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매는 보통 몇 살까지 같이 재우나요?

남매 조회수 : 2,780
작성일 : 2017-12-05 12:05:32
9 살 남아, 5살 여아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는 매트 깔고 저랑 셋이서 자고,
남편은 잠을 편하게 자야하는 사람이라 큰 애 낳고서는 쭉 각방인데요.(부부 사이는 좋습니다. ^^;;)

큰 아이는 안깨고 깊이 자는데 방을 따로 주려하니 거부하고,
작은 아이는 중간에 일어나 제 팔을 베고 자는 통에 떨어지려면 아직도 먼 것 같구요.
둘이 엄마의 애정을 서로 차지하려해서,
첫째의 잠자리 독립도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ㅠ
첫째가 혼자 자고 싶다고 할 때 분리해주려고 합니다.

둘 다 이제 커서 목욕하거나 옷 갈아 입을 때는 방문 잠그고 하고요.
잠은 셋이서 노닥노닥하고 책보다가 같이 잠들어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둘 침대 따로 구입해서, 제가 딸침대에서 같이 자려고 하는데요.

보통 남매는 몇 살 쯤 따로 재우나요?

저도 남매로 컸는데...
저는 4학년때 따로 자기 시작했고,
제 남동생은 자기방 있었어도 6 학년까지 부모님 사이에서 자다가
중학생 되니 혼자 잔다고 가더라구요;;
IP : 211.117.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5 12:22 PM (223.38.xxx.32) - 삭제된댓글

    단둘이 재운다면 당장 떨어뜨려야 하지만
    엄마가 같이 자는데 상관없을 듯.

    아들이 혼자자고 싶다 할때 독립시키세요.
    얼마 안 걸릴겁니다. 혼자 해야 할 일이 생기니...쩝

  • 2. ....
    '17.12.5 12:31 PM (116.39.xxx.222)

    남매끼리만 자는건 남아 3살 전까지 정도.
    엄마랑 자면 좀 늦게까지도 괜찮죠 뭐. 그래도 여자 아이가 남자 형제에 대해 너무 편하게 생각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는 하세요. 엄마 없을때 둘이 너무 가깝고 편안하게 지내지 않도록 하려면 너무 오래 같이 자는건 아닌것 같아요. 호기심이 늘 걱정되니까요

  • 3. 오빠
    '17.12.5 12:46 PM (61.98.xxx.144)

    분리시키세요
    저 오빠 있었는데 미취학이었을때 작은 오빠가 절 만지고 싶어해서..;;
    어린 나이였는데도 그냥 이뻐하는게 아닌걸 알겠더라구요

    아들은 따로 재우세요

  • 4. ..
    '17.12.5 1:28 PM (124.111.xxx.201)

    유치원 가며 독립했어요.
    애가 그러고싶어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367 어떤 글의 댓글에 여러가지 일들 나열하며 그 중 게임? 4 작년말인가 2018/01/19 646
769366 주재원으로 나가고 싶은 도시 18 봄감자 2018/01/19 5,902
769365 요즘 한국에선 어떤 한글 문서를 쓰나요? 10 Profic.. 2018/01/19 1,530
769364 강아지50마리를잔인하게죽인 남고생들 17 마음아파요 2018/01/19 4,007
769363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책 100권 refine.. 2018/01/19 1,093
769362 미세먼지 마스크는 몇번사용하고 버리나요 6 마스르 2018/01/19 3,288
769361 브릿지 하는 경우 양옆 치아 보통 신경치료 하나요? 5 ㅇㅇ 2018/01/19 2,147
769360 강남역에 백화점 있나요? 9 ..... 2018/01/19 1,790
769359 백화점 신상 코트가 완판인경우도 3 옷 관련 질.. 2018/01/19 2,468
769358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 코치로부터 폭행 당해 5 richwo.. 2018/01/19 4,062
769357 임용고사 진짜 죽을맛이에요.....ㅠ 9 dd 2018/01/19 6,393
769356 신촌세브란스 병원 구내식당 메뉴 어디서 알수 있나요 1 병원밥 2018/01/19 2,809
769355 조국이 대통령이 되는 상상 23 어떨까요 2018/01/19 3,857
769354 켈리 KELLY 11 아놔 2018/01/19 4,991
769353 저 하나쯤 없어진다고 한들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7 ... 2018/01/19 2,053
769352 마트에서 제발요 13 쇼핑녀 2018/01/19 7,093
769351 오늘 가상화폐 토론이 끝날 무렵의 극적인 변화 16 눈팅코팅 2018/01/19 6,211
769350 중학생 국어문법 인강 감사 2018/01/19 793
769349 안은 그럼 타고나길 보수로 타고난건가요 11 ㅇㅇ 2018/01/19 1,711
769348 역시 형제네요 7 .. 2018/01/19 3,391
769347 블랙하우스는 강유미가 하드캐리 8 ㅋㅋㅋ 2018/01/19 4,452
769346 일본 이름??? 2 2018/01/19 1,785
769345 냄새난다고 옷 자주 빨아입자는거.. 9 ;; 2018/01/18 6,534
769344 청계재단이 503 호네요 ㅋㅋㅋ 15 .. 2018/01/18 4,749
769343 임신성당뇨 진단받고 죽고싶어요 12 한숨만 2018/01/18 5,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