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학원 다녀와 숙제하고
하루하루를 다들 그렇게 보내겠죠.
얼마전 여기서 본글
우리나라 입시는
학원많이 다닌 순으로 대학간다...틀린소린 아닌거 같더라구요.
안다니고 뛰어난 아이들도 물론있지만요.
저희아이들은 평범하구 사교육 2번지 인 동네라서
다들 학원이 일상이네요.
오늘도 카드 긋고 오면서
참 이동네는 학원샘들이 더 큰소리친단 생각이들더라구요.
알아서들 저렇게 줄서서 학원비 내러 부모들이 찾아가니까요.
앞으로 6-8년은 참 재미가 없을거 같아요 사는게
제가 이집 보러왔을떄 저희집보다 몇년빠른 전주인가족을 보면서 그닥 밝단 느낌이 안들었는데
제가 그길을 따르고 있네요.
가슴한구석을 바닥에 턱 내려놓고 사네요.
재미가 없어요.
그냥 과거 고생했던 우리 부모세대처럼
빨간꽃 노란꽃...시계는 잘돈도네 돌아가네..
이러면 뭔가 기다리다보면 좋은날이 올까요.
저도 일을 하니 1년이 순식간에 가네요.어영부영 애 입시 치를거 같아요.중2되고 또 금방 고등간다하고
고3한번 치으면 엄마들 팍삭 늙는단 말이 무서워요.
저는 애도 늦게 나서 4-5년은 늦는데 얼마나 늙을지..
그와중에 눈치 없는 남편은 방에 숙제 하러 들어간애가 화나짜증 내는데
티비 크게 켜놓고 보고싶은거 맘것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