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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알, 그 여자가 시체를 못봤다고 한 이유가..

... 조회수 : 5,366
작성일 : 2017-12-05 00:04:32
보통 미국 주택 주차장은 늘 닫혀 있고, 열려면 자동 키 눌러서 아래에서 부터 천천히 열리는 구조
라서 

아내가 주차장에 차를 그렇게 대려면 시체를 못보고 지나칠 수 없어요

근데


도저히 차를 그렇게 정상적으로 주차할 수 없는 상황에 너무 멀쩡히 정상적으로 주차를 해 두죠..

여기서 경찰의 1차 추궁이 시작되니

자긴 시체를 못봤고 그냥 주차부터 했다

이런 거짓 진술을 한 거 같고

그 후 시체를 발견했다 라고 말을 맞춰 가려니

피도 못봤고.. (피를 봤다면 더더군다나 시체를 못봤다는 말이 안됨)

트렁크에서 옷 꺼내다 시체 본거다..

라고 최초 진술을 이렇게 하면서 자기가 정상 주차 한 걸 합리화 해 간거 같아요..

저도 저런 주차장이 있는 집에 사는데 우리 주차장은 저것 보다 더 크지만

저 주차장보다 더 여러가지 널려있고 산만해도

죽은 쥐 한마리가 구석에 있는거 까지 환히 보여서 겁이나 주차 못한 적도 있는데

저 여자가 저 시체를 못보고 멀쩡히 정상 주차를 했다니..

저 남자가 죽은 게 자기로선 아무런 충격도 아닌 , 의도된 일이라서 라고 밖엔 설명이 안되어요.


주차장이 열릴 때 도저히 시체를 안보고는 못지나갈 각도에 상황이라

그 여자가 시체를 못보고 멀쩡히 차를 댈 수 있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IP : 90.219.xxx.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5 12:09 AM (180.229.xxx.143)

    전부인. 새엄마. 아들.
    이 셋중에 범인은 있을건데 말이죠...
    전날 아들이 뜬금없이 온것도 이상.
    그날 알리바이 못대는것도 이상.
    새엄마가 시체를 못본건 더 이상.
    전처는 끊임없이 돈달라 lrs에 고소해.
    이남자 잘사는 꼴을 못봐....
    셋중에 하나인데 참 심증만 있네요.

  • 2. 아들은
    '17.12.5 12:10 AM (90.219.xxx.67)

    족적 검사 했는데 아들 족적이 아니었대요..

  • 3. 하늘
    '17.12.5 12:13 AM (210.181.xxx.195)

    미국 경찰이 아들 여자친구 찾고 있대요.

  • 4. 로렌박은
    '17.12.5 12:14 AM (90.219.xxx.67)

    아들 여자 친구가 아니라 아내가 관여된 유사 융자 사기사건 관여자라고 뉴스 났어요

  • 5. ㅇㅇ
    '17.12.5 12:15 AM (180.229.xxx.143)

    로렌박인가 하는 사기꾼 아래서 아들이 일했다고...곧 밝혀질거 같긴해요.새엄마랑도 연관이 있다는거 같은데..암튼 복잡하네요.

  • 6. 저정도 자상과 구타라면
    '17.12.5 12:19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비뚤어진 전처 아들일 가능성이 크죠

  • 7. 전처 아들이
    '17.12.5 12:21 AM (90.219.xxx.67)

    아빠를 죽여서 얻을 실익은 아무것도 없음.
    아빠가 죽으면 재산은 모두 아내에게 귀속.
    아내가 남편을 죽여 얻는 실익은 전재산이 자기꺼
    플러스 유사 융자에 연루된 걸 남편에게 안들키는 효과는 덤
    7년 살고 이혼당하고 얻는 위자료 보단 이게 더 이익..

    아들이 얻는 이익은 아무것도 없는데
    항아리 돈 7만불도 순전히 아내가 주장이고..

  • 8. ㅇㅇ
    '17.12.5 12:24 AM (180.229.xxx.143)

    그러게요.새와이프랑 사이도 별로라 했어요.술집가서 좁은 교포사회에서 그렇게 부인욕하고 다니기 쉽지 않은데 씨씨티비며 강아지며...새와이프가 의심스럽네요.아들은 아버지가 살아있어야 더 좋은거죠.

  • 9. 와이프를 범인으로 만들어야 그나마
    '17.12.5 12:26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아들이 재산을 만져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전에는 어떤 방법으로도 안되니 일을 저질렀겠죠

  • 10. 아들은 그럴려면
    '17.12.5 12:29 AM (90.219.xxx.67)

    새아내처럼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어놓죠
    저렇게 자기가 범인으로 몰릴 수도 있는 알리바이의 공백을 둘 이유가 없어요

  • 11. 아무리 아들이라도
    '17.12.5 12:49 AM (110.47.xxx.25)

    항아리에 돈이 든 줄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아들이 들고가면 신고도 못하는데 아버지가 그걸 왜 알려줍니까?

  • 12. 끈질기네요
    '17.12.5 1:50 AM (222.106.xxx.19)

    미국 경찰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재산 분배는 이미 끊나 전처의 두 아들도 받았다는 것 같아요.
    현재 부인은 범인 찾기 위해 사설 탐정 고용 및 여러 방법을 써봤지만 모두 사기당했다고 그알에 나왔잖아요.
    피해자가 9남매 중 막내였고, 형제들도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기사에 나왔어요.
    만약 현재 부인이 범인이면 재산 몰수당하겠죠. 그럼 누가 수혜를 볼까요?
    전처도 재혼한 남편을 세무조사 받게 했다니 돈욕심이 많은 사람같아요.
    한국에서든 미국에서든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재혼시 재물궁합도 봐요.
    서로 죽고 못살아도 재물궁합이 나빠 경제문제 때문에 이혼하기도 하고요.
    현재 부인과 재혼 후 돈을 많이 벌었으니까 두 부부는 헤어질 생각은 없었을 거예요.
    전 부인도 고생했지만 재물운이 안따라 늦게라도 보상받고 싶었겠지만
    세무조사 다시 받게 한 행동은 너무했어요.
    장사나 사업하게 되면 재물궁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돼요.

  • 13. 첫부인이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듯한데
    '17.12.5 2:00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탐 내지 말아야할 것을 계속 탐내고
    벨이 꼬여서 못된 짓을 계속 했던거 같은데
    두부부 사이가 나쁘다는 헛제보나 시키고 이상한 사람이네요.

  • 14. midnight99
    '17.12.5 3:35 AM (94.5.xxx.16)

    나이가 많고, 경황도 없고,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었으니 선택적 기억 상실이 일어났겠죠.
    그알에서 전문가들도 말하잖아요. 종종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그리고 그 부인이 가만히 있었던 것도 아니고, 911에 전화도 하고 그 동안 CPR도 하고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수억씩 사기당해가며 사설탐정 고용하고,
    전국민 관심받으라고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에게까지 의뢰를 하겠어요?

    위에 222님 말씀처럼 미국 경찰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222
    미국 형사가 그러잖아요. 재혼한 부인의 알리바이는 성립이 된다고. 근데 둘째아들은 아직도 중언부언이죠.

  • 15. 그알
    '17.12.5 7:43 AM (113.199.xxx.101)

    재혼녀는 청부살인이니 현장에 없고 알리바이 만들어놓은거 아닌가요?
    주차할때 못본것도 이상하고,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 cpr을 하나요? 보험계약도 너무 이상하고..
    전 아무리 봐도 아들보다는 재혼녀같던데요

  • 16. ....
    '17.12.5 8:07 AM (24.36.xxx.253)

    주차장에 들어갈 때가 3시쯤이라고 했나요?
    낮 3시면 주차장 밖은 아주 밝고 주차장 안은 창문이 없기 때문에 어둡습니다
    주차장 셔터가 올라간 만큼 만 빛이 들어가는데 그마저도 계절이 10월이면 빛이 안으로 길게 들어가지도 않고
    빛의 방향도 정면이 아닌 사선으로 들어가 주차장의 일부분 만 빛이 들어가서 시체가 있던 오른쪽 방향은
    사물을 분간할 수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 17. ???
    '17.12.5 9:45 AM (114.241.xxx.45)

    그알 방송에 나온 아들이랑 전처아들이랑 다른사람인가요??

  • 18. 저도 미국과 같은 주차장
    '17.12.5 10:33 AM (121.173.xxx.20)

    일단 주차장을 리모콘으로 열면 주차장문이 열리면서 자동으로 불이 들어옵니다. 컴컴하지 않아요.

  • 19. 어휴..
    '17.12.5 10:55 AM (183.100.xxx.59)

    주차장이 시체랑 피도 안보일 정도로 캄캄하면
    어떻게 주차해요? 주차하다 벽도 박고 바닥에 애완견도 치겠네요. 컴컴해도 라이트 안켜고 주차할수 있나보죠? 좀 상식적인 얘기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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