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민정은 딸에게 왜 젓가락을 안줄까요?
어린 애기도 아니고 클만큼 큰 애가
반찬을 포크로 먹다가 잘 안집어지니까
손가락으로 다 집어먹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넌 왜 손가락으로 먹어? 물으면서
젓가락 줄 생각은 안하나 싶더라구요.
1. 아니
'17.12.5 5:16 AM (119.69.xxx.192)남의집애 육아문제에 간섭들이 좀 심하신듯 걍냅둬용
2. Gㄹ
'17.12.5 6:36 AM (109.84.xxx.163)님 자식이나 좀 잘 키워요. 님 자신한테는 엄격하게, 남한테는 관대하게.
지팡이 소리나네3. . .
'17.12.5 6:42 AM (211.178.xxx.31)고마하세요
엄마와 딸이 마주보는데 서로 꿀물 뚝뚝 떨어지는데
그런거나 배우세요4. ㅇㅇ
'17.12.5 7:12 AM (175.223.xxx.20)어지간히들 하십시다. 뭐가 그리 불만이십니까?
5. 별
'17.12.5 7:22 AM (123.228.xxx.114)생각지도 못한걸로 판까시네
6. 괜찮아
'17.12.5 7:40 AM (175.199.xxx.114)조카애도10살인데 급하니까 손으로집어먹던데요
젖가락사용해도 그리먹어 깔끔쟁이동생도 냅두던데요7. …
'17.12.5 8:01 AM (203.175.xxx.245)젓가락질 좀 못하면 어때요
애한테 잣대좀 그만 들이댑시다8. ㅇㅇㅇ
'17.12.5 8:04 AM (114.200.xxx.93)저도 보면서 젓가락 주면 될텐테 하고 생각은 했네요
9. ....
'17.12.5 8:05 AM (112.220.xxx.102)딸이 몇살인데요?
젓가락질을 안가르쳤나..
외쿡인으로 키울려고? -_-
한식 반찬을 손으로 집어먹다니;;
울조카는 젓가락질 어려울땐 숟가락으로 먹던데;;
손으로 집어먹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10. 할 일 드럽게 없네
'17.12.5 8:12 AM (223.62.xxx.5)본인들 자식들이나 잘 키워요
11. 줘도
'17.12.5 8:17 AM (104.222.xxx.7)안하나보죠. 그놈의 젓가락 안하면 좀 어때서. 전국민이 시모짓이네 참.
12. Dj
'17.12.5 8:31 AM (125.132.xxx.44)Doc 가 부릅니다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잘먹나요13. ㅡㅡ
'17.12.5 8:37 AM (118.127.xxx.136)별 ~~~~
14. ㅋㅋ
'17.12.5 9:14 AM (121.124.xxx.207)참 내 별~~~~~
15. ㅌㅋㅋ
'17.12.5 9:36 AM (114.241.xxx.45)꼰대질 할데가 없어서 저집에다가...쯔쯔
16. 789
'17.12.5 10:16 AM (119.65.xxx.195)저도 보면서 거슬....ㅠㅠ
좀 더러워보이기도 하구요
손도 쪽쪽 빨면서 ㅠㅠ
여기 결벽증 환자들 많던데 ㅋ
댓글이 왜 이모냥인지17. ......
'17.12.5 10:21 AM (14.33.xxx.242)저도 한두번 집어먹는건 그러려니하는데 계속 먹는거보고
포크라도 쓰게하지싶었는데.
이건 젓가락질을잘하고말고 얘기가아닌데 ..18. 종잡을수없네.
'17.12.5 10:30 AM (155.230.xxx.55) - 삭제된댓글언제는 젓가락질을 보면 살아온게 보인다고 이러쿵저러쿵 하던 게 여기 아녔나요?
아 물론 댓글단 분들이 다를 수 있겠죠. 근데 흐름이 반대니 좀 어처구니없긴 하네요.19. 참나
'17.12.5 10:57 AM (211.244.xxx.52)진짜 가지가지한다.댁의 자식이나 잘 키우쇼.
20. 이럴때 보년
'17.12.5 11:03 AM (14.39.xxx.210) - 삭제된댓글82
정말 적응이 안되네요21. 어른이 그러면
'17.12.5 11:59 AM (211.203.xxx.105) - 삭제된댓글문제죠. 근데 9살한테 젓가락질하는거보면 살아온게 보인다는 말은 못들은듯...
22. ...
'17.12.5 2:04 PM (1.176.xxx.75)유태인식 교육법이죠
왜 손으로 먹어?
질문을 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거에요
(찡긋)23. ..
'17.12.5 2:06 PM (180.66.xxx.74)난 뉴욕라이프엿보는거 넘 즐거운데 이렇게 별말 다듣는거보면 서민정 혼자 행복하게 조용히 사는게 개인에겐 나았을수도 있겠다싶어요. 그래도 가족들이 엄마스타라고 좋아하니 감수해야하나...
24. ...
'17.12.5 2:15 PM (58.227.xxx.133)애가 어쩜 그리 밝고 이쁘든지...
추신수 선수네 아이들도 그렇고 서민정씨 아이도 그렇고...외쿡 살면 다 저런가 싶게 순하고 이뻐요.
한번..그것도 화면상으로 보고 어찌 아냐고들 하시겠지만 보입니다.
외국 살때 보면 아이들이 학원 다니느라 스트레스 받고 기죽지 말라고 부모가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 갓 온 애들은 편 나누고 이간질 하고 서로 헐뜯는게 일이었는데 외국에서 오래 산 아이들은 순수하고 예의 발랐어요. 진짜 우리나라 교육...걱정이에요. 젓가락이 중요한게 아니라고요.25. @@@
'17.12.5 2:26 PM (112.150.xxx.163)외동딸이라 너무 오냐오냐 하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만나이로 9살이면,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 3,4학년인데 음식 손으로 먹는걸~~엄마가 웃기만 하고 놔둔다는게...
미국에서도 이상한 일이긴 매한가지죠. 젓가락 사용도 어릴때부터 안가르치면 나중에 더 배우기 어렵죠.26. ....
'17.12.5 2:27 PM (125.176.xxx.208)저도 그장면 보면서, 손으로 먹음 안돼! 하고
젓가락을 건내야지 하는 생각이 스치듯 들었지만,
실은 완전히 아이입장에서 존중해주는 상황 같았어요
너는 왜 손으로 먹어? 하니까 아이가 인디스타일~~ 하면서 즐거운 표정으로 먹더라구요
비단 손으로 먹는것이 예의에 어긋난다 생각할수 있지만,
그 이전에 아이의견을 묻고 존중해주고,
윗님 말씀처럼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것.
이제 대학생으로 다 커버린 울딸.
어릴때 버릇없어질까봐
많이도 지적하고, 다그치고, 했던것들이
아이한테는 소심해지고, 자존감 낮아지는 상황 이였을거 같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많이들어요, ,
그래도 잘 커준 딸이 고맙긴 하지만요. ㅋ27. @@@
'17.12.5 2:29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엄마가 자율에 맡긴다고 너무 오냐오냐 해서 요즘 욕먹고 있는게...최민수 아들 아닌가요?
한국에 주로 거주했던 청년이 한국어도 못해, 한글도 못읽고~~
서민정 딸도 한식요리는 잘먹으면서, 젓가락은 못쓴다는게 이상하죠.28. ㅎㅎ
'17.12.5 3:07 PM (156.222.xxx.186)영상은 못 봤지만 엄마가 아이의견 물어주고 인디스타일이라며 손으로 집어먹는 아이.. 문제될거 없는데요?
자기가 해보고 불편하고 이상한거 알거고 포크쓰든 젓가락쓰든 하겠죠.
저 역시 어릴때 여러가지 지적받고 다그치며 자라는거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게 어떤 상황이건 자식을 우쭈쭈하라는게 아니고 아이 의견 존중해주라는거죠. 무조건 우쭈쭈하면 예의없고 자기만 아는 사람 만드는거고요.29. ...
'17.12.5 3:16 PM (220.117.xxx.253)이러니 관찰예능 찍길 싫어하지.. 별것도 아닌걸 맨날 조리돌림..
30. 사회생활
'17.12.5 3:38 PM (104.131.xxx.234)안해봤거나 할 줄 아는게 젓가락 질 뿐이거나..
식탁 매너 중 제일 구역질 나는 건
쩝쩝, 짭짭, 입안에 음식물 있는데 말하기, 반찬 휘적휘적,
지 입에 맞고 맛있는 것만 골라먹기, 먹은 자리 폭탄터진거 처럼 지저분하게 먹기 등등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저렇게 더럽게 먹나 소리밖에 안나와요 ㅡㅡ
손으로 먹는 인도사람이나 중동 국가에서도 그렇게 더럽게 먹는걸 못봤어요.
남자만 그렇다고 하면 구조적인 문제인가 하겠지만
의외로 젊은 여자애들 사회생활 시작하는 애들도
식탁 매너가 개차반인 수준인 너무 많은건
분명 가정 교육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남의 나라 여자아이 젓가락질 오지랖 보다
자기 자식 식사 예절 부터 잡아서 가정교육 소리 안나오게 합시다.31. ㅉㅉㅉ
'17.12.5 3:46 PM (125.133.xxx.68)별......
32. ···
'17.12.5 4:18 PM (58.226.xxx.35)이제 아홉살 된 애한테
살아온게 보인다는 말까지 나오네 ㅋㅋㅋㅋㅋㅋ아 웃겨서 진짜 ㅡㅡ 그만 좀 하죠 ㅋㅋㅋㅋㅋ 아홉살 애에요 애! 흘리지말고 똑바로 집어먹으라고 주의주는것보다 낫던데요. 저는 몰랐는데 유태인의 교육법중에 그런게 있었군요. 각자 자기만의 방식대로 키우면 됩니다.33. .....
'17.12.5 4:59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살아온게 보인다는게 예진양에게가 아니고 여기 댓글다는 분들이 젓가락질부심을 부리더란 소린데-.-
그런 극성이면 분명 9세 아이에게도 뭐라뭐라 할것같아서 한 소리.34. 한국인
'17.12.5 5:17 PM (221.165.xxx.213)한국인이라면 한국인 기본은 가르쳐야죠
최민수 아이처럼은 되지말아야죠35. ...
'17.12.5 5:29 PM (223.62.xxx.112)저도 한식 포크로 먹는거 보고 그 생각 하긴했어요
요즘은 외국인들도 세련되게 젓가락질 잘 하던데36. ...
'17.12.5 5:36 PM (121.166.xxx.3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 그여자가 뭘하든
'17.12.5 5:49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남의 집 자식에 뭐하러 신경 쓰나요?
38. 우와
'17.12.5 6:37 PM (222.99.xxx.210) - 삭제된댓글디테일한 눈썰미 대단하세요.
39. 우와
'17.12.5 6:38 PM (222.99.xxx.210)날카로운 눈썰미 대단하세요
40. ㅋ
'17.12.5 7:38 PM (39.7.xxx.230)참 의미도 없도 생산성도 없고 예의도 없고...
질투하고 남흉만 볼 줄 아는 아주 저질스러운 게시물이다.
진짜 심술도 창조적이구만요.
창조적인 심술이다.41. ..
'17.12.5 7:48 PM (121.129.xxx.73) - 삭제된댓글별 미친..
지 자식도 못키우면서 남의 자식이랑 애미 지적질은..
니 자식이나 잘 키워요.
남의 자식갖고 휘젓지 마시고.42. ..
'17.12.5 8:49 PM (125.178.xxx.106)그깟 젓가락이 대체 뭐라고..
43. 댓글이 궁금해
'17.12.5 9:28 PM (101.99.xxx.184)질문보고 어이가차서 82댓글이나 보자구 들어왓네요
역시 실망을 안시키시는 ㅎㅎ
Dj D오씨 !! ㅋㅋㅋ
쫌~!!질문자님!!!! 행복하세요????44. 애가
'17.12.5 9:39 PM (210.176.xxx.216)젓가락 줘 봤자 쓰질 못하니 안주겠지 그걸 몰라서 묻나요?????
유추하는 머리가 없는 여자들 정말 많음....햐....45. ··
'17.12.5 9:58 PM (58.226.xxx.35)저는 도시락 싸갖고 다닌 세대였는데요
고딩때까지도 포크 들고 다니는 애들 많았어요.
포크로 먹던 젓가락으로 먹던 뭐가 중합니까. 뭘 가지고 먹던 먹는사람 맘인거지.
참나 하다 하다 아홉살 애 젓가락안주고 포크줬다고 별 말이 다 나오네요.46. 그래도
'17.12.5 10:29 PM (115.136.xxx.67)걔는 한국말 하지 않나요?
최모씨네 두 아들은 못 하던데47. 미국에서 자고나랐는데
'17.12.5 10:39 PM (203.226.xxx.14)한국말잘하네요정말
서민정이 잘 키웠네요48. 잘한것만봐요
'17.12.6 12:33 AM (104.222.xxx.7) - 삭제된댓글이런글보면 우리집와서 매의눈으로 보면서 열가지중에 못한 하나 찾아내서 꼭 지적질해야 직성이풀리시는 시어머니 생각나요.
누구나 남이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나부터도 자식교육 백프로 잘하고있다고 자부할수있나요? 집안살림 주부노릇 단 1가지도 꼬투리안잡히게 살고있나요? 그냥 열개중에 두서너개 부족해보이는건 좀 넘어가면 안되나요.
그집 애 너무 똑떨어지게 한국어도 잘하고 밝게 잘 키웠던데(저 외국사는데 외국서 태어나 자란아이 그정도로 한국말 잘하기 정말 힘들어요. 추신수네 애들정도 발음이 대다수고 그나마도 크면서 아예 못해요) 젓가락질 크면서 배우겠죠. 설마 커서까지 손가락으로 먹을까요.
티비보면서 뭐 이런저런 소리 할수는 있는데 갑자기 울 시어머니 생각나서 울컥했네요. 나이들면 이 지적질습관 안들게 조심해야지 싶어요. 다 놔둬도 아무 문제없이 잘 살것을 꼭 이러쿵저러쿵...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3495 | 직접 써본 최고 비싼 화장품 뭐셨어요? 23 | 명경지수 | 2018/01/28 | 7,133 |
773494 | 간단 식사메뉴 조언구해요.. 2 | 조언구해요 | 2018/01/28 | 1,213 |
773493 | 공허하고 마음이 충만하지가 않아요 2 | 고민맘 | 2018/01/28 | 1,883 |
773492 | 이명박 형 이상은 문패가 일본어인 이유래요 58 | 순수일본인 | 2018/01/28 | 17,785 |
773491 | 오늘도 수도꼭지 틀고 자야 할까요? 2 | ㅇ | 2018/01/28 | 1,153 |
773490 | 오늘 나온 대표적 쓰레기(펌) | richwo.. | 2018/01/28 | 743 |
773489 | 안과선생님계실까요? | 미미켈 | 2018/01/28 | 484 |
773488 | 조선일보 김윤덕 9 | 고딩맘 | 2018/01/28 | 2,027 |
773487 | 월세 다른가족으로 계약 다시하면 복비 내야하나요? 6 | ㅇㅇ | 2018/01/28 | 841 |
773486 | 아이 영어 공부 방법 어찌 하셨는지요 8 | d | 2018/01/28 | 2,595 |
773485 | YH 김경숙에서 강남역 포스트잇까지... 여성은 늘 싸웠다 1 | oo | 2018/01/28 | 554 |
773484 | 중학생 전집 추천이요... 2 | ... | 2018/01/28 | 1,013 |
773483 | 화성 2 | 세모 | 2018/01/28 | 521 |
773482 | 콘치즈 만들때 2 | 재료 | 2018/01/28 | 1,256 |
773481 | 여성이 장애인택시 운전기사 하는거 안전할까요?? 4 | 퀘스쳔 | 2018/01/28 | 998 |
773480 | 엘리베이터에서 통화하는 사람들요~ 2 | 일침 | 2018/01/28 | 1,115 |
773479 | 뭔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2 | 우울해요 | 2018/01/28 | 1,100 |
773478 | 행복해 지고 싶어요 7 | ... | 2018/01/28 | 2,162 |
773477 | 런닝머신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 | 모모 | 2018/01/28 | 313 |
773476 | 靑 다주택자 참모진 잇따른 주택매도..'눈치보는' 내각 12 | 샬랄라 | 2018/01/28 | 2,579 |
773475 | 마트 간 주부들 울상 "채소·과일·수산물, 안 오른 게.. 16 | ........ | 2018/01/28 | 4,682 |
773474 | 스와로브스키 벨라 넘 크지않나요? 2 | 궁금 | 2018/01/28 | 1,531 |
773473 | 안첤수,안혜리 바보들의 행진에 정현st 브레이크 5 | 좋다 | 2018/01/28 | 1,067 |
773472 | 더불어 민주당 뭐하나요? 8 | ..... | 2018/01/28 | 1,426 |
773471 | 콘도 이불커버 파는곳 있을까요? 2 | 오오 | 2018/01/28 | 1,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