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 안 피우는 남자

성향 조회수 : 5,102
작성일 : 2017-12-05 11:02:40

바람 안 피우는 남자는 스스로 도덕심이 강한 남자예요.


남편이 그런데 남편은 저와 결혼하기전에 혼전 순결까지 지켰던 남자(?) ㅎㅎㅎ


친구들은 날 너무 사랑해서 그렇다고 부러워하지만


어떤 여자를 만나도 그냥 그런 남자예요.


어린 나이도 아닌데 혼전순결 지킨게 신기해서 물어보니 어떤 여잔줄 알고 함부로 자냐고...


스스로에 대한 자존심이 엄청 셉니다.


끼리 끼리 모인다고 성향 자체가 친구들 역시 그런 쪽인데


술 많이 마시는 남자 골초인 남자 초식계 남자 , 육식계 남자 다양합니다.


그냥 성향 자체가 도덕심 강하고 법 잘 지키고 준법정신 투철한 남자들이더라고요.




IP : 119.203.xxx.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5 11:10 AM (1.219.xxx.73)

    네 아직은 안피운 우리집남자랑 비슷하네요.^^

  • 2. ㅏㅡ
    '17.12.5 11:22 AM (39.7.xxx.70)

    우리집개는 안물어요

    우리애는 순해요

    우리남편은 바람 안펴요

  • 3. ...
    '17.12.5 11:34 AM (223.62.xxx.168)

    이거 맞는 말 같아요 전 여잔데도 이렇네요
    상대방이 좋아서 그렇다기보다 내 자신과의 약속이에요

  • 4. ...
    '17.12.5 11:34 AM (223.62.xxx.168)

    내 자신과 약속한 건 꼭 지키는 습관은 생활전반에 적용되구요 애인 간의 문제뿐 아니라..

  • 5. 제가
    '17.12.5 11:42 AM (218.48.xxx.107)

    남자라도 제 성향으론 평생 바람안필듯요....
    사람마다 그런피를 유난히 많이 갖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 6. 그런것 같아요
    '17.12.5 11:51 AM (211.203.xxx.105)

    남녀관계아니더라도 누가 안보니까 해도되고 안들키고 몰래 하는것은 괜찮고..이런 마인드가 강하면 바람도 잘 피는듯 해요. 공중도덕이나 양심의 경계가 누가 보고 안보고에 따라 큰차이 나는 사람

  • 7. 우리집에도
    '17.12.5 12:38 PM (61.98.xxx.144)

    바람 안피운 남자 있는데
    돈 쓰기 싫어하고 약간의 결벽증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그런 이유로 마누라만 보고 사는듯요

    도덕적 신념이 높은 건 아닌거 같아요. 쿨럭~

  • 8. ㅋㅋㅋㅋㅋ
    '17.12.5 12:44 PM (59.11.xxx.175)

    지랄총량의 법칙이라 하죠.
    자기는 첫여자랑 결혼해서 연애를 한번밖에 못해봐서
    그게 서운하다나 끼부리던
    목사스타일 유부남 생각나네요.

  • 9. 저희남편
    '17.12.5 12:52 PM (211.237.xxx.189)

    저희 남편은 약속 칼같이 지키고 (저 한테도 그러길 바래서 피곤) 자신에게 엄격한 편인데다 여자나 성적인데 관심이 없어요 제 주관적인 평가가 아니라 같은 직종에 있어 그이 동료들 평도 그렇죠
    바람 피는 사람이 계속 피니 세상이 불륜 천국인 것 같지만 사람 다 천차만별이죠 저만 해도 성적인 부분에 관심이 없어 남편과 잘 맞는듯 영화 보고 여행 다니고 대화는 많이 나누고 사이는 좋습니다만

  • 10. 마자요
    '17.12.5 1:18 PM (1.176.xxx.75)

    자신과의 약속
    수치심이란걸 아는 사람
    자존감 자존심 다 쎈 사람이요

  • 11. ㅇㅇ
    '17.12.5 2:01 PM (114.200.xxx.189)

    아무리 평생 자신과의 약속을 해도..매력적인 여자가 들이댄다면...안넘어갈 남자ㅏ 없어요..한순간이죠..

  • 12.
    '17.12.5 2:05 PM (180.70.xxx.147)

    제 남편은 타고 났어요 그냥 운이 좋았다구 생각해요
    사년 연애할때도 결혼이 완전 확정되고 관계했네요
    남자는 함부로 씨를 뿌리고 다니지 말라고 교육받았대요
    나중에 어디서 누가 아버지하고 튀어나오면 안된다고요
    결혼 이십년 지난 지금도 다른 여자들이 들이대면
    얼른 도망간답니다 ㅋㅋ 저한테 끼많은 여자라고 일러요
    조심해야된다고

  • 13.
    '17.12.5 2:46 PM (211.217.xxx.7)

    돈쓰기 싫어하고 결벽증 있는 남자는 바람 안피운다는것에
    백퍼 동감요

  • 14. ....
    '17.12.5 2:5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돈아깝고 인색한 남자는 나중에 늙어서 바람피워요. 조선족 아줌마한테 다 넘겨줌

  • 15. ....
    '17.12.5 2:5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왜냐면 젊을땐 인색하게 굴어도 생활비만 따박따박 주면 최소한 부인이 섹스는해결해줫거든
    근데 늙으면 그게 부인도 싫어하니까 ~

  • 16. 원글
    '17.12.5 3:33 PM (119.203.xxx.70)

    우리나라 모든 남자들이 다 바람을 피우지 않는다는 것도 말해보고 싶어서요.

    남편을 어떻게 그리 확신하느냐 하면 같은 회사 근무해요.

    우스갯소리로 어마어마하게 매력적인 여자가 꼬시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니까 40대 서민 유부남 남자한테

    젊고 매력적인 여자가 들이댈 이유가 없다네요.

    다른 이유가 있다고.... =.=;;; 그래서 조심해야 한다고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517 보수단체 인공기화형식 하잖아요. 8 ㅇㅇ 2018/01/22 777
770516 질 좋은 탄수화물 추천해주세요 10 ㄱㄴ 2018/01/22 4,362
770515 가계약금(전세) 300만원 결국 못받네요 26 속상 2018/01/22 6,679
770514 그는 나를 이발관 의자에 묶어놓고 물고문 했다 2 재일동포유학.. 2018/01/22 1,654
770513 합정역 생일모임 장소 추천해주세요~^^ 3 겨울여자 2018/01/22 840
770512 37도만 넘어도 해열제 투여하나요? 1 ,, 2018/01/22 1,512
770511 초1 영어학원 선택...머리아파요. 대구분들 도움주세요 19 머리아파요 2018/01/22 7,922
770510 이쁨 받는 나경원 10 ... 2018/01/22 3,485
770509 전기현의 씨네뮤직 9 세딸램 2018/01/22 1,863
770508 그런데 왜 포탈이 댓글을 조작한다고 주장하는거죠? 28 ..... 2018/01/22 1,495
770507 에르메스 매장 궁금 2018/01/22 1,293
770506 아로마오일 어디서 구입하세요? 6 도움요청 2018/01/22 1,754
770505 국대 아이스하키팀이 원래 자격없고 26 질문 2018/01/22 2,195
770504 학원에서 작년 학원비를 현금영수증 등록을 안했는데요 8 주니 2018/01/22 7,059
770503 갑자기 잠수탄 썸남~ 제가 실수 한 거 있나 봐주세요 27 오마하섬 2018/01/22 9,876
770502 오! 스파게티 맛있게 하는 팁을 알았어요~~ 22 맨날 고생하.. 2018/01/22 10,759
770501 10대의 연애와 성 고민, 언제까지 SNS서만 풀어야 하나요 oo 2018/01/22 626
770500 알장조림 비법 있으세요? 3 쉬운듯 2018/01/22 1,100
770499 세모녀 찜방 대신 여관간 이유가 ...클릭금지... 6 182.너말.. 2018/01/22 4,863
770498 사회 초년생 어떻게 돈을 모아야할까요? 7 내일 2018/01/22 1,252
770497 전영록 노래 좋네요 "그대우나봐" 12 ㅇㅇ 2018/01/22 1,884
770496 양승태 대법원, '원세훈 2심 재판부 동향' 청와대에 보고 1 샬랄라 2018/01/22 866
770495 내안의 또다른 na 3 자기부정 2018/01/22 838
770494 급여 200 이면 차라리 아이들 집에서 가르치시겠나요? 14 2018/01/22 5,295
770493 결혼때 이야기-20년 전 4 몇십년된 이.. 2018/01/22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