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은 힘들 때나 스트레스 받을 때 뭘하세요?

새벽에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7-12-05 02:24:36
저는 파워워킹이나 자전거 타기 한 시간이상이나
독서요.
힘들게 운동한 후거나 책을 읽으면
다소 마음이 편해지고 화가 다스려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토지 18권째 읽고 있습니다
다양란 사람들의 심리와 인간관계, 역사적 배경, 당시의 지식인들의 사상과 고뇌, 갈등 등을 어쩜 이리도 담담하게 섬세하게 잘 그렸는지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구입하기 잘한 책 같아요.
두고 두고 볼려구요.
책을 읽으면 인물들과 함께 하는 것 같아요.
중학생 아들은 사투리가 심해서 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
IP : 118.33.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5 2:30 AM (220.120.xxx.177)

    저는 혼자 펑펑 울고 잡니다. 아니면 맘스치킨 감자튀김에 캔맥주 먹고 잡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할 때는 혼자 노래방 가서 2시간 정도 목 쉴 때까지 쉬지 않고 노래 부르고 와요.

  • 2. 성격
    '17.12.5 2:37 AM (223.33.xxx.100)

    성격이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 아니예요
    내가 좀 더 하지 뭐
    내사 좀 손해 보지 뭐
    혼자서 잘 먹으러 다니고
    혼술도 좋아하고
    지 멋에 살아요
    스트레스 까진 아니고 몸이 안 좋을 땐 목욕탕가서 세신받고.
    피부 맛사지 받고 하며 풀어요
    네일은 안 하는 데
    딱 한 번 해 봤는 데
    왜 하는 지 알겠 더라는
    중독 될 까 그 것 까지는 안해요

  • 3. midnight99
    '17.12.5 3:39 AM (94.5.xxx.16)

    좀 걸으면서 상쾌한 공기를 쐬는게 좋은데...
    요즘은 주로 먹습니다 ㅋㅋㅋ

    원글님의 방법 좋으네요. 사투리 잘 못알아듣는 아드님도 귀엽고.

  • 4.
    '17.12.5 6:01 AM (204.194.xxx.20)

    주로 많이 걸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넝성껏 해서 먹거나. 집을 치워요 깨끗해서 만족 할정도로. 퍼즐도 해요. 피스가 3000정도면 몇날걸쳐하며 하나 하나 쉬운게 없지. 테두리부분처럼 어떤건 쉽게 금방 찾기도 하지만 한참진행되면 오리무중 피스도 만나지죠. 잠시 옆에 따로 분류했다 다시 맞추며 시각의 전환도 필요하고. 살다보면 때론 안목도 넓혀야 되지 하며 스스로 다독여봐요. 그러니 나에게 일어났다고 중요한것 같지만 남들 눈엔 결국 아무것도 아니야. 툭툭. 뭐 방법 있나요.

  • 5.
    '17.12.5 6:45 AM (125.182.xxx.27)

    저는 커피한잔 들고 걸어요 ᆢ걷다가 쉬다가ᆞᆞ배고프면 한그릇먹고 인간의 본성은 충족시켜주며 하고싶은거해요 그리고 청소해요 공간을 가장 쾌적하게아늑하게따뜻하게해줍니다
    그리고음악도듣다가ㅡ이건얼마못가네요 할일들이많아서
    일기써요 해피일기쓰는데 세드나할일로가득채워지는슬픈현실이네요

  • 6. ...
    '17.12.5 7:43 AM (131.243.xxx.8)

    맥주 마셔요.

  • 7. @@
    '17.12.5 9:29 AM (121.162.xxx.165)

    이상하게 화내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피곤해서 졸려요
    그냥 무작정 잡니다.
    실컷 자고나면 머리속이 좀 편해져서 좀 낫습니다

  • 8. 원글이
    '17.12.5 6:25 PM (110.70.xxx.109)

    저도 맥주 마실 때도 있고
    손 빨래 할 때도 있고
    잠잘 때도 있어요~~!!!!
    다 비슷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564 얼굴 지방이식 병원 추천받을 수 있을까요 7 ㅔㅔ 2018/01/23 1,992
771563 문재인 정부 당혹 시리즈 32 99 2018/01/23 3,088
771562 폐경오는거같은데 산부인과 가야하나요? 4 사십대중반 2018/01/23 4,309
771561 불의 고리.. 1 coolyo.. 2018/01/23 729
771560 물걸레청소기 에브리봇vs휴스톰 12 fr 2018/01/23 3,876
771559 초등학교 2학년 되는데 새학년에 몇반 됐다는거 어디서 알아요? 5 2018/01/23 1,230
771558 평창올림픽 남북 공동입장 한반도기에 독도는 없다 8 ........ 2018/01/23 946
771557 효성-한수원 '변압기' 비리 폭로 "입찰 전후 룸살롱 .. 샬랄라 2018/01/23 525
771556 대법관 13명, 원세훈 재판에 청와대 영향 “사실 아니다” 입장.. 16 사법처리하라.. 2018/01/23 1,770
771555 독감 아이 데리고 마트 가면 민폐일까요? 19 .. 2018/01/23 3,868
771554 와 안타티카 입고 추위를 다 느끼네요 7 대박추위 2018/01/23 4,593
771553 버럭)네이버수사촉구청원 5만임..20만 가즈아~~~~~ 9 ♡♡♡♡ 2018/01/23 731
771552 족발 삶는 시간 6 ㅇㅇ 2018/01/23 2,816
771551 맛있는것 먹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요 16 ..... 2018/01/23 3,951
771550 이유없이 자주 발등에 멍이 시퍼렇게 들어요 5 뭣땜시?ㅜㅜ.. 2018/01/23 5,071
771549 층간 소음 피해자가 가해자 되다~ 19 층간 소음 2018/01/23 4,784
771548 죽기전에 꼭 읽어야할 100권 11 뉴욕타임즈 2018/01/23 4,303
771547 자기도 밥에 환장병 걸렸다는 여자분 글 삭제했나봐요?? zzz 2018/01/23 781
771546 자게는 댓글만 읽어도 너무 웃겨요 8 댓글만 읽어.. 2018/01/23 1,791
771545 김윤옥의 한식, 1인당 474만원 초호화 식사 - "M.. 8 ... 2018/01/23 3,362
771544 매일 막걸리 한잔 마심 안되나요 9 막걸리중독 2018/01/23 4,277
771543 돈꽃 질문이예요 5 돈꽃 2018/01/23 2,567
771542 지금 날씨가 안추운거에요? 11 2018/01/23 3,736
771541 청와대 청원을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7 ... 2018/01/23 598
771540 Srt를 놓쳤을경우 4 기차 2018/01/23 3,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