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담배 안하는 초식남들은 바람 안필거 같아요

.. 조회수 : 8,250
작성일 : 2017-12-05 04:20:03
백 프로는 아니겠지만
술 담배 좋아하는 남자들보다는 덜할거 같아요.
초식남들은 그런 쪽에 약간 결벽증 같은거 있을거 같은데..
그런 남편들도 있지 않을까요?
IP : 39.7.xxx.1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2.5 4:33 AM (1.235.xxx.248)

    저희 남편이 딱 그 케이스인데 바람,불륜을 인간이 지켜야 할 의리.도리 못지키고 도덕성 결여된 행동이라 여겨서 그런 부류들과는 잘 안어울리려 합니다. 그런쪽 결벽 있어요.오너인데도 일 하는데 지장은 전혀없고 친구들도 비슷. 제 친구 하나는 법카로 룸접대한 직원 글러먹었다고 회사 말아먹을 인간이라 짜르던데 둘 다 스마트한 직종 사람들 좀 그런 경향이 있더군요.

  • 2. 아니예요
    '17.12.5 4:47 AM (14.36.xxx.144)

    아니예요
    술담배좋아해도 순애보인 남자들도 있구요
    술담배안하고 클럽안가고 외모도 키작고 힘없고 귀엽게 생긴 지인인데 알고보니 진짜 쒯인경우도 있었어요
    절대 단정짓지마세요 ㅠ

  • 3. ...
    '17.12.5 4:54 AM (223.38.xxx.25)

    아무리 순애보라해도 술,담배 좋아하는 쪄든 남자는 바람 피는것 만큼 쉣인 결격사유인데요.

  • 4. ...
    '17.12.5 5:34 AM (38.75.xxx.87)

    제가 아는 최고의 바람남은 얼굴이 깔끔하고 매너가 좋고 대화를 참 잘해요. 저한테도 조근조근 말해서 넘어갈 뻔. 자기한테 항상 여자가 꼬여서 한사람만 사귄적이 없으며 이상하게 그렇게 되어서 인생이 너무 피곤하다는데 저에게 말한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엄청 바람피고 회사에서 임신한 유부녀 제 동기와도 바람피고 그랬네요.

    아무튼, 술도 잘 안좋아하고 담배 물론 안펴요. 크게 잘생긴 것 아니고 훈남 정도? 아무튼, 깨끗한 생활습관과 도덕관념하고 어느정도 상관관계 있을지 몰라도 아주 없을 수도 있어요.

    차라리 돈없고 게으른 사람들이 바람 더 못핌.

  • 5. 절대 아님
    '17.12.5 6:02 AM (138.51.xxx.244)

    오히려 술담배 하는 사람들은
    욕구가 그쪽으로 강하고 성적으로는 별로 안강할수 있는데
    그런거 전혀 안하고 여자만나서 연예하고
    그런걸로 스트레스 푸는 타입도 많아요

  • 6. 옛말에
    '17.12.5 6:19 AM (59.11.xxx.175)

    술담배를 안하면 여자를 한다.
    술담배 도박 안한다고 안심하다, 남자가 살림차린다는 말이 있대요, 저는 그런 케이스를 본지라.
    술담배로 스트레스 못푸는 남자는 여자로 푸는 경우도 많아요.
    놀랍죠..

  • 7.
    '17.12.5 6:2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오히려 술담배 하는 사람들은
    욕구가 그쪽으로 강하고 성적으로는 별로 안강할수 있는데
    그런거 전혀 안하고 여자만나서 연예하고
    그런걸로 스트레스 푸는 타입도 많아요22222

    전 남편이 그래서 이혼했어요. 종교단체에서 만날 법한 이미지인데 알고 보면 룸빵 죽돌이에 룸녀와 몰래 살림도 차리고요. 지돈 주고는 안 가도 회사 돈으로 룸서 접대받는 거, 접대하는 거 너무 좋아해서요. 술담배 안해도 매상은 주변 사람들이 올리면 되는 거니까요.

  • 8.
    '17.12.5 6:3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오히려 술담배 하는 사람들은
    욕구가 그쪽으로 강하고 성적으로는 별로 안강할수 있는데
    그런거 전혀 안하고 여자만나서 연예하고
    그런걸로 스트레스 푸는 타입도 많아요22222

    전 남편이 그래서 이혼했어요. 종교단체에서 만날 법한 이미지에 S대출신인데 룸빵 죽돌이에 룸녀와 몰래 살림도 차리고요. 지돈 주고는 안 가도 회사 돈으로 룸서 접대받는 거, 접대하는 거 너무 좋아해요. 술담배 안해도 매상은 주변 사람들이 올리면 되는 거니까요.

  • 9. 아뇨
    '17.12.5 6:55 AM (110.70.xxx.39) - 삭제된댓글

    오히려 술담배 하는 사람들은
    욕구가 그쪽으로 강하고 성적으로는 별로 안강할수 있는데
    그런거 전혀 안하고 여자만나서 연예하고
    그런걸로 스트레스 푸는 타입도 많아요22222

    전 남편이 그래서 이혼했어요. 종교단체에서 만날 법한 이미지에 S대출신인데 룸빵 죽돌이에 룸녀와 몰래 살림도 차리고요. 지돈 주고는 안 가도 회사 돈으로 룸서 접대받는 거, 접대하는 거 너무 좋아해요. 술담배 안해도 매상은 주변 사람들이 올리면 되는 거니까요.

  • 10. 천만의말씀
    '17.12.5 7:00 AM (116.125.xxx.91)

    술담배를 안하면 여자를 한다.
    술담배 도박 안한다고 안심하다, 남자가 살림차린다는 말이 있대요, 저는 그런 케이스를 본지라.
    술담배로 스트레스 못푸는 남자는 여자로 푸는 경우도 많아요.
    놀랍죠..
    2222222222222222

    술담배 안좋아하고 친구도 별로없던 인간이 여자에 미치니까 자식이고 부모고 안보이고 가정 내팽개치는 거 한순간이더군요. 오히려 적당히 놀고 능글능글 한 남자는 바람펴도 몰래몰래 재미만 보는 듯
    순진한 줄 알았더니 딴여자에 미치니까 바로 살림을 차리데요~
    남편바람소각장 들어가보세요.

  • 11.
    '17.12.5 7:02 AM (121.178.xxx.180)

    제 남편은 술을 집에서 마셔요 .... 집에서만요 ...

  • 12. 스트레스
    '17.12.5 7:17 AM (221.166.xxx.67)

    외도로풀지아나요?
    그리고 거시기보단 그냥 연애감정즐기는거지요뭐

  • 13. 무슨
    '17.12.5 7:33 AM (175.223.xxx.177)

    절대 그걸로 판단할 수 없음

  • 14. ㅇㅇ
    '17.12.5 8:35 AM (58.140.xxx.206)

    남편이 초식남이라 부인과 리스라 갈등있는집.
    초식남인데 직진동료랑 썸타는집도 많고.
    그걸로 판단 못하죠.

  • 15. 그거슨착각
    '17.12.5 8:52 AM (59.23.xxx.222)

    지인중에 남편이 술담배 안하고 전형적인 초식남 스타일..
    근데 지인이랑 사이는 그닥이엇으나 속궁합이 엄청나서 바람을 의심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는데....

    지부인이랑도 열심히 하면서 바깥에서 애인만들어 3년을 그러고 살았어요...것도 미혼여성이랑;;
    술담배 안하고 자상하게 구니 아가씨가 다 넘어가더라는;;
    고로 그런기준으론 판단 못하는거 맞는거 같고요
    오히려 게으르고 자기관리 안되는 남자가 귀찮아서 못핌 ㅡㅡ여자는좋아해도....
    바람도 의욕있고 뭔가 숨기는 노력에 철저함이 있아야 하는데
    바람피려고 하는 노력조차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 16. ...
    '17.12.5 9:09 A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남초 학교 회사 다닌 남편
    어제 하는 말이
    바람피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남자 비율이
    자기가 본 바로는 70%래요
    약간 충격 받았어요

  • 17. 개념차이
    '17.12.5 9:31 AM (112.216.xxx.139)

    윗분 얘기처럼 남자들이 생각하는 바람의 범주와, 여자들이 생각하는 바람의 범주가 달라요.
    그리고 아직은 가부장적 정서가 남아 있어 그런건지
    남자는 남자가 바람 피우는 거에 대해 굉장히 관대한 편이에요.

    절대 단정지음 안됩니다~~

  • 18. 사람나름
    '17.12.5 9:54 AM (69.169.xxx.173)

    제 남편은 술담배 전혀 안해요.
    아직까지는 바람도 안피고 있긴해요.
    저는 외국에 사는데 만나는 친구도 한정되어있구요, 그 친구들(가족들까지 다 어울리는 친구)도 몽땅 술담배 안해요.
    하지만 진짜 모든건 사람나름이지 싶어요. 주위에 술담배 안하는 사람들 중 첫사랑 찾아 간다는 둥 하면서 바람피고 이혼한 집도 있고 그렇거든요.

  • 19. ㅎㅎ
    '17.12.5 9:58 AM (110.70.xxx.247)

    이런 남자는 바람 안핀다고 하는데,

    1. 짠돌이
    2. 초식남에 결벽증 있는 남자
    3. 사회적 시선과 이목을 대단히 의식하는 남자
    4. 술, 담배 안하고 칼퇴하는 집돌이 남자
    5. 자식 끔찍하게 사랑하는 가정적인 남자

    결론은 분류하는거 아무 의미없고 필놈 핀다 입니다. 바람이 혼자 필 수 있나요? 손바닥이 마주쳐야 하기에 여자가 먼저 접근할 수도 있고, 가랑비에 옷젖듯 서서히 정드는 케이스도 있기에 아무도 몰라요.

  • 20. 엽마눌
    '17.12.5 10:27 AM (218.53.xxx.85) - 삭제된댓글

    2번만 아니고 다 해당 되는 사람 아는데 바람 나니까
    간도 빼주더라구요
    그런 짠돌이가 없었는데 상간녀한테 차 사줌
    샤넬백도 사줌 완전 서프라이즈

  • 21. 엽마눌
    '17.12.5 10:30 AM (218.53.xxx.85) - 삭제된댓글

    2번만 아니고 다 해당 되는 사람 아는데 바람 나니까
    간도 빼주더라구요
    그런 짠돌이가 없었는데 상간녀한테 차 사줌
    샤넬백도 사줌 완전 서프라이즈
    내친구 40대 남편놈

  • 22. ^^
    '17.12.5 2:58 PM (211.107.xxx.160) - 삭제된댓글

    ㅎㅎ 님이 말씀하신 5가지 조건

    1. 짠돌이
    2. 초식남에 결벽증 있는 남자
    3. 사회적 시선과 이목을 대단히 의식하는 남자
    4. 술, 담배 안하고 칼퇴하는 집돌이 남자
    5. 자식 끔찍하게 사랑하는 가정적인 남자

    저 아는 남자랑 정말 똑같은데요...아 ~ 그 사람은 담배는 좀 펴요.
    근데요... 밖에 오래된 애인 있어요.
    제 몸의 일부도 떼어줄만큼 사랑한답니다.

    뭐 그렇다구요..

  • 23. ..
    '17.12.6 1:23 AM (219.254.xxx.151)

    술담배안하고 짠돌이여도 여자좋아하고 바람필거다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238 보일러 외출만 해 놓았다가 5 따땃 2017/12/12 2,351
758237 국민연금 , 건강보험 공단직원들 2 ... 2017/12/12 1,549
758236 돌아가신엄마 꿈에 왜 안오실까요 16 5년 2017/12/12 5,534
758235 대선3등은 근데 왜 대선 행보하는걸까요.?? 13 ... 2017/12/12 1,552
758234 제 통장에 잠깐 입금했다가 출금 28 노파심에 2017/12/12 7,275
758233 가방 색상 다른걸로. 3 2017/12/12 862
758232 돈없는것에 대한 서러움 7 .... 2017/12/12 4,732
758231 내신 비중 달리해서 등급계산 좀 1 수학꽝 2017/12/12 641
758230 곧 개업하는데요 요즘도 개업떡 주변 상인들에게 돌리나요? 6 sandy 2017/12/12 2,070
758229 큐레이터가 되려면 17 ~~ 2017/12/12 4,947
758228 오븐에서 '그릴'과 '베이크' 차이가 뭔가요? 4 질문있어요 2017/12/12 3,706
758227 와, 위례신도시가 이렇게 오를만한 호재가 있나요? 40 아이라이너 2017/12/12 7,256
758226 더운여름에 장애아학급 에어컨 안틀어준 학교 5 .. 2017/12/12 846
758225 수능1등급 13 라일락 2017/12/12 3,717
758224 파리바게트 제빵기사들은 왜 정직원 고용을 반대하나요? 7 파리바게트 2017/12/12 2,557
758223 정부하는 짓 참 웃기다 22 ^^ 2017/12/12 2,917
758222 자는곳빼놓고 물건 올려놓는 사람 심리 13 ... 2017/12/12 4,286
758221 82에서 보고 산 비누거품망 9 신세계 2017/12/12 3,083
758220 추천해주신 "나의 아름다운 정원" 을 읽고.... 4 행복 2017/12/12 2,329
758219 자궁 내막암에서 골반 전이 3 궁금 2017/12/12 4,196
758218 공신폰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궁금 2017/12/12 1,117
758217 국에서 쇠맛이 납니다 ㅜㅜ , 한솥단지 끓인거 다 버려야 할까요.. 4 2017/12/12 1,700
758216 맞벌이부부 처가 도움 훨씬 더 받는데…용돈은 시부모에 2 oo 2017/12/12 1,861
758215 한샘 인테리어 불만 겨울 2017/12/12 1,276
758214 장시호가 입닫나봐요.. 18 ㅇㄷ 2017/12/12 17,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