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계약파기 조언좀 주세요

ㅠㅜ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17-12-05 02:46:40
시작전이예요
당장 며칠후 시작인데 견적이 자꾸 올라가요
처음엔 견적업체받은 업체들이 대동소이해서 가장 빠르게 견적주고 제 니즈를 가장 잘 캐치할것같아서 계약을 했는데
막상 견적이 계속오르니 해야하나 싶어요

30평대 거실및 복도등이 다 타일이예요. 처음견적을 받을때 이야기한 상황이고 최초 견적시 타일 철거비만 추가 100만원이야기하길래 그정도는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실측후 생각보다 타일이 많다며 유독 심한 두부분만 철거하고 그위에 벽지를 띄워가자네요. 추가철거비용이 많이 들거라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거실의 화려한 타일제거가 목표여서 인테리어를 시작한거라 다시 철거견적을 달라고했죠.
오늘 견적이 왔는데 거실만 철거후 샌딩비까지 700만원이 넘었네요. 즉 철거비용이 천만원넘는거예요. 30평대 집에서요..ㅠㅜ심지어 집전체 철거가 다 되는것도 아니고. 거실복도부분과 베란다 두곳은 빼고요....

이게 가능한 견적인지.. 남편은 엄청 길길이 날뛰고
전 며칠남았으니 이제라도 계약파기하고 싶은데
계약파기 가능할까요?
계약금 몇백만원을 걸었는데 날릴 각오는 하고있어요
손해배상을 해달라고 하진 않을지 걱정이네요..
잘아시는분 혹은 경험자분들 저언부탁드려요ㅠㅜ
IP : 203.226.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5 2:54 AM (61.75.xxx.68)

    거실 바닥에 타일이 시공되어 있나요?

  • 2. 원글이
    '17.12.5 2:56 AM (203.226.xxx.164)

    거실벽전체요

  • 3. ㅇㅇ
    '17.12.5 2:59 AM (61.75.xxx.68)

    보통 타일 철거비용은 철거와 폐기물 치우는 것까지 평당 35,000~40,000 받던데
    거실이 몇평인지 몰라도 비싸긴 비싸네요

  • 4. ㅇㅇ
    '17.12.5 7:05 AM (84.156.xxx.97) - 삭제된댓글

    30년 넘은 아파트라서 2년 전 올수리 하느라
    베란다 샷시와 뼈대만 남기고 모두 철거했는데요,
    견적서에 철거비용이 100만원으로 적혀 있었어요.
    다른 인테리어 업체에 타일 제거 비용을 견적 받아보세요.
    동네에 있는 인테리어 업체에 전화, 혹은 방문해서 아파트명과 평수만 알려주면 바로 알려줍니다.

  • 5. ㅇㅇ
    '17.12.5 7:10 AM (84.156.xxx.97) - 삭제된댓글

    실측 후 정확한 견적을 받아 계약을 하는건데
    실측도 않고 계약금을 받았나요?
    처음 견적과 다르니 계약 파기하겠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 6. ㄱㄱㄱㄱ
    '17.12.5 7:12 AM (161.142.xxx.152)

    계약해 놓고 실측하니 어떻다 하면서 금액 바뀌는 건 자기네 실수를 소비자에게 떠 넘기는 것이고
    그리 일할거면 아무나 다 일하겠네요
    그때그때 돈 올려받을수 있으니 견적이 필요없는 계약이었네요
    원글님이 너무 무르게 대처하고 계셔요

    기존 계약 내역에서 추가사항이나 사양 변경에 대해서만 협의하는 것이지 당초 견적 잘못은 업체 사정이죠
    그런데 이렇게 빡빡하게 따지면 또 공사 질을 엉망으로 할수도 있어서 저쪽이 나가떨어지게 하는 것도 방법이고

    계약서의 계약파기 조항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저러 업체는 당초 견적에 대해 품질이든 금액이든 책임 못 지는 업체에요
    끝까지 안 가셨음 좋겠네요

  • 7. 한미장서비스
    '17.12.5 7:33 AM (121.141.xxx.64)

    인터넷에 블로그있어요. 부부가 아파트철거 후 욕실 방수까지만 하세요. 연락해보세요.
    계약금이 몇 백 갔다니...괴로우실 듯.

  • 8. 퐁듀퐁듀
    '17.12.5 8:07 AM (121.139.xxx.71)

    이런경우 환불받고 계약파기 되는 경우 종종 있는일이에요
    인테리어 사장 견적서가 덜하지는 자체가 계약위반 아닌가요
    전액 환불 받고 끝나기 경우 꽤있어요
    강하게 나가세요

  • 9. 퐁듀퐁듀
    '17.12.5 8:09 AM (121.139.xxx.71)

    인테리어 사장 견적금액이 달라지는것으로 수정합니다

  • 10. dlfjs
    '17.12.5 9:17 AM (114.204.xxx.212)

    철거가 천만원은 너무하네요

  • 11. 며칠전에
    '17.12.9 9:50 PM (1.177.xxx.65)

    23평 인테리어 싸게 했어요. 지역이 어디신지..집닥에서 견적 받은것도 좀 비싸서 소개로 다른 곳에서 했는데
    30%정도 저렴히 하고 맘에도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729 일본인이 말하는 귀농 이야기 ㄷㄷㄷㄷㄷ .jpg 5 2018/01/29 4,053
773728 우병우 8년구형!!!! 9 ㅂㅅㄷ 2018/01/29 4,433
773727 손쉬운 요리 부탁드려요^^ 12 굽신굽신 2018/01/29 1,858
773726 부동산 까페 의견 참고해도 되나요? 15 부동산 2018/01/29 2,318
773725 치과에서 설소대 짧다고 레이저로 수술하자고 하는데요. 4 고등학생 2018/01/29 2,130
773724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건.... .. 2018/01/29 518
773723 부모님이 속상해 하시는데 어떻게 위로해드려야할까요 1 ㅠㅠ 2018/01/29 946
773722 대구에 치아교정으로 유명한 곳 없을까요? 1 ... 2018/01/29 629
773721 Adhd 카페등 좀 추천부탁드려요 3 하늘 2018/01/29 979
773720 연애할때 까칠남이 결혼 후에 자상남으로 6 글쎄 2018/01/29 2,514
773719 일 바쁜 회사로 이직해서 일에 전념해서 살고싶네요 3 ..... 2018/01/29 1,071
773718 북쪽부엌이 너무 추워요 방법이 없을까요 7 ㅡㅡ 2018/01/29 1,434
773717 여권 신규발급신청하고 며칠만에 나오나요? 5 ... 2018/01/29 854
773716 여성복 구스랑 아웃도어 구스 차이점~~~ 7 춥다 2018/01/29 1,751
773715 여대생들 가방 어떤거 들고 다니나요? 5 이모 2018/01/29 1,769
773714 중학생 인정유학 후 학교배정. 경험있으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4 2018/01/29 696
773713 멸치볶음 두 번째 시도합니다. 팁 좀 주세요 20 헬프미 2018/01/29 3,417
773712 납골당을 갔다가왔는데요.놀란게.. 5 .. 2018/01/29 5,494
773711 드럼세탁기 배수 16 ... 2018/01/29 2,782
773710 효성, 미인증 원전변압기 11대 납품.."무면허 운전한.. 4 샬랄라 2018/01/29 640
773709 겉절이 담글때 소금절이고 헹구나요? 7 ㅡㅡ 2018/01/29 1,491
773708 웹툰은 어디서 찾아보나요 4 명랑 2018/01/29 993
773707 이제 다 큰애들 지켜만 볼래요 2 2018/01/29 1,696
773706 식사만 조절해도 금방 빠졋네요 12 ekd 2018/01/29 6,177
773705 단열벽지 관련 질문드려요 2 2018/01/29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