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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 한가득 절편(도장떡) 우찌 처리하죠?

ㅇㅇ 조회수 : 5,314
작성일 : 2017-12-04 20:01:18
울집냉동실에 있는떡...흰색 쑥색 기름 반질반질 도장무늬찍혀 있는 떡이에요 절편이라고 한다던데

이게 너무 많아요
남편이 이거 썰어서 떡볶이해먹어도 된다던데 금시초문이라
이거 어쩌죠
냉동실에 딱딱한거 프라이팬에다 구우면 말랑해질까요 설탕 찍어먹기도 해야겠고

아님 오븐은 안될까요 좀 편해보겠다고 ^^;;

ㅡㅡㅡㅡㅡㅡ
오늘 82님들 덕분에 나만 몰랐던 공부(?)했네요
어쩐지 인절미 떡볶이 치니까 뭐 안나오더라구요
IP : 219.251.xxx.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편인것같은데
    '17.12.4 8:04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밥솥에 올려두면 말랑말랑해져요
    조금씩 밥솥에뒀다가 먹음 맛있어요
    꿀찍어먹어도되구요
    전 떡순이라 꿀없어도 잘먹지만요

  • 2. ^^
    '17.12.4 8:06 PM (114.129.xxx.73)

    절편이예요.
    그냥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 먹어도 맛있고
    남편분 말대로 길쭉길쭉 잘라서 떡볶이해먹어도 되죠.
    떡볶이, 떡국, 절편...모양만 다르지 같은거예요.

  • 3. 우유
    '17.12.4 8:06 PM (220.118.xxx.190)

    찰져서 아마 떡볶기 하면 늘어질것 같은데
    그냥 후라이팬에 구어 드시는것이
    떡 좋아 하는 일인
    그 떡 그냥 렌지에 돌려서 먹어도 ...

  • 4. 절편
    '17.12.4 8:06 PM (116.40.xxx.17)

    인절미 아니고 절편이네요.
    찹쌀이 아니고 멥쌀떡이니
    떡볶이 해도 되지요.
    구워서 먹어도 되구요~

  • 5. 네 마자요
    '17.12.4 8:06 PM (219.251.xxx.29)

    인터넷찾아보니 절편이라네요
    우리집은 이걸 인절미라 불렀거든요
    밥솥도 좋네요!!

  • 6. happy
    '17.12.4 8:07 PM (122.45.xxx.28)

    오 맛있겠다.
    썰어서 떡볶이도 좋고
    고기나 갈비 요리때 넣어도 좋고
    튀겨도 맛있고요.

  • 7. 그거
    '17.12.4 8:08 PM (211.186.xxx.154)

    살 많이 쪄요......


    근데 구워먹으면
    진짜 겨울철 별미죠.

  • 8. 저 진짜 좋아해요
    '17.12.4 8:10 PM (110.70.xxx.63)

    저는 그리 많으면 고민아니고행복할듯한데..
    부러버요~~!

  • 9. ..
    '17.12.4 8:12 PM (124.111.xxx.201)

    절편이 떡볶이 떡보다 부드러워서
    불에 오래 안 올리고 떡볶이하면 말랑말랑 맛있어요.

  • 10. T
    '17.12.4 8:13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구워먹으면 진짜 맛있죠.
    그런데 그거 살 정말 많이 쪄요. ㅠㅠ
    지금 우리집 냉장고엔 없어서 부럽기도 하고 안심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 11. ..
    '17.12.4 8:15 PM (114.204.xxx.212)

    구워도 좋고 떡뽂이도 가능해요 ㅡ 모양만 다른거라
    너무 많으면 이웃에 나눠줘도 좋아할거에요

  • 12. ...
    '17.12.4 8:16 P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절편을 인절미로 부르다니?
    그럼 인절미는 뭐라고 불렀어요?
    콩고물 묻은거요

  • 13.
    '17.12.4 8:16 PM (59.23.xxx.111)

    우왕 부러워요
    들기름에 구워먹어도 좋아요.

  • 14. ....
    '17.12.4 8:18 PM (221.139.xxx.210)

    구워서 꿀 찍어 먹 ㅠ
    상상하다가 떡 구우러 가요ㅠ

  • 15. ...
    '17.12.4 8:20 PM (220.75.xxx.29)

    으... 그거 김에 싸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 16. 모모
    '17.12.4 8:23 PM (222.239.xxx.177)

    절편을 인절미라부르다니
    떡진짜 안좋아하시구나

  • 17. 저희집도 잘먹어요.
    '17.12.4 8:23 PM (218.239.xxx.237)

    제사때 저희는 긴 절편 맞춰서 올리는데 남는건 잘라서 냉동했다 구워먹어요. 남편이랑 애들 꿀찍어먹는거 좋아해요.

  • 18. 떡순이
    '17.12.4 8:26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냉동 절편은
    1.달군팬에 기름 넣지않고 뚜껑 닫고 약불로 구워요.
    먹을때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꿀 찍어도 맛있고, 김에 싸먹으면 식사입니다
    2. 떡국 끓일때 반은 절편넣어요.
    냉동 떡 그냥 넣은후 해동되면 가위로 길게 잘라요.
    맛있어요.
    3.물론 떡볶기 가능해요.
    4. 김치넣고 전골처럼 끓이면서 절편, 만두넣어요.

    없어 못 먹어요~~

  • 19. 떡순이
    '17.12.4 8:27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불고기 양념한후 떡 몆개 넣어서 만들면 아이들 식사겸 간식이지요

  • 20. ...
    '17.12.4 8:29 PM (112.167.xxx.148)

    밥 보온할때 넣어놓으면 말랑해져요.
    그걸 김에 말아 먹으면....없어 못 먹어요 ㅋ

  • 21. 깝뿐이
    '17.12.4 8:32 PM (39.115.xxx.158)

    저희도 전기밥솥 보온으로..밥위에 그냥 넣어두면 촉촉하게 말랑해져요.
    간장이랑 꿀 조금섞어서 찍어먹어요.

  • 22. ,,,
    '17.12.4 8:37 PM (121.167.xxx.212)

    찜기에 4-5분 쪄도 말랑해요.

  • 23. 떡볶이 해드세요
    '17.12.4 8:38 PM (112.150.xxx.63)

    가래떡이나 똑같은건데 모양만 납작하게 뽑은거예요

  • 24. ㅇㅇ
    '17.12.4 8:43 PM (219.251.xxx.29)

    역시82님들 감사해요 글읽어보니 갑자기 애껴먹어야겠단생각이..(사람맘이 이리 간사하네요^^;;)
    저 떡 좋아하는데 왜 우리집은 이걸 인절미로 불렀죠
    ㅜㅜ아님 제 착각일지도요
    어쩐지 인터넷 인절미 찾으니 노란콩고물떡만 나오더라구여 그 노란떡은 머라불렀는지 기억이 안나고요

  • 25. ..........
    '17.12.4 9:0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맛있겠당~
    부럽네요.

  • 26.
    '17.12.4 9:02 PM (116.125.xxx.9)

    ????? 왜 인절미라고 생각했을까요?
    외국인도 아니고
    희안하네요 ㅎㅎ

  • 27. 부산사람
    '17.12.4 9:04 PM (121.174.xxx.66)

    전자렌지에 해동시간을 좀 길게하는 방법으로 데우면 처음처럼 말랑말랑 해집니다..

  • 28. 전자렌지에
    '17.12.4 10:07 PM (175.120.xxx.181)

    접시에 떡 한개 정도 놓고 3분정도 돌리면 말랑해요
    접시 옆에 물한ㅈ컵 놓구요
    또 썰어서 떡국도 ㅈ끓이세요

  • 29. ,,,
    '17.12.4 11:05 PM (32.208.xxx.203)

    토스터 오븐에 구워도 되요

  • 30. 떡꼬치양념에발라먹기
    '17.12.4 11:18 PM (175.192.xxx.216)

    절편을 기름에 살짝 구워서
    고추장,케챱,마늘,설탕,물엿,후추,참기름,녹말물(전분물) 넣고 끓인 양념에 묻혀 먹으면 금새 다 먹습니다.

  • 31. ㅇㅇ
    '17.12.4 11:49 PM (219.251.xxx.29)

    오오 레시피도 감사합니다
    모든분들이 우찌먹으라 구체적으로 일러주시니 당장 해먹고싶네요

  • 32.
    '17.12.5 2:21 AM (61.83.xxx.48)

    저도 시어머님이 시골서 한박스 해서 보내주셔서 구워먹고있어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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