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문제로 미치겠어요

고통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17-12-04 23:24:09
끝난거같은데 포기가 안되어 미침
회사도 다녀야하는데 맘을 못 잡으니 아침마다 좀비같이 출근해요
멍하고 다 귀찮고 누가뭐라해도 귀에 안들어오고 맘은 답답해서 죽겠음
밑도끝도없이 답답한마음 어찌다스려야하나요?
속이 타들어가고 불나는것같아서 진짜 힘들어요
어제는 회식가서 하도 속이 답답하니까 소주를 한병반을 먹었네요 술도 잘못하는 편인데 지하철에서 정신줄놓을뻔햇는데 겨우 의식을 붙들어매었어요
술먹으니 그리움이 폭풍밀려와서 전화하고싶은걸 간신히 참았어요
술먹고 망가지고 폐인되는것같아요 고통스러워요 어떻게 이겨냈나요?
IP : 110.70.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4 11:25 PM (117.111.xxx.204)

    시간과 새로운 사람으로 이겨냈지요
    ㅎㅎ 어느 새 다른 사람이랑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네요..

  • 2. .........
    '17.12.4 11:26 PM (216.40.xxx.221)

    새로운 남자로 잊는거죠.

  • 3. ..
    '17.12.4 11:32 PM (223.38.xxx.163)

    날 위해 이기적으로 사세요
    가끔 울고 불고 할수도 있지만
    그걸로 내 삶을 망치진 마세요

    그러기엔 당신은 너무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내가 준비가 되어있어야
    더 좋은 이도 만나고요...
    그사람 보다 좋은 사람은 없다고요?
    그럴리가요.

  • 4. 한번
    '17.12.5 12:13 AM (14.39.xxx.7)

    남자한테 확 정떨어지면 잊혀지지 않을까요 아니면 소개팅

  • 5. 미치지말고
    '17.12.5 1:05 AM (210.176.xxx.216)

    도를 치세요
    님 관리에 빡세게 들어가서 더 좋은 남자 사귀세요
    몸 얼굴 맛가면 누가 알아주나요? 님만 추스래 더 비참해져요

  • 6. 지금도 진행중
    '17.12.5 7:09 AM (124.51.xxx.53) - 삭제된댓글

    60이 다 되어가는 저도 관리를 잘 하니 어디를 가도 쪽지를 받아요. "그 또한 지나가리라" 이겨내고 나면

    언제 그런일이 있었지? 라는 생각이 들지요 "내가 더 소중하니까요~! 함부로 그대를 상처주지 마세요!"

  • 7. ㅇㅇ
    '17.12.5 9:11 AM (221.140.xxx.36)

    술은 기쁠때 찾는 거지
    슬프고 괴로울때 찾는 게 아니오

  • 8. 지금도 진행중
    '17.12.5 9:44 AM (124.51.xxx.53)

    나이가 들어도 관리를 잘 하니 어디를 가도 쪽지를 받아요. "그 또한 지나가리라" 이겨내고 나면

    언제 그런일이 있었지? 라는 생각이 들지요 "내가 더 소중하니까요~! 함부로 그대를 상처주지 마세요!"

  • 9. 운동이 답
    '17.12.5 4:59 PM (114.170.xxx.206)

    운동 빡세게 하세요
    시간 지나면 스스로가 기특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818 홍대앞 아이들과 식사하기 좋은 곳 아시나요? 1 홍대 2017/12/14 890
758817 회사에서 밥먹을사람없어요 18 외로움 2017/12/14 4,749
758816 올해도 저금 많이 했어요! 21 ... 2017/12/14 5,884
758815 수능2번 문제가 아닌 수시폐지 정시확대 21 누루 2017/12/14 1,804
758814 오늘 세탁기돌려도 될까요? 1 궁금 2017/12/14 958
758813 움딸이 원래 있는건가요 7 인간극장 2017/12/14 2,934
758812 김치냉장고 사러 나갑니다 4 .. 2017/12/14 1,769
758811 근무조건 어떤가요.. 13 1111 2017/12/14 1,820
758810 턱관절 스플린트 비용과 효과 아시는분? 2 2017/12/14 1,874
758809 제가 모질란가봐요... 5 .. 2017/12/14 1,281
758808 요즘 전세자금대출의 금리가 어떻게 되나요? 2 ... 2017/12/14 922
758807 오늘 아침 등굣길을 보니 3 아침 등굣길.. 2017/12/14 1,030
758806 고기귀신 중고딩 남자애들, 매끼 고기 반찬 해 주시나요? 어떤.. 3 고기귀신 2017/12/14 1,004
758805 의사 36살까지 어느정도 모을수있을까요.. 23 ... 2017/12/14 6,139
758804 산책나갈까 하는데... 3 강아지 2017/12/14 710
758803 12월12일 김어준생각 4 ㄱㄴㄷ 2017/12/14 808
758802 중딩아들들 놀러다니나요? 6 2017/12/14 880
758801 진짜 궁금하고 이해가 안 가는게 1 ... 2017/12/14 476
758800 아파트 저층1층~3층 중에 고민입니다. 35 00 2017/12/14 4,181
758799 감빵생활 해롱이 3초 조인성같아요 ㅋ 27 ... 2017/12/14 3,304
758798 브랜드 tv 1 가격 2017/12/14 312
758797 매실액 보관은 냉동 or 실온인가요? 3 매실 2017/12/14 2,098
758796 전기장판 세게 틀면, 전기세 더 나오나요? 3 아오 춥다 2017/12/14 2,807
758795 복지관에서 초등생수업봐주는 일은 ? 1 질문 2017/12/14 559
758794 저희 동네 영화관에 강아지 판매샵이 있는데요.. 4 bb 2017/12/14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