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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명을 담담히 겪어내는..그런 영화 있을까요 ?

따라쟁이 조회수 : 3,955
작성일 : 2017-12-05 12:28:49


이렇게 힘든 운명을 거부 외면하고 싶은데요

혹시 힘든 운명이라도 회피않고 겪어내가는 삶.
이런걸 그린 영화 있을까요?


꼭 해피엔딩 아니어도 됩니다..
IP : 110.70.xxx.1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xlfkaltb
    '17.12.5 12:30 PM (125.191.xxx.135)

    조제 호랑이 물고기
    그곳에서만 빛난다

  • 2. ㅇㅇ
    '17.12.5 12:31 PM (175.223.xxx.32)

    리즈위더스푼 나오는 와일드
    케이트 블란챗 나오는 블루재스민
    그리고 멘 체스터 바이 더 씨

  • 3.
    '17.12.5 12:32 PM (165.243.xxx.168)

    라이프 오브 파이 (파이이야기)

  • 4. 에단 호크
    '17.12.5 12:34 PM (202.30.xxx.226)

    영화 내 사랑

    본인의 삶에 순응하는 듯 잘 살아내는 인생과 사랑 예술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 5. . . .
    '17.12.5 12:36 PM (175.212.xxx.137)

    여자 정희

  • 6. ....
    '17.12.5 12:36 PM (183.98.xxx.237)

    아웃 오브 아프리카.

  • 7. 엊그제
    '17.12.5 12:39 PM (202.30.xxx.226)

    이비에스 영화.

    말아톤요.

  • 8. ..
    '17.12.5 12:46 PM (211.49.xxx.218)

    일드 1리터의 눈물.
    불치병에 걸린 소녀가 겪어내는 드라마요.

  • 9. 각시둥글레
    '17.12.5 12:46 PM (175.121.xxx.207)

    저도
    내 사랑 추천하려고 로긴~
    에단 호크 너무 멋져요. 나이 들어서
    그토록 멋있어도 되나염.
    연기는 거의 신의 경지. 전혀 다른 에단호크 보는 맛의 내사랑 추천.
    물론 원글님이 원하는 캐릭터는 여주인공이죠.

  • 10. ...
    '17.12.5 12:50 PM (110.70.xxx.228)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 '올 이즈 로스트'
    주인공이자 등장인물 달랑 1명, 대사 달랑 3마디, 명불허전의 칠순 로버트 레드포드의 명연기

  • 11. ..
    '17.12.5 12:54 PM (175.211.xxx.119) - 삭제된댓글

    앙 단팥인생 이야기 추천합니다.
    단팥빵 만드는 직업의 세계를 그린게 아닌,
    우리의 인생을 담아낸 이야기예요.
    그 누가 뭐라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야만 하는 우리의 이야기.
    영화보는 내내 울음이 차올랐지만
    속시원히 울지도 못한 영화
    다른 관객 때문이 아니고 그냥요
    대신 집에 와서 통곡했네요.

  • 12. ..
    '17.12.5 12:54 PM (203.229.xxx.102)

    저도 올이즈로스트 추천하려고 했는데..!!
    숨죽이고 주인공에 몰입하게 되네요.
    나이 들어도 클래스는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로버트 레드폳

  • 13. ㅡㅡ
    '17.12.5 12:55 PM (49.168.xxx.249)

    '행복을 찾아서' 추천합니다
    윌스미스랑 그의 아들이 나오는데 정말 볼만한 영화예요

  • 14. 나나
    '17.12.5 12:56 PM (211.206.xxx.64) - 삭제된댓글

    위에 제가 소개했어요.
    영화 에브리데이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8729#

  • 15. 쇼생크탈출
    '17.12.5 12:57 PM (59.6.xxx.199)

    원글님이 말씀하신 느낌을 받고 싶을 때 늘 생각하는 영화에요.
    뭐라도 하겠다는 마음.
    댓글 쓰다 보니 생각이 또 났어요. 히든피겨스라는 영화인데요.
    나사에서 일하던 계산원(로케트 발사하는 계산을 사람이 하던 시절이라죠).
    게다가 흑인 여성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컴퓨터가 발전하는 시대에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해내는 영화에요.
    제 직업도 곧 사라질 직업으로 많이 언급되는 직업이라
    이런 시대에 과연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생각하게 하는 좋은 영화에요.
    영화 보시고 힘 내시길 바랄게요. 원글님도. 저도.

  • 16. 꽃놀이만땅
    '17.12.5 12:57 PM (59.15.xxx.242)

    저도 저장해요~~

  • 17. 쇼생크탈출
    '17.12.5 12:58 PM (59.6.xxx.199)

    로케트 아니고 우주선이죠. ㅜㅜ 힝... 같은 건가요. 저 참 무식하네요. 아무튼 두 영화 모두 제게는
    힘을 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 18. 영화는 아니고
    '17.12.5 12:58 PM (211.48.xxx.61)

    일본 드라마인데
    나라고 하는 운명에 대하여. 추천합니다.
    잔잔한데 곱씹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 19. dd
    '17.12.5 1:03 PM (129.79.xxx.246)

    멋진 하루.
    그을린 사랑.

  • 20.
    '17.12.5 1:04 PM (211.114.xxx.82)

    담담하게 운명을 겪어낸다. 저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 추천드립니다.

  • 21. ..
    '17.12.5 1:05 PM (49.173.xxx.242)

    밀향
    시종일관 우울하고 고통스러운데 일어날일은 결국 일어나고야 마는 운명앞에 속수무책 당할수밖에 없는 너무나 나약하고 불쌍한 인간

  • 22. ..
    '17.12.5 1:05 PM (49.173.xxx.242)

    오타 밀양이네요

  • 23.
    '17.12.5 1:13 PM (175.121.xxx.207)

    그을린 사랑이 좋은 영화는 맞는데
    원글이 원하는 담담하게 역경을 헤쳐가는 영화랑은 멀어요.
    보고 나면
    며칠동안 가슴이 아파올 이야기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추천합니다.

  • 24. 민트라떼
    '17.12.5 1:13 PM (211.36.xxx.50)

    쇼생크탈출이요

  • 25. 00
    '17.12.5 1:16 PM (1.232.xxx.68)

    저도 맨체스터 바이더씨. 환상의 빛이요.
    속수무책으로 좌절하게 되는 삶에서 다시금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에요.

  • 26. ㅇㅇ
    '17.12.5 1:18 PM (39.7.xxx.33)

    영화는 아닌데 성석제의 소설 투명인간이요. 거기 나오는 만수가 딱 그 캐릭터예요

  • 27. ㅇㅇ
    '17.12.5 1:20 PM (39.7.xxx.33)

    아, 윗님이 쓰신 멋진하루 저도 추천해요. 거기 나오는 하정우 보고 용기 많이 얻었었어요

  • 28. 원글
    '17.12.5 1:22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책은 더 좋아요
    추천을 이렇게나 많이 해주셔서 급 행복해졌어요
    이런거 위주로 보면 제 운명도 좀 받아들이기 수월하겠죠..?

  • 29. 원글
    '17.12.5 1:22 PM (175.223.xxx.119)

    책은 더 좋아요
    추천을 이렇게나 많이 해주셔서 급 행복해졌어요
    이런거 위주로 보면 제 운명도 좀 받아들이기 수월하겠죠..? ^^;

  • 30. 제제
    '17.12.5 1:28 PM (125.178.xxx.203)

    남아있는 나날요.
    일본소설말고 90년대
    안소니 홉킨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 31. 00
    '17.12.5 1:39 PM (175.123.xxx.201)

    카모메식당
    바베트의 만찬
    아메리칸 쉐프

    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요리하며 밥먹고 사는게 ..삶을 담담히 표현하는 영화같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 32. 위에
    '17.12.5 1:48 PM (112.148.xxx.109)

    몇분이 추천하신 맨체스터 바이더씨 검색해보니 보고싶네요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원글님 덕분이네요

  • 33. 클린트이스트우드
    '17.12.5 1:48 PM (110.12.xxx.88)

    밀리언달러베이비..

  • 34. dd
    '17.12.5 1:50 PM (129.79.xxx.246)

    저 위에 그을린 사랑 쓴 사람인데요, 삶을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게 너무 인상에 남아서요. 물론 '담담하게'는 아닙니다만.

  • 35. 은이맘
    '17.12.5 1:56 PM (86.99.xxx.182)

    저는 크리스챤이어서 운명이라는 단어는 잘 안 씁니다
    그런 단어 대신 하나님의 계획 뜻 이런 단어를 써요
    근데 이 글의 쓴 의도는 잘 알 것 같아요 저도 내 앞의 현실에좌절하기보다 직시하고 극복해내는 그런 걸 좋아해서이런 류의 영화 좋아라합니다
    행복을 찾아서 싫화를 바탕한 거구요 괜찮았어요
    화이팅!!

  • 36. ..
    '17.12.5 2:02 PM (118.221.xxx.32)

    그을린 사랑
    영화 감사합니다

  • 37. dd
    '17.12.5 2:05 PM (129.79.xxx.246)

    주어진 운명을 회피 않고 겪어내는 삶에 초점을 맞춰서 두 편 더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글래디에이터

  • 38. 동감
    '17.12.5 2:16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다음세상에도 우리

  • 39. 좋은 영화들
    '17.12.5 2:35 PM (203.234.xxx.6)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바닷마을 다이어리' 추천드리려고 왔는데 이미 하셨네요.
    같은 감독의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도 좋습니다.
    이 감독의 영화들은 대부분 제 완소 영화들입니다.

    '그을린 사랑'도 사실 지독한 운명에 맞서 꿋꿋하게 인생을 산 여인의 영화라고 할 수도 있죠.
    끝나고 극장에서 몇 분간 일어나질 못 했습니다.
    보고 나서 오랫동안 앓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저도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82에서 소개받은 일본 영화인데,
    '세상 끝에서의 커피 한잔'도 여운이 많이 남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네요.

    제가 오늘 꼭 추천드리고 싶은 건 이탈리아 영화, '아들의 방' 입니다.
    2001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기도 했어요.
    난니 모레티 감독이 실제 주연을 맡기도 했습니다.
    갑작스런 아들의 죽음을 겪고 그걸 극복해가는 가족들의 모습이 나와요.
    주로 주인공인 아버지의 시점으로 풀어가는데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영화랍니다.

    그리고 저는 김애란의 작품들을 아주 사랑하는데요,
    잔혹한 운명에 처해진 인물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품는 것 같아서 그렇답니다.
    내용은 비극인데도 읽고나면 훈훈해지고 위로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되죠.
    김애란의 작품들을 모두 읽어 보시길요~!^^

  • 40. 영화 다가오는 것들
    '17.12.5 3:01 PM (175.223.xxx.83)

    프랑스 영화인데 영화 자체가 너무 담담해서 혹 지루하실 수는 있지만
    여운이 많이 남아요.

    50대쯤 되는 여자가 주인공인데
    남편은 바람나 이혼하자고 하고,
    평생을 속썩이던 철없는 엄마는 마지막까지 힘들게 하고,
    아들은 어디서 말도 안되는 여자애 데려다가 결혼하겠다고
    집 얻어달라 하고,
    진행하던 일은 맘대로 안되고 중간에 엎어지고,
    맘 통한다 생각했던 아끼는 제자랑은 어찌저찌 멀어지고..

    이걸 겪을땐 화내고 슬퍼하고 울고 하지만..
    근데 그럼에도 시간 지나 담담히,, 받아들이며 꼿꼿하게 살아요..

    보고나면 맘이 쓸쓸하지만 위로도 됐던 영화였어요

  • 41. 무비
    '17.12.5 5:16 PM (58.239.xxx.122)

    영화 저장합니다..

  • 42. 영화 저장합니다.
    '17.12.5 5:30 PM (222.104.xxx.230)

    운명을 겪어내는 영화

  • 43. 감사해요
    '17.12.5 8:02 PM (116.36.xxx.231)

    운명을 담담히 겪어내는 영화 저장합니다.

    저도 '멋진하루'에서 하정우 역할 아주 맘에 들었어요. 참 긍정적이더군요.

  • 44. 졸리
    '17.12.5 10:14 PM (120.142.xxx.155)

    운명을 갺어내는 영호ㅓ

  • 45. 영화
    '17.12.6 2:16 AM (183.109.xxx.87)

    운명
    영화추천 감사합니다

  • 46. 단연
    '17.12.6 7:01 AM (223.38.xxx.114)

    맨채스터바이더씨
    먹먹한 영화에요.

  • 47. 영화
    '17.12.6 9:32 AM (58.140.xxx.56)

    저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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