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전문직이고 저는 현재 직장 다니지 않는 상태입니다.
남편이 회사 문제로 괴로워하네요.
가끔 회사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하긴했는데
어제 가족들이랑 기분좋게 밥 먹고 들어오는데
정말 회사 그만두고 싶다고 합니다.
분위기가 전과 다르게 심상치 않은 것 같은.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회사를 그만두라고 해야하는 게 맞는지 어떤지..
82 결혼선배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셨나요
남편은 전문직이고 저는 현재 직장 다니지 않는 상태입니다.
남편이 회사 문제로 괴로워하네요.
가끔 회사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하긴했는데
어제 가족들이랑 기분좋게 밥 먹고 들어오는데
정말 회사 그만두고 싶다고 합니다.
분위기가 전과 다르게 심상치 않은 것 같은.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회사를 그만두라고 해야하는 게 맞는지 어떤지..
82 결혼선배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셨나요
회사 그만 두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그냥 참고 다니는거죠.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고 회사 그만 두고 싶은 이유가 뭔지 물어 보세요. 십중팔구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겠지만..
전문직이라면 모름지기 개업할수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회사관두고 개업하세요...
대책있으면 그만두면됩니다
여기 종종글올라오죠
실직?회사그만둔 남편들
에효
제남편이요
그렇게 그만두고 생각보다 취직이안되서 지금 일용직으로 객지나가있어요
아주 다달이 제가 속이탑니다
그나마 제가 버니 그냥저냥
저도 매일그만두고싶어요 ㅠㅠ
회사에서 얼마나 힘들면 가장이 그만두고 싶다고 하겠어요.. 정말 그 스트레스 안당해 본사람이면 모르지요.. 그만 두라고 했어요 본인이 관두지 않았지만.... 본인이 잘 판단할수있게 도와주세요
직장내 권력다툼으로 남편이 힘들어하길래 그만 두라고 하고 석달 정도 온가족 여행가려고 알아본 적 있어요. 아이들 다 데리고 떠나려고 했는데 반대편이 알아서 떠나줘서 평화가 찾아와 남편은 다시 주저앉았구요.
역시 전문직이고 거기 아니어도 갈 곳 찾으면 어디든 직장은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걱정 안 했거든요. 평소에 모아둔 돈 좀 쓰자 싶었고...
저는 제가 일하고 있어서 가끔 힘들다 하면
쉬라고 말했는데 그때 남편이 너무 편해 하더군요.
이젠 같이 노력하자고 하세요.. 말이라도.. 그래야 숨을 쉬죠..
하지만 결국은 퇴사 하지 않아요,. 남편도 성인이고 생각이 있기 때문에
회사 관두면 결국 후회해요.
회사 다니면서 돈벌면서 힘든게 낫지
남자들은 소속이 사라지면 남앞(비록 친구라도)에 서기도 힘들고 돈을 못벌면 가족한테도 떳떳하지 않아서
해방감은 잠시 고통을 길어요.
나이들며 통감하는 말.
목구멍이 포도청.
즐거워서 콧노래부르며 출근하는 사람, 누가 있을까요.
저도, 남편도 정말이지 죽지못해 다닙니다.
님 남편은 전문직이라니 그래도 낫네요.
정말 자신이 이러다 죽을것같고 돈이고 가족이고 다 필요없다 지점까지 가면 그만둬야죠
그거아니면 어케든지 버티라 해야죠
먹고 산다는것이 금수저 아니고서는 그냥 굴레입니다 힘들어도 아파도 돈벌어야지 먹고 살수있잖아요
저도 전업이라 남편이 이런말 꺼내면 참 두렵고 힘들것같아요
솔직한 심정을 서로 이야기 해보셔야 겠네요
그만두려는 이유와 상황들
하고싶은것은 무언지에대해서요
원글님의 심정도 솔직하게 얘기해보세요
서로 솔직하고 담담하게 얘기하고 공감하다보면
조금씩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5459 | 빈폴 패딩은 언제 세일하나요 10 | 그레이스컸니.. | 2017/12/06 | 3,237 |
755458 | 프로폴리스 리퀴드 색깔이요 10 | 프로 | 2017/12/06 | 1,089 |
755457 | 운전하고 등하원 해주는데 롱패딩 8 | 궁금 | 2017/12/06 | 2,009 |
755456 | 2만원대 암보험 들었어요 7 | 암보험 | 2017/12/06 | 2,988 |
755455 | 수능마친 고3 홍콩 10 | 자유여행 | 2017/12/06 | 2,806 |
755454 | 감상선암 수술했는데 잔기침을 많이해요 4 | 여쭤요 | 2017/12/06 | 1,011 |
755453 |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위검사 꼭해야하나요? 6 | 겨울 | 2017/12/06 | 1,719 |
755452 | '아이 갖고파' .2년에 178kg 뺀 비만 부부 | 다이어트 | 2017/12/06 | 1,512 |
755451 | 잘산걸까요? 3 | 지름 | 2017/12/06 | 1,113 |
755450 | 인천 부평공단이면 무슨동인가요?? 2 | 호롤롤로 | 2017/12/06 | 629 |
755449 | 캡슐유산균고민,고등아들이 잦은 방귀로 힘들어해요 17 | 방귀 | 2017/12/06 | 3,130 |
755448 | 중국 심천으로 주재원 떠나요 도와주세요 5 | pp | 2017/12/06 | 2,839 |
755447 | 꿰메고 난 후 드레싱 6 | 음 | 2017/12/06 | 657 |
755446 | 배화여고, 중앙여고 4 | 고민 | 2017/12/06 | 2,245 |
755445 | 진학사 칸수 질문드려요.. 8 | 정시 | 2017/12/06 | 2,089 |
755444 | 감기 걸리면 무조건 병원 가야겠어요 2 | ㅇㅇ | 2017/12/06 | 1,800 |
755443 | 2월에 일본가는데 엔화환전 언제할까요? 4 | 여행 | 2017/12/06 | 1,106 |
755442 | 서울 인구가 6년째 감소하고 있다는데요. 10 | 집값 | 2017/12/06 | 3,605 |
755441 | 세상이 참 모순적이네요.. 원래 이랬던 건지 8 | renhou.. | 2017/12/06 | 3,120 |
755440 | 적양파 1 | ㅁ | 2017/12/06 | 451 |
755439 | 다세대 신축시 건축주가 해줬으면 하는 사양 알려주세요. (원룸세.. 21 | ... | 2017/12/06 | 1,880 |
755438 | 뉴스신세계.같이봐요 3 | ㅇㅇ | 2017/12/06 | 515 |
755437 | 신나게 옷 질렀네요~ 2 | ㅋㅋ | 2017/12/06 | 1,315 |
755436 | 중고딩 간식 뭐주시나요 ᆢ고구마옥수수감자 과일안먹어요 4 | 인스턴트 | 2017/12/06 | 1,525 |
755435 | 교육청 영재반이 과학고 진학에 도움 될까요? 6 | 과학고 | 2017/12/06 | 1,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