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8할인 대학과 회사다니는 사람으로서..
뭐 어떤 동네서 사시고 어떤 수준의 '짐승' 같은 놈들 만나고 다니셨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베스트 글처럼
남녀공학 고등학교 나왔고
남자가 8할인 대학 나오고
지금 IT계통의 회사 다닙니다.
전공답게.. 남자친구도 많은 편이고요
회사엔 박사도 많고, 변리사, 변호사 등등 있는데..
제 주변 사람들 중에 10% 정도는 그런 낌새가 있는 인간들이 좀 있어요
은근슬쩍 음흉한 이야기하고
접대 받는거 좋아하고 나이트도 슬쩍 가고 뭐 그래요.
근데 정말 극소수에요
돈이 없으면 없어서 못가고
많아도 쓸시간 없어서 못가요
오히려 능력이 좋으면 ㅋㅋ 그저 취미생활 자기 좀 멋지게 꾸미는 정도고요
남자들 속성이 그렇단 이야기도 하던데,
여자들이 잘생기고 멋진 남자 말 그대로 멋지다 하듯
남자들도 예쁜 여자 예쁘다하고 조금 더 친절하기도 합니다(반정도)
근데 언급한대로 그저 그냥 사실대로 예쁘다 하는 수준이지
그걸로 저여잘 어떻게 하고싶어히지 않습니다 ㅋㅋ
우리도 알자나요?
어릴적에 잘생긴 남자 만나면 다 부질없듯
남자들도 예쁜 여자 이제와서 만나봐야 부질없는거 알거든요
가정을 깰껍니까 어쩔껍니까
근데 원래 단호박 같은 사람은 ㅋㅋㅋㅋ 제아무리 이뻐도 단호박이에요
죽어라 자기 와이프만 압니다...
뭐 통계내긴 뭐한데 그래도 5-10% 됩니다. 뭐든 성실하고요
평범한 이들은 가끔 모여 담배피우며 이쁜 여자는 이쁘다고 이야기도 하고 야한 것도 돌려보고 합니다
근데 그게 전부에요
지저분한 짓은 안하던데요...
그런 성적인 걸로 휩싸여 사는건 짐승이지요...
물론 저도 남편 있고 애도 있는데
저희 남편 또한 있는대로 이야기하는 사람이라..
(누가 어제 뭐했다 이런거)
정말 한두명이 그 이상한 짐승같은 것들이더라고요
돈으로 여자사고... 원나잇하고..
현대사회는 생각보다 성욕에 미쳐 날뛰기엔
힘든 삶입니다 ...
베스트글은 대체 어느 동네서 어떤 수준과 어울리길래
그런 사람들 숲에 있는지 한편으론 안스럽네요
1. 여러 여자 넘보려면
'17.12.4 11:33 PM (175.223.xxx.106)시간과 돈이 비례해야하죠..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은
일에 지쳐 쓰러져 자기 바빠요...2. ...
'17.12.4 11:35 PM (223.38.xxx.163)그니까요
진짜 양심없고 정신 못차리는 짐승 같은 것들이나 그렇지..
대부분 평범한 사람은 그냥 맥주 한잔에 팀장 욕이나 하고
집에 들어가 아이들 재롱보다 잡니다..3. 그러니까
'17.12.4 11:3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그런 글 쓴 사람은 원글님 같은 분에게 아무것도 모른다 하겟지요.
그저 자기가 아는 것이 전부라 하고...
그냥 그 사람 주변이 지저분 한 것으로 생각하렵니다.
저는 이 글에 공감 100000번입니다.4. ....
'17.12.4 11:43 PM (221.157.xxx.127)이런남자 저런남자 다 있어요 여자들도 바람둥이 꽤 있음
5. ㅌㅌ
'17.12.4 11:43 PM (42.82.xxx.58)그게 속해있는 집단분위기에 따라 달라요
님이 속한곳은 점잖고 그나마 배운축에 속하겠죠
삼류대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그런쪽에 있는 남자들중 질떨어지는 남자가 태반입니다
질적으로 어떤 바운더리내에 속하느냐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6. ㅁㅇㄹ
'17.12.4 11:44 PM (218.37.xxx.181)재계와 연예계는 서로 얼키고 설켜서 아주 아수라장이요.
7. ...
'17.12.4 11:47 PM (223.38.xxx.163)전 뭐눈엔 뭐라는 말과 똥은 똥끼리 엉켜서 논단말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재벌과 연예계는 어차피 우리 만나줄 것도 아닌데 ㅋㅋ 그들의 뒷담화가 뭐 우리 인생사와 관계가 있나요 ㅋㅋ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그런 사람들과는 상대 안하는게 상책이지요.8. ㅇㅇ
'17.12.4 11:51 PM (218.51.xxx.164)IT.. 개발자 이런 친구들 순수하지 않나요.
저는 컴공 나왔는데 대학동기들이나 회사 동기들이나 과장님이나 대부분 흔히 말하는 공돌이들.. 연애도 안하더니 결국엔 다들 결혼한게 신기한 사람들..9. YJS
'17.12.4 11:58 PM (221.139.xxx.37)원글파악이 제대로 안되셨네요.
베스트글과 이글은 같은 내용인데요?ㅎㅎ
누가 바람피운다 했습니까?
그런 족속들이라구요. 머리속이..
실제 행동으로 옮긴다만다 문제가 아니구요.10. ...
'17.12.5 12:03 AM (223.38.xxx.163)221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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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리얼 ...팩트에요
남자들이 사실 한여자만 바라봐야하는 결혼제도는 절대적으로
맞지않는 동물들이죠 .
또한 내아내와 상관없이 새로운 뉴페이스에대한 탐색과 호기심은
무궁무진하고
심지어 몽정으로도 낯선여자와 하는꿈을 꾸죠.
팩트를알고 남자들을 대하세요
여자는 뇌컨트롤이 되지만 남자는 그게 전혀 될수없는 존재들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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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제가 글쓴거에요
머릿속으로 그런 생각하는 것도
절대 다수라고 할수 없다는거라고요
행동으로 옮겨서가 이니고요
클럽에서나 만나고 그런 사람들은 충분히 그럴 수도 있겠죠
근데 일상생활에서 모두를 100% 그렇다고 할순 없단 이야긴데요?11. ㅁㅇㄹ
'17.12.5 12:08 AM (218.37.xxx.181)yjs님이 그글 파악을 잘못하신걸로 보여요 ^^ .
12. ...
'17.12.5 12:14 AM (117.111.xxx.107) - 삭제된댓글님처럼 남초 직장에서 오랫동안 일했고 형제도 남자들뿐인데요 원래는 남자들을 그냥 남자사람으로 간주하기에 관심있게 보지 않았는데... 오래 부대끼며 살다보니 남여의 차이가 보이더군요 그냥 사고를 하는 방식이 달라요 본인의 상황에 따라 그냥 본성을 억누르고 있을뿐.....베스트 글에 많은 부분 동의해요 그럼 또 끼리끼리라고 하시겠지만 모태 솔로급 총각부터 외견상 멀쩡하고 사회적 위치도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오래 알고 지내니까 가끔 동성처럼 터놓고 대화를 하다보니... 여자는 남자를 다 알수 없고 여자의 시각으로는 그들을 이해할수도 없다라는 생각이예요
13. ㅁㅇㄹ
'17.12.5 12:15 AM (218.37.xxx.181)머리속에서나 상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긴 글을 쓸리가요.
14. ...
'17.12.5 12:23 AM (211.36.xxx.144) - 삭제된댓글공감 백만번입니다.
머리속에서 상상하는거 만으로 그 원글이 남자들한테 그렇게 돌을 던졌던 거라구요? 글 뉘앙스 보시면 알텐데..
머리속에서 돌아가는 사정까지 단죄하는건 웃기는거죠.
행동으로 옮기지 않기에 인간인거구요.
(여자들도 마찬가지죠)
세상 남자 다~~~그렇다 라고 규정한 그 원글은
문재인 대통령 이하 김경수님을 비롯한 모든 세상 남자를 말하는거 맞죠?
정치에 몸담지 않았을뿐이지 저런 선량하고 바른 성정 가진 사람들.....진짜 주변에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유유상종을 기억해보시길.15. ㅡㅡ
'17.12.5 12:23 AM (39.115.xxx.148)그런가부다ㅡㅡ
믿고싶은대로 그런가부다ㅡㅡㅡ하시면 되죠
굳이 아니라고 할것도 주변에 안그렇다고 할것도 없네요.16. 난
'17.12.5 12:25 AM (39.117.xxx.194)나이가 이젠 50가까이 되니 주변에 사람들
사는게 보여요
한마디로 찌질한것들이 다 안되며 바람까지 피지 기본적으로 다들 가정 지키고 잘 살아요
남편 운동 지인 의사들 매출 좋은 사업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건전했고 건전해요
형부 삼숑다녔는데 건전하고 둘째 형부도 직급 높은 공뭔인데 나이 먹으니 언니 좋아라하고
남편 매형 교수 기러기 하는데도 어찌나 자기 식구들 만 아는지 밉상입니다
뭐 직업 좋다면 좋은 직군들인데 전혀 딴짓 안하고 점잖아요
아까 그 글보고 웃겨서
저는 여초 직장 다녀요
여기는 남자들 더 성실해요 물론 딴짓하는 남자 있지요17. 평범..
'17.12.5 2:05 AM (116.33.xxx.33) - 삭제된댓글평범한 사람들이 모여서 담배 피우며 가끔 야한 거 돌려보고ㅎㅎㅎㅎㅎㅎ
저러다 걸리면 징계에요
어떻게 저게 평범입니까18. 몰라요
'17.12.5 2:34 AM (222.106.xxx.19)사무실에서 같이 지내는 많다고 다 아는 거 아녜요.
퇴근시간 잘 지키고 가족들과 휴일에 여행다니며 처자식 밖에 모른다고 손가락질 당하던 남자가
알고 보니 15년 동안 바람을 피웠어요. 그것도 내연녀가 본처를 찾아와 알려서 알게됐어요.
이혼 후 혼자 사는 경제력 있는 여잔데 헤어지기 위해 몰래 이사도 몇 번 했는데 어떻게든 알아내 찾아와
할 수 없이 본처를 찾아왔다고 하더래요.
두 아들이 대학생였는데 본처가 놀래서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어요.
명문대 나오고 괜찮은 직장 다니는 남자들 중에 이런 남자들 은근히 많아요.
뇌물 안 받는 것 같아도 받는 방법이 참 많아요. 아파트 비싸게 사주는 방법도 있어요.19. 공대녀
'17.12.5 5:44 AM (59.6.xxx.151)저도 군대 동기 말곤 주변이 다 남자인 사람인데요
첫째 상습범이 많다
둘째 의외의 놈이 많다
이래서 많아 보이는 겁니다 ㅎㅎㅎ20. 공대녀
'17.12.5 5:51 AM (59.6.xxx.151)덧붙여,,,
혼인자의 정조가 컨트롤이 안되는 자가 결혼을 했다면
둘 중 하나로 나눠야죠?
자신이 어떤 놈인지도 몰라, 제도 가 뭔지도 몰라 하는 븅신
남이 하는데 어때 핑계되는 종놈 마인드 븅신
내 남자만 그러는 건 아니라고 위안하는-그게 무슨 상관인지- 여자들의 동조는 양념이구요21. 공감100만개
'17.12.5 8:48 AM (110.13.xxx.68) - 삭제된댓글저도 너만몰라~ 니 남편은 아닐것같지?하는 사람들 참 불쌍해요.
그렇게 끌어내려야만 살만한가보죠.
서울대 최상위과에도 성적으로 문란하게 사는 사람 있어요.
남자애들 모이면 여자품평하고 여자들도 남자품평할때있고요.
너무 범위가 좁혀질까봐 자세히는 얘기못하지만
왜 공부열심히 해서 좋은대학 좋은 직장 가지라는건지 이해가요.
노는 물이 다르죠. 물론 미꾸라지 몇마리는 당연히 있지만, 적어도 맑은 물에선 원래 다 미꾸라지야~하고 막나가진 않아요.
인터넷으로 세상을 안 사람들이 동네엄마는 어쩌고, 남자는 어쩌고..시짜 붙으면 다 인간말종이고 남자는 어떻대 여자는 어떻대..
별자리운세보는 십대랑 다를게 뭐예요. 진짜 자기가 부딪힌 세상이 자기에겐 진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