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화제 되어서 봤는데.. 추신수 선수 가족은..
부인이 정말 중심 잘잡고 사는 느낌이더군요.
그 집안은 부인 없으면 정말 아무것도 안돌아갈듯..
어디 인터뷰보니깐 추선수랑 부인이랑 거의20살때 초반에 넘어와서 남이랑 아파트 쉐어 하우스 하면서 월급 100만원받는 생활을 7년가까이 했더라구요.
애들 건사하는거 집밥하면 서 챙기는거.. 운동선수 부인이라 그런지 내조하나는 정말. 추선수는 부인 희생도 있고 딴데 정신안팔고 매순간 긴장하며 사는 선수라 그런지 정말 운동 하나에만 집중하면서 사는 느낌이고.
서민정 씨 집은 신랑이 교포라 그런지 .. 한국처럼 가부장적이지 않고 바깥일 한다고 유세안하고 저녁밥얻어먹고 설겆이도 다 챙기고 애도 살뜰히 챙기는듯하고. 쇼핑 과잉이 아니라. 미국땅에서 택배 대량으로 사니깐 당연한듯하던데..
잘 챙기는 신랑 만나서 딸도 엄마맘 잘 알아주고 똑부러지고 똑똑하고요. 각자 화목하게 잘사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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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후기
음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7-12-04 22:32:40
IP : 175.223.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4 10:34 PM (220.120.xxx.177)둘 다 각자의 환경에서 열심히 살더라구요. 거주지 캐릭터가 각기 다르니 보는 재미도 있고. 양가 자녀들이 모두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서 자녀들 나오는 이야기가 저는 재밌었어요.
2. 근데
'17.12.4 11:54 PM (104.222.xxx.7)서민정씨 너무 웃기지 않았어요?? 처음 등장할때부터 너무너무 웃겨줘서 전 무슨 시트콤 보는줄...알리사랑 에피소드도 너무 웃기고 전동세제통 고장내고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하는것도 너무 웃겨서 배꼽잡고 봤어요. 저도 외국살이 중이라 외로움도 이방인같은 그 느낌도 웃음으로 떼울수밖에없는 언어적한계도 다 공감돼서 서민정씨 응원하고싶더라구요.
추신수씨네는 집등장부터 너무 넘사벽이라 우와우와 하면서 봤구요. 부부사이 넘 애틋해서 남편이랑 보면서 저부부 신기하다(이러면서 속으로 부러움) 하면서 우리부부상태 반성도 됐고요.
암튼 재밌어서 다음회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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