx.35)

    아줌마, 너무 귀여운 싱글이님덕분에 키득거리고 가요.
    느무 귀엽다ㅋㅋㅋㅋㅋ

  • 16. 다녤짱
    '17.12.6 12:52 AM (182.222.xxx.109)

    오 드뎌 혼고 실행!! 축하한다 싱글이!!
    아무리 생각해도 고기는 숯불에가 진리인데
    조만간 나도 해봐야겠다
    나는 고기2인분에 소주도 1병(만???) 있을듯ㅋㅋ

  • 17. 어 마포구
    '17.12.6 6:08 AM (125.186.xxx.35) - 삭제된댓글

    나 공덕동
    식당 아주머니들 처음엔 놀란 것 같아도 자주 가면 잘 챙겨준다 ㅋㅋㅋ
    다음에 고기 먹으러 갈 때 혹시 생각나면 무턱대고 연락주라
    고기는 여럿이 먹으면 더 맛있음
    만나서 딱 고기만 먹는 클럽 하나 만들면 좋겠다능...
    카톡: apaxkxm
    언제든 부르면 부담없이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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