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기엄마
'17.12.4 7:53 PM
(118.47.xxx.199)
주변에 아기엄마들 없으시죠.
요즘 36개월이면 한글 많이 읽어요
놀랄 것도 없어요
한글이 빠르다고 공부 잘하는 거랑도 별개고
그냥 인지가 좀 빠르긴 한 건 데
푸쉬 조금만 해 주면 영어나 중국어도 빨리 받아 들여요
대신 싫증도 빨리 내고요
7세에 읽나 5세에 읽나 학교 들오가선 다 똑같아요
2. ..
'17.12.4 7:54 PM
(124.111.xxx.201)
내 아이가 뭐 하나씩 깨치면 정말 신기하죠.
게다가 요새 애들은 자극이 많아 그런지
옛날 아이들보다 더 일찍 깨치는거 같아요.
갓 5살 이제 유치원 보냈다 싶은데 가을되면
애들이 서로 경쟁하듯 간판 읽어내려가는거 보면요.
3. ....
'17.12.4 7:54 PM
(122.34.xxx.61)
대단한것도 아님...학교들어가보면 압니다.
4. ㅎㅎ
'17.12.4 7:55 PM
(220.123.xxx.142)
죄송하지만 울큰애는 3살에 혼자책읽더니 4살엔 마스터했다죠..글도막쓰고..편지도 이상하지만쓰고,.ㅎ
근데 둘짼 한글쌤붙여줘도 ..에효..
5. 아기엄마
'17.12.4 7:55 PM
(118.47.xxx.199)
지금 고등학생인 데
저희 애도 4세에 다 읽고 6세엔 쓰기 까지 다 됐어요
그냥 이쁜 고등학생 입니다
물론 제 눈에만..^^
6. .....
'17.12.4 7:56 PM
(122.34.xxx.61)
전 저희애가 39개월에 한글 읽는거 보고
애보다 세종대왕님과 학자들에게 경의를 표했음요..
얼마나 쉽게 만들었으면 애가 이렇게 금방 읽는지..
7. ...
'17.12.4 7:56 PM
(220.76.xxx.85)
... 조만간 내아이가 천재인것 같아 고민하는날이 가끔 있다가,
몇년후 학교를 다니면 음.. 아니었구나 하게됩니다.
8. 원글
'17.12.4 7:57 PM
(175.215.xxx.5)
주변 보니 아직 잘 모르던데...
36개월이라니..ㅎㅎㅎ
............................
네 신기해서요. 뭐 그렇게 해준 것도 없는데..^^;
..................................................................
네 저도 알아요. 대단하다고 말하려고 한건 아니예요...
9. ..
'17.12.4 7:57 PM
(121.190.xxx.131)
저희 아이는 36개월때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 출석부르면서 이름카드 하나씩 넘기는거 보고 한글 뗐어요.
이름에 없는 글자 간판에.있으면 맨날.물어보던게....벌써 25년전이에요.
10. 원글
'17.12.4 7:58 PM
(175.215.xxx.5)
아..
다들 쉽게 하시는 군요...ㅎㅎㅎ
놀랍네요..
전 초등학교 들어가서 알았는데 ㅎㅎㅎ
11. 아유~~~~~이뽀~~~
'17.12.4 7:59 PM
(211.186.xxx.154)
귀여워~~~ 얼마나 이쁠까요??
12. ......
'17.12.4 8:02 PM
(223.39.xxx.110)
신기방기 ㅋㅋ 하나를 가르쳐주면 둘 셋을 아는 아이.. 얼마나 예쁠까요?!
13. ...
'17.12.4 8:02 PM
(183.102.xxx.129)
조그만 손으로 책장 넘기며 종알종알 책 읽는 모습
상상하니 너무 이쁘고 귀엽네요.
이렇게 아빠, 엄마가 기뻐해주시고 보기 좋아요.
14. ....
'17.12.4 8:03 PM
(175.205.xxx.41)
대단하죠 5살인데
엄마 아빠가 많이 이뻐해 주세요~
세종대왕님이 정말 잘 만드신 위대한유산이네요 ^^
15. 저도 저희 아이도
'17.12.4 8:12 PM
(118.222.xxx.105)
저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5살때 글을 줄줄 읽어서 천재 났다고 했어요.
5살난 애가 그림도 없는 책을 보고 있어서 엄마가 뭐하냐고 해서 제가 책 읽는다고 하고 줄줄 읽어서 엄마가 놀라셨다네요.
저희 아이도 제가 조금 가르치긴 했지만 5살에 글을 줄줄 읽었고요.
그런데 지금 고3인 현실은 한숨도 안 나옵니다.
저도 뭐 그냥 그렇고요.
16. ....
'17.12.4 8:13 P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5살에 가르치지도 않은 한글을 스스로 떼서 엄청 똑똑할 줄 알았는데 수학을 너무 못했고 영어를 그나마 잘해서 인서울 간신히 했네요.
17. ㅋㅋ
'17.12.4 8:14 P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제가 다섯살 (12월생) 에 간판 보고 한글떼고, 자동차 번호판 보고 숫자 혼자 뗀 아이였는데요... 영재 천재 어렸을 때 너무 많이 들었고 부모님 오바에 과다 기대와 과다 사교육...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별볼이 없이 삽니다. 제 딸도 저와 비슷한 수준으로 방치 상태에서 한글떼고 산수떼었지만 여유있게 유난 떨이 않고 키웠고 지금 고등학생인데.. 얘도 그냥 평범합니다 ㅠ 주변에 우와 우와 우리애 어떻게 해 부러워요 비법 알랴줘요 했던 집 애들이 지금은 더 똑똑해요 ㅠ
18. Jj
'17.12.4 8:14 PM
(110.70.xxx.236)
6-7살쯤 영어도 시켜보세요 ㅎ잘할 것 같아요.
19. ㅎㅎ
'17.12.4 8:15 PM
(220.117.xxx.47)
다섯 살이면 만으로 세네 살일텐데 그 나이에 한글을 술술 떼면 당연히 기특하고 예쁘죠. 제 자식이라도 당연히 자랑하고 싶을 거예요^^ 책 읽는 버릇만 확실하게 들여 놓으면 나중에 아이가 커서도 두고두고 좋은 자산이 될 거예요. 결국은 독서가 애의 미래를 좌우하더라고요. 단순히 양만 얘기하는 게 아니고, 읽는 스킬이랑 속도 모두가요. 앞으로도 아이가 바르고 예쁘게 자라길 바랄게요~
20. ...
'17.12.4 8:20 PM
(1.229.xxx.104)
전 한글 초등학교 때 깨우쳤는데 님 아이 대단해요.
혼자 공부해서 습득했으니까요.
정말 귀여우시겠어요.
저희 엄마는 제가 바보인 줄 아셨대요. ㅎㅎㅎㅎㅎ
21. 요샌
'17.12.4 8:22 PM
(118.127.xxx.136)
5세에 영어유치원 들어가기 전에 4살에 한글 떼는 애들 많아요. 그런데 그거랑 공부는 또 별개구요
22. 대학생맘
'17.12.4 8:25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 34개월에 한글 읽었네요
5살때는 영어동화책을 읽었네요
그 아이가 지금 대학생
명문대라도 갔을거 같죠?ㅎ
23. 저희
'17.12.4 8:26 PM
(210.100.xxx.239)
아이는 두돌에 책 읽던데요.
24. 여긴 다들 ㅎㅎㅎ
'17.12.4 8:31 PM
(113.199.xxx.14)
-
삭제된댓글
신기하시죠? 애들 키우다 보면 놀랄일이 많아요
내가 진짜 천재를 낳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러면서 엄마되고 아빠되고 하는거 같아요
똑똑한건 맞으니 잘 키우세요~~^^
25. 주니야
'17.12.4 8:31 PM
(221.165.xxx.115)
현고2 아들
스스로 한글 떼고
퍼즐도 어찌나 잘 마추는지
아~~~
그 옛날 서점에서 사주 비슷한걸로
귀한 자식 낳는다는 말까지 상기시켜가며
내 아들 천잰가봐!!! 햤는데
학교 가고 학년 높아지면 질수록
어어
아닐거야아닐거야...
저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수학은 포기상태고 그나마 영어 국어는 좀 낫네요^^
원글님이 옛날 나보는거 같아요.
하지만 결과는 알 수 없는것
혹시 아나요
어릴때도 똑똑 커서는 더 똑똑할지^^
26. ..
'17.12.4 8:32 PM
(115.140.xxx.133)
우리 아들도 4살에 한글 다 뗐어요.
가르친적도 없는데..쩝. 그게 뭐 어떻다고.
27. ....
'17.12.4 8:35 PM
(113.30.xxx.72)
똑똑한 거 맞죠~ 한글 빨리 깨친 아이들 부러운 건 영어를 시작해도 되니까 ㅠㅠ 우리 아들은 한글이 오래 걸려서 영어도 늦게 시작했어요. 5살이면 빠른 거 맞아요~
28. ㅋㅋ
'17.12.4 8:41 PM
(112.150.xxx.63)
울집 6살짜리는 30개월에 한글 읽고 쓰고 다했어요.
울집안에서도 천재 나왔다고 난리났었네요.
돌때 숫자도 척척읽어서... 앞으로 어떻게 클지 궁금해요..ㅎㅎ
근데 동생인 4살짜리는 숫자도 모르고..글도 낫놓고 ㄱ자도 모르네요.ㅋㅋ
29. 하하하네
'17.12.4 8:49 PM
(220.117.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주위 친구들, 시누이 아이..등등 쉽게 한글 떼서,
다들 그러는 줄 알았는데...
제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할때 겨우겨우 한글 떼고 갔어요^^
30. 울애
'17.12.4 9:03 PM
(125.178.xxx.37)
단어관심가질 네살무렵 스티커 사물에 붙여놓기 했더니
곧 간판읽고 금방 한글읽었어요..알파벳도 곧..
반면에 쓰기는 7세에 ㅎㅎ
엄마가 게으른 탓~
친척들이 글 읽을 때 영특하다 막 그랬는데..
지금 고딩...
폰 닉넴 놈팽이라 되어있네요..ㅠ
공부는 근성인거 같습니다...
똑똑한 아이 차근차근 잘 이끌어주시길...
31. 딸둘
'17.12.4 9:04 PM
(124.61.xxx.85)
터울지는 자매키우는데...
첫아이는 4~5살때쯤 정말 혼자 한글을 터득해서
전 정말 다 그렇게 쉽게 떼는줄 알았는데...
그 아이가 지금 중3이구요.
이번에 둘째가 7살 내년에 학교 들어가는데...
얘는 제가 '가' ''나' 천번 가르켜도 또 써보라고 하면 어려워 한다는...
달라도 너무 달라서...속터져 죽겠어요^^
학교 입학전에 한글은 떼려나 싶어요 ㅎ ㅎ ㅎ ㅎ ㅎ
32. 제가 ㅎㅎ어린이집운영
'17.12.4 9:30 PM
(112.152.xxx.220)
어린이집 원장 출신입니다ᆢ제가 ㅎㅎ
어느날 5살반 엄마가 전화왔어요
~원장님ᆢ세상에 우리 **이가 오늘 롯데리아에서
감자튀김을 캐첩에 찍어먹었어요 !
정말 놀랬어요ᆢ발육이 빠른거죠? 하는데
퐝 터졌어요ᆢ
33. 다
'17.12.4 9:33 PM
(182.239.xxx.239)
필요없어요
4살때 혼자 한글 깨친 딸... 야무지게 공부 잘하나 했더니 보통...
초 2학년되도 한글 못 깨우쳐 담임에게 전화 받고 야단맞았고 초5 때도 받침 질 모르던 아들.... 지지리 속썩이고 공부 담 쌓더니 결과 아들이 명문대 딸 중위권 대학 갔음
아무도 모를 일이예요 애들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님
34. 다
'17.12.4 9:38 PM
(182.239.xxx.239)
참... 나도 신문보고 티비 보면서 유치원때 한글 다 뗐었는데 울 남동생들은 둘 다 초등학교가서 겨우 떼고 나 영어로 노래할때 내 동생들은 영어 알파벳도 모름.결과... 나 뭐 겨우 상중위권 대학.
... 영어 완전 안됨.영어학원도 매우 많이 다녔음
내 남동생들 영어 완전 유창 .. 독학함. 둘다 명문대 ㅠ
여자와 남자의 근성과 집중력 차이인지 ㅠ
35. ㅁㅁㅁㅁ
'17.12.4 9:47 PM
(119.70.xxx.206)
엄마 눈엔 당연 신기하죠
36개월에 한글읽는 애들이 수두룩하건말건요..
36. ㅁㅁㅁㅁ
'17.12.4 9:48 PM
(119.70.xxx.206)
롯데리아 감자튀김이야기 넘 웃기네요 ㅋㅎㅎㅎㅎ
37. ㅎㅎ
'17.12.4 10:04 PM
(223.62.xxx.213)
-
삭제된댓글
첫아이시면 신기할거에요
저희애는 지금 고등학생인데 30개월 좀 지나서 2주만에 한글 깨우쳤어요
다들 통문자 할때 ㄱㄴㄷㅏㅑㅓㅕ가르쳐주고 자음모음 조합해서 읽는거 몇개 가르쳐줬더니 원리를 터득해 금방 읽어버리더라구요
38. aaa
'17.12.4 10:08 PM
(121.165.xxx.133)
에이 거짓말...
한글 기초 한권사서 한두권한거 밖에 없는데..
엄청 했구먼요 ㅋㅋ
그런거 하나 없이 5세에 읽어야 그나마 ㅎㅎ
39. 혼자
'17.12.4 10:18 PM
(14.138.xxx.96)
4살때 했어요 좋은 학교 나왔는데 평범하게 살아요
40. .,
'17.12.4 10:46 PM
(61.74.xxx.219)
저희 아이 말 못하는 애가 글자 손으로 찍을때마다 읽어줬더니
말 시작하며 글을 읽더이다~ 말은 좀 늦어서 20개월에 책을 줄줄 읽었어요 ㅎㅎㅎㅎ
ㅎㅎㅎ 지금 중2인데 똑똑하고 책 엄청 읽는 수재(?)네요^^
41. ㅎㅎ
'17.12.4 11:45 PM
(220.76.xxx.80)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말 하기 전에 글자를 손으로 찍어서 외웠어요.
그림 없는 낱말카드 늘어놓고, "우유" 어딨니? 하면 우유 적힌 카드 가져오고,
그런데 말은 못하고...그랬어요.
24개월도 되기 전인거 같은데요?
그런데 그 때만 알고 또 잊어버리더이다.
언제 내가 글자를 알았냐는 듯 4살 때까지는 까막눈이다가 그 이후에 새롭게 글자를 배웠어요.
애들 능력은 놀라워요.
42. 울아이들
'17.12.4 11:49 PM
(211.108.xxx.4)
두돌때쯤 말문이 터져 걱정했는데 바로 글도 같이 읽었어요
스스로 책읽으면서 깨쳤어요
6살때는 한자자격증도 땄어요
43. 실질적으로
'17.12.5 3:13 AM
(38.75.xxx.87)
미국에서 애 키워서 한글 교육에 엄청 열의를 가했는데요 ...푸르미 사이트에서 가르쳐준데로 1살반부터 카드를 그림처럼 인식하게 해서 한글 카드로 사냥놀이, 부엌놀이 등등 해서 어느정도 익혔고 3살때 한솔 교재랑 비디오 등 보여주어서 책을 보여주면 제목을 읽을 정도는 되었어요. 이렇게 해서 만 3살전에 한글 떼는 아이들이 아주 많습니다. 동시에 영어는 Bob book 3살전에 떼고 Step Into Reading Level 2할때 4살 프리스쿨 갔었어요.
이게 좋았냐? 라고 물어보면 딱히 고집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그런 아이들이 많습니다.
44. 저희애
'17.12.5 4:31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초등 4학년까지 구구단 못외웠는데 수학영재 뽑혀서 영재학교 갔고 지금 과고 다녀요.
학업성취도는 중간 수준.
45. ㅍ
'17.12.5 5:42 A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푸르미 하은맘 자녀 대학 어디간줄 아시나요 한번찾아보세요 저희아이36개월 글자 안가르쳐요 제가읽어줘요 학교가기전까지그럴겁니다 이유는 그림을보는 상상력 언어를받아들이는 인지능력 키우려구요 영어 한국어 다 똑같이 커가고있네요 아이입에서 일취월장하군요 낫놓고 ㄱ자도 모르군요 부터 영어동화책 리스닝으로 그림으로 줄줄외우는게 300권은 넘어요 이걸 글자로 가르치는순간 언어데이터는
리더스북수준으로 떨어지죠 아이의 언어이해도가 작으니깐요 독서영재로 불리던아이들 지금 결과보시면 그게 독서가 아니라 문자읽기 내용이해못하고 핵심체크 할줄몰라서 속독만강조해서 생긴병폐에요
뇌를키워주세요 방법론에 매몰되지마시고
46. ㅡㅡ
'17.12.5 8:54 AM
(118.127.xxx.136)
푸르미...
너무 어린 아기땐 문자교육 일부러라도 안 시켜요. 언제적 푸르미... 독서 자폐아 만들던 사이트 아닌가요?
우리애가 잠을 안 자고 책만 봐요~~ 냅두세요. 이제 책의 바다에 빠졌네요. 안아키 책버젼
47. 로디
'17.12.5 10:34 AM
(121.101.xxx.162)
축하해요. 예뻐요. 기특해요. 마구 마구 자랑하세요. 듣는 사람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사실 가만두어도 저절로 한글 깨치는 아이 많은데 굳이 이른 나이에 학습지 하는 건 엄마 조급증 같아요.
48. 주니
'17.12.5 1:29 PM
(116.122.xxx.3)
저희아들도한글3세에뗐어요.가르쳐주지않아도줄줄
앞에어느분말처럼국어.영어.사회등등 잘하는데,수학이구멍이...
아!말대꾸도상상을초월하게해요
49. 적기교육
'17.12.5 10:49 PM
(115.143.xxx.53)
일부러 로긴했어요~ 신기하지요? 저라도 신기할 거 같아요~
그런데 175님 말씀처럼 글자를 읽는 순간 글자자체에 매몰되므로 좌뇌의 글자 영역에 묶이는 게 아니라 우뇌로 내용 상황을 상상할 수 있게 하여 우뇌를 키워주시길요~ 요즘 소아정신과 의사, 미술치료, 뇌 연구하는 사람들이 어릴 적 학습보다 다른 영역의 발달을 많이 얘기하죠
글자 일찍 읽은 문제점이 좌뇌가 먼저발달하는 건데, 우뇌는 어릴수록, 7세전 어릴 때 많이 발달하고, 남아들 경우 초딩때까지도 많이 발달해요. 그래서 어릴 때 공부에 취미 없다가 중등가서 수학이며 확 올라가는 경우가 생기는 거구요. 언어중심, 학습, 기억중심의 좌뇌만 너무 일찍 발달 시켜놓으면 우뇌발달할 여유가 없겠고, 중등이후 수학, 과학, 상상력 이런데서 힘들어질수 있고 일찍 공부에 지치게 됩니다.
저희 아이 경우는 일찍 기고 서고 엄마 맘마는 빨리 했는데 두돌 전에 엄마 따라 어른젓가락으로 반찬먹고 하는데
말을 몇단어 안해서 영유검진 추적검사 대상 이었어요. 뜻한바 있어 어린이집이나 사교육 안해서 그런가 보다 의사샘도 최대한 천천히 기관보내라 하시구요. 그러더니 세돌 땐 언어 인지 최상되었어요
저랑 식당에서 토론비슷한거 했어요. 아이가 어린이용으로 어른보다 좀 짧은 젓가락을 우리가 식당에 사다주면 다른
어린이들도 젓가락 쓸 수 있지 않느냐고. 저는다른 세돌정도 아기들은 젓가락 잘 못쓰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서로 의견 제시하다 그럼 다음해에 대안어린이집 입학하여 친구, 언니오빠들 젓가락질 잘하는지 관찰해보고 판단하는 걸로 결론 났어요~ 세돌에 바퀴는 왜 둥그냐, 아파트에 왜 엘리베이터가 있는냐 이런 질문이 놀라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