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부부이신분들?
1. ㅣㅣㅣㅣ
'17.12.5 5:19 PM (183.109.xxx.99)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꼭 필요한 말 외에는 잘 안하게 됩니다.
남편 부부 모임에서 해외여행을 가보니..
우리처럼 단답형 생계용 말만 하는 집도 있고,
낄낄깔깔 초딩이 처럼 온갖 사소한 말가지 공유하는 집도 있더군요.
퇴직한 부부인데,
젊어서는 우리도 주책처럼 말 많이 하고 웃던 사이였는데,
나이드니, 쌓인 감정도 많고 굳이 더 나눌 대화도 없고..
말 시작하면 쌈박질할 것 뿐이 없으니 안하게 됩니다.
카톡은, 피치못할 장소 알리기나 그런거..
또는...얼렁 들어와...응...금방 간다...이런 정도의 대화만 합니다.
두줄 한 적은 없는 듯..ㅋ
그냥...순리인 듯 해요.2. 제목없음
'17.12.5 5:22 PM (112.152.xxx.32)저도 싸울일 서운한일 복잡한일
카톡으로 합니다
평소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좋지도 않아요3. dd
'17.12.5 5:23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저요 ㅋㅋ
전 결혼 연차도 오래되고 뭐..
현실 대화는 가벼운 거만 합니다.
심각한 주제나 싸울 거 같은 대화는 카톡으로.
대화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면 말 주고 받는 것보다 나아요.
지금은 남편이 지방에 내려가 있는데
전화 잘 안 합니다.
카톡으로 하거나 그도 뜸하죠 ㅎㅎ
말 안하면 싸울 일도 없네요.4. ㅇㅇ
'17.12.5 5:24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컴퓨터랑 대화하는 거 같다구요..
her 영화 보셨는지..5. dd
'17.12.5 5:24 PM (121.130.xxx.134)저요 ㅋㅋ
전 결혼 연차도 오래되고 뭐..
현실 대화는 가벼운 거만 합니다.
심각한 주제나 싸울 거 같은 대화는 카톡으로.
대화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면 말 주고 받는 것보다 나아요.
지금은 남편이 지방에 내려가 있는데
전화 잘 안 합니다.
카톡으로 하거나 그도 뜸하죠 ㅎㅎ
말 안하면 싸울 일도 없네요.
아 그렇다고 사이 나쁜 부부는 아닙니다.
하지만 별난 시어머니 계시고 남편이 좀 문제도 일으켰었고
괜히 복잡한 얘기 말해봐야 뭐하나 싶어요.
현실 대화는 장난도 잘 치고 세상 돌아가는 가벼운 얘기 위주로 해요.6. 카톡부부는 모르겠고
'17.12.5 5:32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카톡부부는 모르겠고 가족 단톡방 만들어서 그 안에서만 다정한 척(?) 화기 애애한 집은 있더라고요..
7. 우리남편은
'17.12.5 5:48 PM (211.213.xxx.3)카톡도 보내면 읽씹이네요ㆍ
묻는말에 대답도 안하고
무시가 일상인지 오래됬어요8. 저도
'17.12.5 8:12 PM (211.176.xxx.69)그랬는데요 그것도 싫어서 얼마 전에 남편 카톡 차단했엉ᆢ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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