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이별 준비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17-12-04 20:35:56
멘탈 단련이 덜 돼서 그런지...
인간관계, 특히 이성관계에선 멘탈이 아직도 바스락 아삭 아작이 나 버리네요.

요즈음 소개받아 썸? 타고 있던 남자가 하나 있는데..
뭐 늘 그렇듯 아주 당연하듯 서로 흐지부지될 조짐이에요.
그동안 수없이 주고받은 연락들 때문에 나름 정도 들었었는데...
갑자기 그 사람이 내 일상에서 훅 사라진다면...
뭐 별것 아니겠지만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할 것 같네요.
늘 매번 있는 일인데도 매번 힘들어요.
이거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매번 몇 시간마다 오던 연락이 하루종일 없으면
며칠동안 엄청 우울, 자괴감에 빠져 지내겠죠... (네 저 이런 멍청한 사람이거든요 ㅠ)
미리미리 마인드 셋을 해두고 싶어요....
끊어지는 인간관계... 어떤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시는지요.
팁 좀 주세요 ㅠ
IP : 121.135.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
    '17.12.4 8:41 PM (122.45.xxx.28)

    인연 아님 내시간 그만 뺏고 사라져 주는 게 고맙죠.
    어서 그 빈자리 다른 사람으로 메꿔야죠.
    좋은 사람 찾아봐요 미련 갖는 건 미련한 일이예요.

  • 2. 하루라도 더
    '17.12.4 8:42 PM (112.119.xxx.35) - 삭제된댓글

    정들기 전에 그만 두는 게 그나마 덜 상처받죠.

  • 3. xlfkaltb
    '17.12.4 8:44 PM (219.254.xxx.77)

    그렇게 두부 자르듯 맘이 쉽나요
    연습 한다고 생각해요
    담번을 위해 연습한다고
    그리고 맘 단단해지는것도 굳은살처럼
    하다보면 첨보다 나아질거라는 그렇게 어른되는연습

  • 4. 뭘 준비해요
    '17.12.4 9:15 PM (110.45.xxx.161)

    그냥 아프는수밖에요
    다들 아파해요.

    시간이 조금 걸리냐 많이 걸리냐
    그차이죠.

    사랑이 끝나고 마음이 식어서 이별을 고해도
    죄책감이 들고

    사랑은 버리기도하고
    버림 받으면서 치열하게 사랑하는거죠.

    아파도 다음 사랑을 놓치지 마세요.

  • 5.
    '17.12.4 9:40 PM (182.239.xxx.239)

    시간이 약
    가끔 그리워하며 꺼내보는 기억
    그게 다예요
    새로운 사랑을 위해 노력하세요

  • 6. 똑같이
    '17.12.4 9:53 PM (1.102.xxx.192)

    좋아하기가 힘들죠.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나는 별로인데 내가 왜 싫은데? 하면서 들러붙는 남자요.

    잘 정리되는 남자 만나는 것도 원글님 복입니다.

  • 7. ..
    '17.12.5 12:41 AM (211.36.xxx.23)

    이글 전에도 본것같아요. 복사본..
    착각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741 훈제기(광파오븐)와 에어프라이어 차이 많나요? 11 지름신 2017/12/07 4,136
756740 고1이 국어,영어,사회과목 잘하면 문과쪽으로 가야하나요? 5 .. 2017/12/07 899
756739 먹먹한 귀 어떻게 뻥 뚫을 수 있을까요? 7 ㅠㅠ 2017/12/07 2,875
756738 여행계획중인데 티몬도 괜찮나요?~~ 2 로즈빔 2017/12/07 716
756737 중등 학원다니는 아이들 집에서 공부하나요? 특히 자율학년제.. 10 ... 2017/12/07 1,493
756736 현실에서는 영화배우같은 외모의 사람이 8 ㅇㅇ 2017/12/07 2,327
756735 보톡스 빨리 해독되는법 아시나요? 2 독이야 2017/12/07 4,461
756734 부동산 인터넷을 믿어야할까요 아니면 부모님? 2 .. 2017/12/07 712
756733 노통이 취임초기에 안희정에게 농사지으라고 했군요 60 속지말자 2017/12/07 3,952
756732 숙종과 장희빈의 사랑의 실체 38 tree1 2017/12/07 21,720
756731 송건호 언론상'에 '제이티비시-뉴스룸 2 샬랄라 2017/12/07 416
756730 보르도무 아시는 분 행복 더하기.. 2017/12/07 244
756729 잘나가다 넘어진 분들은 멘탈 어떻게 수습하는지 3 ㅇㅇ 2017/12/07 1,199
756728 서민정 딸이 한국 나이로 9살인건가요? 7 ? 2017/12/07 3,330
756727 이케아 수납장인데 이름 아시는분~~~ 4 동글이 2017/12/07 1,385
756726 아티제 케잌 선물로 어떨까요? 16 ㅇㅇ 2017/12/07 2,184
756725 서울시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가보신분. 6 콕콕 2017/12/07 1,157
756724 배추 절이기 질문드려요 3 ㅇㅇ 2017/12/07 755
756723 정치보복이라고 댓글 다는 사람들은 댓글부대인거죠? 8 적폐청산은 .. 2017/12/07 379
756722 28개월 아이 자꾸 누우려해요. 8 겨울 2017/12/07 1,528
756721 공급이 늘었고 규제를 하는데 그동안 안오르던 집값이 왜 오르죠?.. 7 행복한라이프.. 2017/12/07 964
756720 미니오븐은 예열을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오븐초심자) 5 익명中 2017/12/07 3,520
756719 옵션열기 실제로 해봤데요. 1 그런사람 2017/12/07 1,147
756718 부모는 사과하지 않는다-기사 6 ,,, 2017/12/07 1,833
756717 화장실 청소 쉽게 하는 방법이요~ 9 .... 2017/12/07 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