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계약파기 조언좀 주세요

ㅠㅜ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17-12-05 02:46:40
시작전이예요
당장 며칠후 시작인데 견적이 자꾸 올라가요
처음엔 견적업체받은 업체들이 대동소이해서 가장 빠르게 견적주고 제 니즈를 가장 잘 캐치할것같아서 계약을 했는데
막상 견적이 계속오르니 해야하나 싶어요

30평대 거실및 복도등이 다 타일이예요. 처음견적을 받을때 이야기한 상황이고 최초 견적시 타일 철거비만 추가 100만원이야기하길래 그정도는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실측후 생각보다 타일이 많다며 유독 심한 두부분만 철거하고 그위에 벽지를 띄워가자네요. 추가철거비용이 많이 들거라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거실의 화려한 타일제거가 목표여서 인테리어를 시작한거라 다시 철거견적을 달라고했죠.
오늘 견적이 왔는데 거실만 철거후 샌딩비까지 700만원이 넘었네요. 즉 철거비용이 천만원넘는거예요. 30평대 집에서요..ㅠㅜ심지어 집전체 철거가 다 되는것도 아니고. 거실복도부분과 베란다 두곳은 빼고요....

이게 가능한 견적인지.. 남편은 엄청 길길이 날뛰고
전 며칠남았으니 이제라도 계약파기하고 싶은데
계약파기 가능할까요?
계약금 몇백만원을 걸었는데 날릴 각오는 하고있어요
손해배상을 해달라고 하진 않을지 걱정이네요..
잘아시는분 혹은 경험자분들 저언부탁드려요ㅠㅜ
IP : 203.226.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5 2:54 AM (61.75.xxx.68)

    거실 바닥에 타일이 시공되어 있나요?

  • 2. 원글이
    '17.12.5 2:56 AM (203.226.xxx.164)

    거실벽전체요

  • 3. ㅇㅇ
    '17.12.5 2:59 AM (61.75.xxx.68)

    보통 타일 철거비용은 철거와 폐기물 치우는 것까지 평당 35,000~40,000 받던데
    거실이 몇평인지 몰라도 비싸긴 비싸네요

  • 4. ㅇㅇ
    '17.12.5 7:05 AM (84.156.xxx.97) - 삭제된댓글

    30년 넘은 아파트라서 2년 전 올수리 하느라
    베란다 샷시와 뼈대만 남기고 모두 철거했는데요,
    견적서에 철거비용이 100만원으로 적혀 있었어요.
    다른 인테리어 업체에 타일 제거 비용을 견적 받아보세요.
    동네에 있는 인테리어 업체에 전화, 혹은 방문해서 아파트명과 평수만 알려주면 바로 알려줍니다.

  • 5. ㅇㅇ
    '17.12.5 7:10 AM (84.156.xxx.97) - 삭제된댓글

    실측 후 정확한 견적을 받아 계약을 하는건데
    실측도 않고 계약금을 받았나요?
    처음 견적과 다르니 계약 파기하겠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 6. ㄱㄱㄱㄱ
    '17.12.5 7:12 AM (161.142.xxx.152)

    계약해 놓고 실측하니 어떻다 하면서 금액 바뀌는 건 자기네 실수를 소비자에게 떠 넘기는 것이고
    그리 일할거면 아무나 다 일하겠네요
    그때그때 돈 올려받을수 있으니 견적이 필요없는 계약이었네요
    원글님이 너무 무르게 대처하고 계셔요

    기존 계약 내역에서 추가사항이나 사양 변경에 대해서만 협의하는 것이지 당초 견적 잘못은 업체 사정이죠
    그런데 이렇게 빡빡하게 따지면 또 공사 질을 엉망으로 할수도 있어서 저쪽이 나가떨어지게 하는 것도 방법이고

    계약서의 계약파기 조항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저러 업체는 당초 견적에 대해 품질이든 금액이든 책임 못 지는 업체에요
    끝까지 안 가셨음 좋겠네요

  • 7. 한미장서비스
    '17.12.5 7:33 AM (121.141.xxx.64)

    인터넷에 블로그있어요. 부부가 아파트철거 후 욕실 방수까지만 하세요. 연락해보세요.
    계약금이 몇 백 갔다니...괴로우실 듯.

  • 8. 퐁듀퐁듀
    '17.12.5 8:07 AM (121.139.xxx.71)

    이런경우 환불받고 계약파기 되는 경우 종종 있는일이에요
    인테리어 사장 견적서가 덜하지는 자체가 계약위반 아닌가요
    전액 환불 받고 끝나기 경우 꽤있어요
    강하게 나가세요

  • 9. 퐁듀퐁듀
    '17.12.5 8:09 AM (121.139.xxx.71)

    인테리어 사장 견적금액이 달라지는것으로 수정합니다

  • 10. dlfjs
    '17.12.5 9:17 AM (114.204.xxx.212)

    철거가 천만원은 너무하네요

  • 11. 며칠전에
    '17.12.9 9:50 PM (1.177.xxx.65)

    23평 인테리어 싸게 했어요. 지역이 어디신지..집닥에서 견적 받은것도 좀 비싸서 소개로 다른 곳에서 했는데
    30%정도 저렴히 하고 맘에도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224 펩타이드 볼륨에센스 5 ㅇㅇ 2018/01/06 1,284
766223 7등급8등급 아이는 진학못하겠죠? 23 학교 2018/01/06 5,632
766222 샷시교체 얼마나 드나요? 4 샷시 2018/01/06 2,182
766221 다스뵈이다(광물자원공사관련) 10 .... 2018/01/06 966
766220 냄비 프라이팬 바꾸고싶어요 추천해주세요~ 6 ㅎㅎ 2018/01/06 2,454
766219 70대 노인에게 우벤자임과 msm 중 어떤 게 나을까요? 4 and 2018/01/06 3,366
766218 [책 처방해 드립니다]쉼없이 읽으면 체하죠..독서도 소화시간이 .. 샬랄라 2018/01/06 616
766217 코스트코 씰리 스프링매트리스 중 제일 고가 매트리스 써보신분 계.. .. 2018/01/06 1,049
766216 이러느니 스벅 이프리퀀시 기부할 단체 있음좋겠어요 4 이런생각 2018/01/06 972
766215 윤식당2 에 나온 계란 후라이팬 탐나요. 16 궁금해요 2018/01/06 11,918
766214 박서준이 보면볼수록 호감이네요 16 강마루 2018/01/06 5,980
766213 생크림 1L 있는데 뭐 하죠? 12 2018/01/06 1,854
766212 신랑이랑 딸애랑 지금 민속촌갔는데.. 13 ㅇㄷ 2018/01/06 4,035
766211 컴퓨터 잘 모르는데 컴퓨터공학과 진학하게 되었어요 뭘 공부해야.. 8 ^^ 2018/01/06 2,180
766210 어디까지나 제 경험상 남들에게 베품을 못 받는 사람들 중엔 7 ... 2018/01/06 2,167
766209 나이 차서 헤어지자는 말이 참 힘드네요 7 ㅇㅇ 2018/01/06 3,405
766208 후궁견환전 43회: 전율의 후반부 시작점 1 tree1 2018/01/06 908
766207 퍼펙트프로 압력솥으로 삼계탕하는 법 알려주세요 1 2018/01/06 790
766206 문재인이 나쁜 이유가 52 거짓정권 2018/01/06 4,898
766205 대학은 '알바 미화원' 고용, 경비원은 해고…최저임금 역설 7 ........ 2018/01/06 857
766204 부침가루유통기한 5개월지난거 3 유통기한 2018/01/06 2,703
766203 만두만들기 10 ........ 2018/01/06 1,610
766202 시어머니가 인사를 안 받아줘요. 38 ........ 2018/01/06 8,471
766201 미국남자들도 거짓말 참 많이해요. 경험 2 미국남자 2018/01/06 2,607
766200 '노무현 비하' 과자 업체, '3년 전 비난 댓글'에 손배소 10 샬랄라 2018/01/06 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