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딸이 학교에 안가고 싶어해요

고 3 맘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17-12-05 12:20:42

졸업고사까지 다 끝났고 아이는 예체능이라 실기준비가 한창이예요

학원에 11시까지 가야해서 아침에 출석체크만 하고 가는데 기타조퇴로 인정된다네요.

이부분은 아쉽지만~

아이는 학교에 안오는 친구들도 많다며 본인도 아예 학교를 안가겠다는데

저는 고리타분해서인지 그래도 출첵은 하고 가라는 주의예요

올해 합격여부를 확신할 수 도 없는데~

아이말은 내년에도 수시를 안쓰고 정시볼꺼니 상관없다하네요

올해도 수시는 안쓰고 정시만 준비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사실 수시에 대한 미련이 있구요

다른집 고 3들은 학교 잘 다니고 있나요? 아이 말대로 안보내도 될까요?

 

IP : 218.48.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7.12.5 12:27 PM (211.215.xxx.85)

    그냥 안가면 무단결석이에요.
    작년 우리 애 학교에서는 단체로 체험학습주간으로 해서
    체험학습신청서 내고 보고서 내면 되요.
    일년간 한번도 체험학습 안 사용했으면 수업일수 10일인가 되니까
    토일 포함해서 2주정도 가능할거에요.
    다른애들도 무단 결석 아니고 체험학습신청서 냈을거에요.

  • 2. 고3맘
    '17.12.5 12:28 PM (61.98.xxx.144)

    여기 쿨쿨 자는 고3 추가요~

    공부는 못해도 성실성만큼은 1등인 딸인데
    인서울 끝자락 수시합격하고는 완전 달라졌어요

    지난 3년 바닥 성적 끌어올리느라 고생한 걸 알기에 뭐라 말하기도 힘들고
    이미 합격도 했고 해서 그냥 지 하고픈대로 두고 있어요

    저도 절대 용납 안하는 성격인데 셋째다보니... 성실도 때봐서 해야지 싶어서..;;;

    아! 저희애반도 절반 정도는 결석이래요

  • 3. 고3맘
    '17.12.5 12:31 PM (61.98.xxx.144)

    무단결석이래요?
    위로 두애도 수시합격으로 대학갔지만 이러진 않아서...

    체험학습 신청하라고 해얄까요?
    괜히 겁나네. 뭐 이미 합격해서 별 영향은 없지 싶은데...

  • 4. 대딩맘
    '17.12.5 12:56 PM (121.190.xxx.61) - 삭제된댓글

    작년 우리딸 생각 나네요
    학교 방침이 무단결석 처리 였고
    어차피 재수해도 출결 안 들어가는 전형이라
    그냥 정시특강에 올인했어요

    실기력이 수시특강 정시특강때
    점프 하는 건 사실입니다

  • 5. 대딩맘
    '17.12.5 1:15 PM (121.190.xxx.61) - 삭제된댓글

    윗 댓글이어서..
    무단결석 처리 전까지
    체험학습, 생리결석 다 끌어다 썼습니다
    학교에서 더이상의 편의는 못 봐주겠다 했고요 ㅠㅠ
    부모로서 무단결석이란게 참 받아 들이기가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시간 지나니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 6. 대딩맘...
    '17.12.5 1:16 PM (183.98.xxx.210)

    위에 적은분도 계시는데, 2주까지 체험학습 가능해요. 담임선생님과 상의하면 잘 맞춰주실거에요. 작년 우리애 친구들 보니 예.체능쪽 친구들은 체험학습을 잘 활용했던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일주일에 이틀정도만 학교가고 나머지는 체험학습으로 돌려서 아주 잘 놀았습니다.
    저희 아이반은 담임선생님과 머리 맞대고 미리 체험학습 스케쥴을 짜서 제출하더라구요.

  • 7. 체험학습 좋은 생각이네요
    '17.12.5 1:55 PM (223.62.xxx.71)

    수시로 가든 결석 기록은 좋지 않죠

  • 8. ...
    '17.12.5 8:02 PM (114.204.xxx.212)

    우린 얄짤없이 무단 지각 무단 결석 처리 합니다
    고3애들 할일 없이 학교 나가는거죠
    병결 ,생리휴가, 체험 다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778 두시의데이트 1 .... 2017/12/19 865
759777 앞에 건물있는 서향집은 어때요? 4 궁금 2017/12/19 1,045
759776 드라마보면 이런 장면 꼭 있다!?! 44 2017/12/19 3,248
759775 아메리카노 하루3잔 먹는데 끊으면 살빠질까요? 11 사랑스러움 2017/12/19 5,070
759774 청태라고 들어보셨나요? 4 ..... 2017/12/19 1,260
759773 우리시대 진정한 지성인 누굴 꼽나요 10 ㅇㅇ 2017/12/19 1,456
759772 남편이 머리가 터져 피가 뿜는 꿈을 꿨는데 8 울음 2017/12/19 2,325
759771 전화번호를 입력하자 마자 그사람카톡을 차단하면 그사람카톡에도 제.. 3 전번 2017/12/19 2,047
759770 폐경하신 분들요. 3 궁금 2017/12/19 2,797
759769 결혼생활 시기중에 제일 힘들때가 언제셨어요? 14 일등 2017/12/19 5,372
759768 하루에 이를 한번만 닦아도 되나요?~ 한번만닦는분~~ 7 궁금이 2017/12/19 2,813
759767 소규모 사업장 사장은 다 이런가요? 11 어휴 2017/12/19 2,015
759766 중요)학교폭력피해자 부모 경험담 및 대처 요령(글 깁니다) 펌 71 폭력 2017/12/19 10,469
759765 알쓸신잡에 유시민 나올때 천주교 서울대교구 6 ㅇㅇ 2017/12/19 3,203
759764 논현동... 1 맛집 2017/12/19 794
759763 별 생각없이 또는 상품권 받고 구독한 1 샬랄라 2017/12/19 871
759762 남향집이이래서 좋군요 19 남향 2017/12/19 6,125
759761 노승일씨 국회의원 만들어줍시다 20 대찬성 2017/12/19 2,852
759760 수포자였던 엄마라서.... 2 예비고3 2017/12/19 1,377
759759 전 아무것도 먹고싶은게 없어요 ... 몸 건강한데 입맛이 없을 .. 15 2017/12/19 5,155
759758 교황, 일본사회에 훈계…'남 짓밟아야 성공하는 세태' 5 ㅇㅇㅇ 2017/12/19 1,351
759757 문화센터에 전화해서 아기 수업 참관 횟수 제한하라고 하면 안될까.. 5 ... 2017/12/19 882
759756 김상훈 의원 ..탄저 백신.. 청와대만 들어갔다. 1 ..... 2017/12/19 1,433
759755 BTS) 방탄 멋진 영상 17 ... 2017/12/19 3,399
759754 김어준 “보수매체 ‘혼밥’ 악질적 프레임…노무현 시계와 같다” 4 두번안속아 2017/12/19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