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보고 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 보고싶네요.

그리워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1-09-16 14:58:33
전 친정에서 막내에요.
그것도 고명딸로요.

집안에 여자라곤 엄마랑, 저 뿐이었죠.
중학교때까진 집에서 다니고
고등학교 때는 타지에서 다니고 그 후로도
타지 생활을 오래 해서 

부모님이랑 같이 보낸 시간이 많지 않아요.

그래도 20대 때는 자주 집에도 내려가고 그랬는데
결혼하고서는 힘든 형편에 열심히 살겠다고
맞벌이로 일하면서 살다보니
시골 집을 내려가는 일이 쉽지 않더라구요.

지난주
명절에 엄마 보고 왔는데
벌써 보고 싶네요.

엄마가 해주는 밥은 왜그렇게 맛있는지...

한해 한해 지날수록 엄마도 나이드시는 모습이
겉으로 다 보이고..
64세 연세에 혼자 농사 다 지으시면서 힘드신데
옆에 살면서 자주 찾아가 뵙고
엄마도 도와드리고 그러고 싶은데...

사는게 뭔지  ...



IP : 112.168.xxx.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16 한나라, '안 교수의 편지에 박 후보의 이름 없다' 비판 4 참맛 2011/10/24 2,914
    29115 강마루를 깔았는데 걸레자국이 너무 많이나요 4 아보카도 2011/10/24 7,560
    29114 선거후에도 나경원은 계속 정치를 할까요? 2 after선.. 2011/10/24 2,389
    29113 주진우 기자에 법적 대응 고려, 나경원 선대위 측 1 ... 2011/10/24 2,810
    29112 혹시 초대권으로 키자니아에 다녀오신분이요... 2 키자니아 2011/10/24 2,185
    29111 일산 후곡마을 영어학원(예비 중)추천 좀요.. 3 도움 좀 주.. 2011/10/24 4,943
    29110 오랜만에 웃는 얼굴에 싸대기 날리고 싶네요 5 실로 2011/10/24 3,338
    29109 원피스 조언 1 00 2011/10/24 1,972
    29108 MBN 정봉주 전화찬스 ㅋㅋㅋㅋ( 10 ㅇㅇ 2011/10/24 4,587
    29107 한나라당 "안철수 편지에 '주어' 없다" 4 잠실동 2011/10/24 2,805
    29106 오래 사귄 연인 헤어지는거 보면... 어떠세요 21 .. 2011/10/24 17,268
    29105 나는 꼼수다 1회~25회 전편 2 밝은태양 2011/10/24 4,469
    29104 선거정보? 2 천사 2011/10/24 1,917
    29103 조규찬씨 정말 정성껏 노래를 들려주네요 8 이별없어 2011/10/24 2,810
    29102 우리 나라 항공사는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3 @.@ 2011/10/24 2,543
    29101 윤기 나며 찰랑거리는 꿈을 꾸고 ㅠㅠ 3 머리가 예쁜.. 2011/10/24 2,343
    29100 [서울시장 보선] ‘安風’ 차단에 안간힘 쓰는 羅 캠프 2 세우실 2011/10/24 2,076
    29099 She stomped off rubbing her head 해.. 3 .. 2011/10/24 1,938
    29098 왜 고소하지않고 고발 할까? 14 .. 2011/10/24 3,430
    29097 색다른 상담소도 없어지고, 상담할 곳이 없네요... 4 색다른 상담.. 2011/10/24 2,205
    29096 MB, ,혈세로 '치적홍보' 방송3사 적극 yjsdm 2011/10/24 1,814
    29095 특정후보 지지 인사는 선거당일 투표독려 불법 ??? 2011/10/24 2,034
    29094 8살 촉농증 심한데 민간 요법 없을까요?? 4 안드로메다 2011/10/24 2,095
    29093 결혼 예물 관련 질문요 2 .... 2011/10/24 2,619
    29092 솔직히 세 돌에 쉬 가리면 많이 늦다 싶나요? 10 ... 2011/10/24 2,372