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강아지 보는 앞에서 아기랑 놀다가

ㅇㅇ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7-12-05 13:57:40
갑자기 강아지가 저한테 짖으며 달려들더라구요
순한넘인데 제가 좀 격하게 아기랑 놀다보니 지가 막 나랑 아기 사이에
끼어들더니 왕왕 짖고 긴코로 내 얼굴을 치네요;;

이런적이 없어 황당했어요 ㅋ

노는 법이 강아지눈에 이상하게 보였나봐요
아기배에 제 얼굴을 도리도리 해줬거든요. 아기가 꺄르륽꺄르륽 좋아했는데 ㅎㅎ
IP : 183.102.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5 2:02 PM (112.184.xxx.17)

    강아지가 오해했나봐요.
    원래 배는 짐승들한테 취약한 부분이라
    복종의 의미로 배를 보여주잖아요.
    그 배를 공격하는걸로 이해했을까요?
    개는 나름대로 아기를 지킨다고 생각했나봐요.

  • 2. ...
    '17.12.5 2:03 PM (220.75.xxx.29)

    원글님이 아기를 해꼬지한다고 생각했나봐요^^ 귀여운 것 ㅋㅋ

  • 3. 아고
    '17.12.5 2:09 PM (211.195.xxx.35)

    강아지 오작동

  • 4. 걱정되네요
    '17.12.5 2:48 PM (121.190.xxx.131)

    강아지도 동물이어서 언제라도 돌발행동을.할수 잇다고 하던데요

    원글님이 강아지 자신보다 아기랑 더 친한거 같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 5. 애기의 자지러지는 웃음을
    '17.12.5 2:54 PM (211.243.xxx.17) - 삭제된댓글

    울음으로 인식하고 나름 보호하려는 행동일 거예요. 사람들이 장난으로 싸우는 모습 보여주면 개들이 싸움을 말리려고 흥분해서 짖어대고 사이에 끼어들고 해요.^^

  • 6. ㅎㅎㅎㅎㅎ
    '17.12.5 4:34 PM (210.105.xxx.221)

    배에 얼굴을 도리도리 하면
    강아지한테는 무는 걸로 보일 거 같아요 ㅎㅎ
    아가가 꺄륵꺄륵하는 것도 소리 높아지면 흥분을 야기하구요

    저도 강아지를 키워서 세나개나 동물농장 재미있게 보는데
    사람들 사이에 끼어들려고 하는 강아지 습성은 다툼이나 트러블을 자기가 막고 싶다는 표현이래요.
    저도 이제는 덩치가 저만한 딸이 가끔 몸으로 놀자고 덤벼서...
    침대에 누워서 놀면 강아지가 짖고 달려들어요 ㅎㅎ

  • 7. ..
    '17.12.5 5:02 PM (116.121.xxx.121) - 삭제된댓글

    우리집 강아지는 아침마다 저보다 훨씬 큰 고딩 아들 깨울 깨마다, 목숨 걸고 저에게 달라드네요.
    곤히 자는 애 왜 괴롭히냐고 나름 사명감을 갖고 저에게 짖어대는데,
    커다란 아이 등판이나 꼬집는 흉내만 내도 난리가 나요.
    아.. 아침마다 둘다 꼴 뵈기 싫어서 미치겠어요.
    외모만 이뻐가지고 지 할일 다한건데, 누가 누굴 지켜준다고.. ㅠㅠ

  • 8. ㅎㅎ
    '17.12.5 10:58 PM (183.102.xxx.22)

    참 웃겼답니다
    사이에 끼어들더니 왈왈왈르르르 코로팍
    얼굴이 매우 당당했어요 표정만 봐도 알겠어요
    너 이거 하지마 아기한테 하지마 ㅋㅋ 지가 멀 안다고 ㅎㅎ 귀엽네요 ㅋ

  • 9. ..
    '17.12.6 12:49 AM (219.254.xxx.151)

    아오~~~ 강아지너무사랑스럽고영리하네요 종이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485 영어나 불어 이런거 묻고서 바로 삭제하는 사람들 5 -.- 2018/02/27 1,679
783484 시집식구들이 부러워요 2 ㅡㅡ 2018/02/27 3,740
783483 50 넘으신분들 바지 뭐 입으세요? 3 50초반 2018/02/27 3,762
783482 미국은 성폭행 징역 40년- 120년 이네요 5 부럽 2018/02/27 1,164
783481 고민끝에 친정 옆으로 가기로 했어요.. 3 ㅇㅇ 2018/02/27 2,613
783480 MB 청와대, '제2롯데월드 건설' 시나리오 만들었다 3 미투운동에가.. 2018/02/27 1,022
783479 오랜만에 리뷰) H.O.T.와 팬들의 무한도전 2 쑥과마눌 2018/02/27 1,012
783478 새옹지마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10 ..... 2018/02/27 5,202
783477 눈빛은 좋은데 연기 못하는 배우 누군가요 3 .. 2018/02/27 2,915
783476 이원희는 이혼 하고도 김미현이랑 우리동네 예체능에 나온거네요? 3 ... 2018/02/27 18,161
783475 aj 렌터카 카툰을 윤서인이????? 2 zzz 2018/02/27 1,182
783474 이승훈 피디 펫북-김어준과 금태섭 14 Stelli.. 2018/02/27 3,256
783473 이번 명절 설거지 싸움 상황좀 봐주세요! 20 2018/02/27 7,381
783472 메일이 수신안됨인데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2 다음 2018/02/27 571
783471 남자ㅅㄲ들, 거세를 시켜야 하나 11 .... 2018/02/27 2,370
783470 근데 오달수가 성추행한거 왜다들 확신하는거죠? 18 .. 2018/02/27 6,429
783469 어린이날이 토요일이라서 2 그런가 2018/02/27 1,070
783468 택배가 분실됐는데요 7 ㅇㅇ 2018/02/27 1,703
783467 국정원 직원이 헛다리 짚었던 주진우 불륜설.. 22 ... 2018/02/27 5,871
783466 Shape of water 프랑스 감독 쟝 피에르 쥬네가 생각남.. 4 햇살 2018/02/27 1,092
783465 박재동도 성추행 터졌네요 18 jaqjaq.. 2018/02/27 7,586
783464 지금 가죽재킷 입어도 될까요 ㅡ 2 ㅎㅎ 2018/02/27 1,314
783463 이사를 가야 돼요 7 시점 2018/02/27 1,730
783462 공부는 유전이다? 22 ㅁㅁㅁ 2018/02/27 5,474
783461 지금 강남아파트 사는사람들은 어떤사람들 일까요? 13 ,.. 2018/02/27 6,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