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암웨이하는 지인~~

짜증 조회수 : 4,603
작성일 : 2017-12-04 23:32:45
이사와서 친해진 저보다 한살어린 동생..
몇년 친하게 지내고 좋게 생각했는데 올해 초부터 암웨이 시작하더니 진짜 너무 부담스러워요.
물건만 가끔 사주는거야 괜찮은데 자꾸 저한테 교육 같이 들으러 가자고 그러고 홈미팅에 자꾸 오라그러고..
일년내내 꾸준히 거절했는데 꾸준히 얘기합니다.
그리고 암웨이 시작하고나서 맨날 연락하고 어떤날은 말도 없이. 갑자기 울동네라면서 집에 오질않나 ..
비타민이 너무 좋다길래 사먹어봤는데 그냥 일반 비타민보다 두세배는 비싼데 뭐 똑같더라구요 저는 ..
어제 오늘 전화오는거 일부러 안받았네요.
애가 성격도 좀 이상해진것같고 ~~
저는 솔직히 뭐 두세달 하다 말겠지? 했는데 일년째 똑같아요.
얼마나 더 해야 정신차릴까요?
불편해 죽겠네요 .
본인은 괜찮게 번다지만 .. 자기가 암웨이 제품 사느라 쓰는돈이 엄청나보여요.
IP : 1.238.xxx.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시누가
    '17.12.4 11:36 PM (175.223.xxx.106)

    다단계 다이어트약 파는데
    미치겠어요.
    두 달치가 200만원...
    돈 없다 거절해도 소용없음...

  • 2. ㅇㅇ
    '17.12.4 11:37 PM (180.229.xxx.143)

    원래 다단계가 버는돈보다 쓰는돈이 많고 그놈의 교육에 누굴 꼭 데려가야하고 만나면 하는 얘기가 정말 세뇌당한 사람처럼 정수기.냄비.비타민 이야기만 합니다.

  • 3. ㅇㅇ
    '17.12.4 11:38 PM (180.229.xxx.143)

    시누님 하는거 누스@아니예요?
    저는 한달 15만원짜리 비타민 일년치....ㅠㅠ

  • 4. ..
    '17.12.4 11:39 PM (175.211.xxx.173)

    아이 키성장 약도 못 살 정도로 못 살 정도로 형편이 어렵냐고 그러니 더욱 이 사업을 해야 한다나 ㅠㅠ

  • 5. 짜증
    '17.12.4 11:39 PM (1.238.xxx.44)

    하 .. 진짜 다단계 사회악같아요.. 무슨 교육을 어떻게 받길래 저런거에 빠져 사는지 ..

  • 6. 늦둥이맘
    '17.12.4 11:41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아이 스마일 생리대 파는 다단계는 뭔가요?

    한박스 11만원이라고 하네요.
    자꾸 교육 한번가자고 하는데 거절하고 있지만..

  • 7. ...
    '17.12.4 11:45 PM (121.132.xxx.12)

    저도 친구가 시작했는데...연락을 이제 안하고 싶어요.
    처음에 20만원어치 사줬는데 매달 연락을해서리...
    오늘 또 연락. 돈없어 못산다~~그냥 이 얘기만 했어요.
    진짜 뭐 이런 장사가 다 있냐 싶어요.

  • 8. 늦둥이맘
    '17.12.4 11:57 PM (14.32.xxx.70)

    이 스마일 생리대 파는 다단계는 뭔가요?
    원적외선 나오는 생리대라고 좀 비싸다고 하네요
    한박스 11만원이라고 하네요..
    넌 친구가 뭔 일하는지 궁금하지도 않냐고
    자꾸 교육 한번가자고 하는데 거절하고 있네요.

  • 9.
    '17.12.5 12:23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주위 사람 불편하게 하면서 구매로 이어지지만 그 수익은 위에 라인만 배불리게 하는 구조인데 왜 그걸 모를까요 ㅠ
    다단계 발들여 놓는 순간 그 다단계 회사 제품은 세상 최고가 되고 모든 대화가 다단계 위주예요

  • 10. ..
    '17.12.5 12:32 AM (218.154.xxx.228) - 삭제된댓글

    암웨이 열심히 하는 사람은 자기 밑으로 등록한 사람들이 구입해주면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많아서 온가족 비타민 공짜로 먹는다고 얘기하더군요.

  • 11. ...
    '17.12.5 12:38 AM (218.154.xxx.228)

    지인왈 암웨이 일이 보험 영업처럼 상속도 된다고 하던대요.그래서 더 열심히 한다고 그랬어요.저는 더 부담스러워졌구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151 입시설명회 자주 다니시는분~ 2 cc 2017/12/05 1,790
755150 다음 총선은 야당은 씨를 말려야할듯 29 ㅇㅇㅇ 2017/12/05 3,035
755149 고용승계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2 해품달 2017/12/05 660
755148 부산 동래 sk 지주택 아파트 1 2017/12/05 2,226
755147 어느 순간 모이던 그룹에서 저를 빼고 모이고 있네요. 50 ethics.. 2017/12/05 22,028
755146 얼굴 팩 추천해주세요 1 2017/12/05 912
755145 건어물집 캄보디아 며느리 이야기보셨어요? 4 고부열전 2017/12/05 4,492
755144 Still be with you :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 2 경제도 사람.. 2017/12/05 1,012
755143 직장에서 미안해하는 사람이 지는 거고 대부분이 여자라는 2 늦게 2017/12/05 2,034
755142 LA 성당 찾아요 ( 한인타운) 2 LA성당찾아.. 2017/12/05 1,037
755141 서민정은 딸에게 왜 젓가락을 안줄까요? 39 ? 2017/12/05 21,014
755140 저는 이말하는 부모가 왜 오글거리죠? 21 ㅋㅋ 2017/12/05 7,264
755139 여시재... 안희정 김경수... 21 ..... 2017/12/05 2,169
755138 반영구 눈썹 망치고 와서 잠이 안와요 ㅠ 9 맘상해 2017/12/05 10,592
755137 술 담배 안하는 초식남들은 바람 안필거 같아요 17 .. 2017/12/05 8,590
755136 제가 예민한가요? ㅠㅠ 35 ㅠㅠ 2017/12/05 14,096
755135 취임 100일 맞아 거칠어진 촰의 말..文지지자에 "어.. 8 ㅋㅋㅋㅋㅋㅋ.. 2017/12/05 1,796
755134 취미로 토익 2 .. 2017/12/05 1,456
755133 대부분 누군가 밥 사준다할 때 비싼 거 먹을려고 하나요? 20 ... 2017/12/05 6,365
755132 인테리어 계약파기 조언좀 주세요 10 ㅠㅜ 2017/12/05 3,442
755131 82님들은 힘들 때나 스트레스 받을 때 뭘하세요? 8 새벽에 2017/12/05 2,053
755130 sky라는 용어 누가 만들엇나요? 12 ㅇㅇ 2017/12/05 2,459
755129 미래가 자꾸 두려워집니다 2 ... 2017/12/05 1,690
755128 로스트란드와 덴비중 어느 그릇이 예쁠까요? 6 황금마차 2017/12/05 2,609
755127 주말에만 오는 남편 제가 심한가요? 92 주말부부 2017/12/05 2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